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9/26 18:25:15
Name 길갈
File #1 1921f44eefd3c4fb2.jpg (50.4 KB), Download : 153
출처 2차 루리웹
Subject [유머] 택시기사 : 뭐 약속 시간에 늦었다구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9/26 18:29
수정 아이콘
아저씨 좀 나와봐요
Blooming
24/09/26 18:30
수정 아이콘
뭐 적당히 막혀야 밟아보기라도 해보죠 크크
펍오브문
24/09/26 18:31
수정 아이콘
크크 나는 다 해줄 수가 없단다
닉네임여덟자기억
24/09/26 18:32
수정 아이콘
미안 좀 늦을거 같아 나 서울택시 탔어... ㅜㅜ
20060828
24/09/26 18:36
수정 아이콘
부산택시는 다른가용?
24/09/26 18:39
수정 아이콘
몇년전까진 달랐다고 생각하는데 요즘엔 택시기사분들이 전부 할아버지가 되셔서 ㅠㅠ 반절은 일반차보다 느립니다
24/09/26 18: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2019년쯤에 부산 출장갔다가 강서구청 근처에서 부산역 가는 택시 탔었죠. 기차가 밤기차였는데 회식 자리에서 겨우 빠져나와서 시간이 아슬아슬했어요. 택시기사님께 말씀드렸더니 안전벨트 하시소 그러시더군요. 그 이후 계기판에 140인가 150인가 올라가는 거 보면서 저는 눈을 감고 믿지도 않는 신들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EK포에버
24/09/26 18:54
수정 아이콘
해운대 출장을 갔었죠..일을 마치고 택시를 탔습니다. '부산역이요'..'열차 타십니까?'.."네..그런데 시간이 좀 빠듯할 듯도 하네요"..'네..함 가 보입시다'..밀면 먹고 열차탈 수 있었습니다...
유료도로당
24/09/26 19:34
수정 아이콘
부산역 가주세요 하고 기차 빠듯하다고 하면 미친드라이빙을 보여주시는 분들이 좀 계셨죠.. 크크크
24/09/26 19:41
수정 아이콘
부산역에서 택시 타고 부대 복귀가 아슬아슬하다고 말했더니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Lord Be Goja
24/09/26 19:43
수정 아이콘
탈영을 하게 될줄은 모르셨군요
24/09/27 17:29
수정 아이콘
해운대에서 김해공항 가는데 네비찍어보니 도착시간이 비행기 이륙 5분전이더라고요.
기사님이 좀 돌아가도 됩니까 하시더니 공항에서 어묵세트까지 낭낭하게 사고 비행기 탔습니다.
허저비
24/09/26 18:37
수정 아이콘
??? : 여성분들은 해결이 아니라 공감을 원하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공감해드렸는데 무슨 문제라도?
페로몬아돌
24/09/26 18:38
수정 아이콘
일단 레인보우 아저씨는 다르긴 합니다 크크크
별이지는언덕
24/09/26 18:39
수정 아이콘
서울에서 몇번 약속 늦어서 택시 타봐야 더 늦다라는걸 겪어봐야 택시는 술 먹고 집에 갈때만 타게되겠죠 크크
김삼관
24/09/26 18:42
수정 아이콘
부산에서 빨리 데려다주는 경우가 있었죠..
기억이 정확하진 않은데 저도 부산 기차역 갈 때 써먹은 기억이.. 한 번 정도 이게 되네 싶었던 기억이 희미하게 있습니다 
강동원
24/09/26 18:55
수정 아이콘
부산 택시기사분들 모두 다 그런 건 아니지만 그런 분들이 분명히 계시고 꽤나 비중도 높은 듯...
닭이오
24/09/26 18:58
수정 아이콘
충청도는요: 그렇게 중요한 약속이면 어제 출발하지 그랬슈
아니면 아침 일찍 출발하던가 괜찮아유 늦을 수도 있고 싸울 수도 있고 그런거지
지구 최후의 밤
24/09/26 23:15
수정 아이콘
그렇게 이야기하면서도 빠르게 데려다줍니다 흐흐
제랄드
24/09/26 18:58
수정 아이콘
중앙동 남바쓰리님 그립읍니다
스토리북
24/09/26 22:25
수정 아이콘
그 분도 가셨나 보네요.
24/09/26 19:03
수정 아이콘
서울은 비집고 가고 싶어도 갈 틈조차 없어서 ㅠㅠ
This-Plus
24/09/26 19:05
수정 아이콘
회피기동도 틈 자체가 있어야 하는 거라... 흐흐
동굴곰
24/09/26 19:07
수정 아이콘
급해요? 어제 나오지 그랬슈
及時雨
24/09/26 19:15
수정 아이콘
어제 나온거유~
24/09/26 19:16
수정 아이콘
서울은 그럴 틈도 없기에...
성야무인
24/09/26 19:17
수정 아이콘
해운대에서 부산역 갈때 그 기억을 잊지 못합니다.

세상에 그런길로 갈 수 있나요?
24/09/26 19:19
수정 아이콘
이 문서도 차차 역사속으로 잊혀지게 될까요?
https://namu.wiki/w/%EB%A0%88%EC%9D%B8%EB%B3%B4%EC%9A%B0%20%ED%83%9D%EC%8B%9C
wersdfhr
24/09/26 20:14
수정 아이콘
이게 도시괴담 같은게 아니라 아직도 진짜 저렇게 영업하는건가요?
카미트리아
24/09/26 22:44
수정 아이콘
10년전에 타본적 있습니다...
