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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26 22:44
감옥에서 얼마나 억울했을까요. 아내와 자식들이 살해 당했는데 범인은 버젓이 돌아다니고 본인은 수십 년을 독방에서.
저거 조작한 놈들은 뻔뻔하게 살다가 벌써 죽은 놈들도 있을거고.
24/09/27 06:05
피해자가 직장상사와 그의 아내, 두 자녀인건데 여기서 “그”가 직장상사인지 저 사형수인지 명확하지가 않네요.
보통은 전자 아닐까요? 후자가 되려면 치정이어야 할텐데, 강도 살인 방화 혐의이니..
24/09/27 06:40
아 말씀하신 것이 맞네요. 영문 기사를 보니 " killing his boss, the man’s wife and their two teenage children" 라고 되어 있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4/09/26 22:56
NHK 뉴스에서 봤는데 90 넘은 누나가 끈질기게 계속 재심 청구하는 엄청난 집념으로 얻어낸 무죄더군요. 무고를 뒤집어쓴 분은 거의 정신을 놓아 버리셨고...
24/09/26 22:57
기사를 보니 이미 2014년부터 감옥에서 풀려나 지냈다는군요.
그러고도 무죄 받는 데 10년이 걸리다니 참내.. 자연사하길 기다린건가
24/09/27 00:15
이 분 유튜브에서 봤는데 시간날때마다 거리를 계속 걸어다니시더군요. 평생 그 좁은 곳에서 갇혀있었던게 한이였던것인지.. 외국 유투버들이 일본 감옥 관련해서 만든 다큐영상들 보다보면 정말 그 감옥에 갇힌것도 억울한데 생활조차도 얼마나 힘드셨을지 상상이 안가더군요. 일본의 감옥생활은 진짜.. 좀 상상이상으로 힘들어보여서
24/09/27 10:22
우와~ 무죄인데 그 긴 시간을?
이런 생각을 하다가 문득 든 생각이... 저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사실 내가 범인 맞아' 라고 고백하시면...
24/09/27 12:11
이런 경우가 아주 소수라도 존재하는 한, 사형 집행 재개를 함부로 결정할 수는 없겠죠.
근데... 이런 생각하면 안되는거 알지만, 진짜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으면 하는 존재들도 왕왕 존재하기도 하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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