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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26 18:49
제가 2019년쯤에 부산 출장갔다가 강서구청 근처에서 부산역 가는 택시 탔었죠. 기차가 밤기차였는데 회식 자리에서 겨우 빠져나와서 시간이 아슬아슬했어요. 택시기사님께 말씀드렸더니 안전벨트 하시소 그러시더군요. 그 이후 계기판에 140인가 150인가 올라가는 거 보면서 저는 눈을 감고 믿지도 않는 신들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24/09/26 18:54
해운대 출장을 갔었죠..일을 마치고 택시를 탔습니다. '부산역이요'..'열차 타십니까?'.."네..그런데 시간이 좀 빠듯할 듯도 하네요"..'네..함 가 보입시다'..밀면 먹고 열차탈 수 있었습니다...
24/09/27 17:29
해운대에서 김해공항 가는데 네비찍어보니 도착시간이 비행기 이륙 5분전이더라고요.
기사님이 좀 돌아가도 됩니까 하시더니 공항에서 어묵세트까지 낭낭하게 사고 비행기 탔습니다.
24/09/26 18:42
부산에서 빨리 데려다주는 경우가 있었죠..
기억이 정확하진 않은데 저도 부산 기차역 갈 때 써먹은 기억이.. 한 번 정도 이게 되네 싶었던 기억이 희미하게 있습니다
24/09/26 18:58
충청도는요: 그렇게 중요한 약속이면 어제 출발하지 그랬슈
아니면 아침 일찍 출발하던가 괜찮아유 늦을 수도 있고 싸울 수도 있고 그런거지
24/09/26 19:19
이 문서도 차차 역사속으로 잊혀지게 될까요?
https://namu.wiki/w/%EB%A0%88%EC%9D%B8%EB%B3%B4%EC%9A%B0%20%ED%83%9D%EC%8B%9C
24/09/26 21:54
살짝 오해하시는 타지 분들 계시는데... 기차시간 급한 상황 아니더라도, 목적지 외에 아무 것도 말하지 않은 경우에도 미친 듯이 때려밟는 부산택시 많았습니다. 주로 밤에요.
24/09/26 22:11
과속은 아니고 자기가 지름길을 아니까 네비대로 안가도 당황하지 말라고 하시던 기사님이 있으셨는데 진짜 네비 안내보다 20분 일찍 도착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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