이정재
24/09/26 19:20
수정 아이콘
설탕가루인형
24/09/26 19:26
수정 아이콘
??? : 남바 완,투는 다 사고로 디져뿟따아이가
24/09/26 20:02
수정 아이콘
기차 시간 알려드리면 승부욕 폭발하시는 분들이 꽤있죠..
' 마 함 해보입시다..'
동그랑땡
24/09/26 20:25
수정 아이콘
서울 택시는 빠르게 가려고 탄다기보단 편리하게 가려고 타는거라서...
손꾸랔
24/09/26 21:09
수정 아이콘
총알택시 원조는 서울 외각 아인교
명탐정코난
24/09/26 21:30
수정 아이콘
서울에서 바쁘면 지하철타야죠. 막히는 길에 택시는 답이 없어요
카케티르
24/09/26 21:41
수정 아이콘
이전에 서울에서 수원가는데 계기판 보고 무서웠던적이 있습니다
24/09/26 21:54
수정 아이콘
살짝 오해하시는 타지 분들 계시는데... 기차시간 급한 상황 아니더라도, 목적지 외에 아무 것도 말하지 않은 경우에도 미친 듯이 때려밟는 부산택시 많았습니다. 주로 밤에요.
Zakk WyldE
24/09/26 22:04
수정 아이콘
요즘은 국도에서 규정 속도로도 못 가는 택시 많아죠.
특히 야간에..

앞으로 택시가 없어서 못 타는 시대가 올지도…
EnergyFlow
24/09/26 22:11
수정 아이콘
과속은 아니고 자기가 지름길을 아니까 네비대로 안가도 당황하지 말라고 하시던 기사님이 있으셨는데 진짜 네비 안내보다 20분 일찍 도착했던....
TWICE NC
24/09/26 22:39
수정 아이콘
메인 도로는 막히는데
이면 도로는 막히지 않음
이걸 잘 아는게 택시기사님
24/09/27 00:20
수정 아이콘
부산은 자주 안가봐서 모르겠는데..
여수/포항/통영 출장 자주 다녔는데 특히 포항기사분들이 엄청 났었습니다..
24/09/27 01:00
수정 아이콘
과속 난폭 운전 문화 욕 하다가도, 자기가 급할 땐 마법을 부려주는 기사님으로 대우가 바뀌는 이 부산택시 밈은 언제 없어지려는지.
Limepale
24/09/27 09:05
수정 아이콘
서울은 지하철타야해서 크크
24/09/27 09:11
수정 아이콘
대구에 레인보우 택시라고 전설의 택시가 있긴 했었죠.
카마인
24/09/27 09:30
수정 아이콘
신촌 대신 신천 가는 거 아닌 이상 . . .
24/09/28 15:41
수정 아이콘
인천도 새벽에 타면 순간이동 가능했떤 시절이 있었는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7664 [LOL] 7년전의 페이커와 7년후의 페이커 [14] Leeka4936 24/10/29 4936
507663 [유머] 무성영화에는 찰리채플린만 있는 게 아니다. [13] 김삼관3909 24/10/29 3909
507662 [기타] 이들중에 한국인은 누구? [14] LA이글스5825 24/10/29 5825
507661 [기타] 자세교정 제대로 해준다는 스트레칭 [16] 묻고 더블로 가!7363 24/10/29 7363
507659 [방송] 금쪽이랑 고딩부부들 볼 때 재밌었지? [12] 묻고 더블로 가!7994 24/10/29 7994
507658 [기타] 보이루 보겸 근황 [22] INTJ7320 24/10/29 7320
507657 [LOL] 젠티팬 4강 후기(짧) [4] Janzisuka4197 24/10/29 4197
507656 [LOL] 롤 월즈 역대 4강 뷰어쉽 [25] 설탕5070 24/10/29 5070
507655 [기타] 러닝은 나이 들어도 좋은 운동 [26] 쿨럭6746 24/10/29 6746
507654 [LOL] 100T, 룰러를 영입하기로 합의 [18] 묻고 더블로 가!6338 24/10/29 6338
507653 [기타] 지금 사면 좋은 복권 [26] 윌슨 블레이드7766 24/10/29 7766
507652 [기타] 한국에서 어그로 끄는 흑인 유튜버의 발작버튼 [20] Pikachu7448 24/10/29 7448
507651 [기타] 부인할 수 없는 지구의 수호자 [21] a-ha6107 24/10/29 6107
507650 [게임] 현질게임같지만 의외로 컨트롤 피지컬 게임 [3] 코우사카 호노카3781 24/10/29 3781
507649 [기타] 27억이 231억 됐다…"낭비"라던 황금박쥐상 몸값 반전 [17] insane6069 24/10/29 6069
507648 [동물&귀욤] 천재 웰시코기 "아리" 근황 [5] Croove4268 24/10/29 4268
507647 [기타] 한 번쯤 도전해 볼 만하다는 중국 관광 [33] 묻고 더블로 가!7188 24/10/29 7188
507646 [기타] 기아 최초의 픽업트럭 타스만 공개 [17] a-ha5065 24/10/29 5065
507645 [기타] 울산광역시 여행 영상 구경하기 (아래 일본인 여행 유튜버) [10] 시나브로2312 24/10/29 2312
507644 [기타] 대전 정부청사역, 둔산동 아시는 분들 (일본인 여행 유튜버 방문) [25] 시나브로4562 24/10/29 4562
507643 [유머] 아이들에게 눈치를 가르치는 교과서 [7] 일신5084 24/10/29 5084
507642 [게임] 철권8 드황의 너프를 반대하는 철권 유저들 [7] STEAM2847 24/10/29 2847
507641 [LOL] 중국에서 올라온 페이커 사일러스 고화질 버전 [15] Leeka4401 24/10/29 440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