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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9/23 16:22:38
Name Myoi Mina
File #1 fe.png (348.5 KB), Download : 156
출처 2차 출처 펨코
Subject [유머] 웹툰에 나온 장례식 장면.jpg


축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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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호
24/09/2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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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그려서 그런건가..
24/09/2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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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요즘 다 화장하니 작가가 매장하는걸 한번도 못 봤을 가능성이 높으니 이해는 합니다
롤격발매기원
24/09/23 16:27
수정 아이콘
화장해도 관 들고 갑니다.. 옆에 끈 달아서 운송구에까지는 옮겨요
24/09/23 16:28
수정 아이콘
저희 조부모님분들은 다 매장하셨어서 오히려 제가 화장을 몰랐네요 크크크
24/09/23 16:27
수정 아이콘
화장한다고 해도 화장터에 옮기는 과정에서 저렇게 모시지는 않죠. 영정도 제일 앞에 서서 가야하구요.
장례자체를 아예 겪어본적이 없는듯 합니다.
Tim.Duncan
24/09/23 16:28
수정 아이콘
근데 화장해도 관 모시고 화장터까지 다 이동하고 하다보니 아예 한번도 장례식장에서 관나가는걸 보신적이 없는분이 아닌가 합니다
츠라빈스카야
24/09/2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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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터 도착해서도 차에서 내려서 운구카트에 옮겨실으려고 한 5미터쯤은 옮기긴 하지만...
14년째도피중
24/09/2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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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손도 이상하죠?
놀랍게도 저 업계에서는 손 못그리는 사람. 저런 상식이 없는 사람이 의외로 많답니다. 물론 주어진 시간에 비례되는게 또 상식이긴 합니다. 시간없으면 다 통과됨.
14년째도피중
24/09/23 16:32
수정 아이콘
넉넉하게 자료조사도 하고 그렸는데 위에서 이 전개 안된다고 엎음 -> 모두 다시 그림 -> 바뀐 시나리오에 운구한다고 적혀있음 -> 다른 작품도 하고 있던 콘티작가가 대충 사람만 박아넣고 늦게 넘김 -> 시간이 촉박한 그림작가(당일 무수면)가 그냥 대충 떠오르는 대로 자료조사 없이 그림.

사실 집에 박혀있는 사람들은 뭐든지 다 인터넷으로 접하고 그렇죠.
내년엔아마독수리
24/09/2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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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그림이 되게 성의없네요
약설가
24/09/2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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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장례식에 대해서는 나이가 좀 들어야 제대로 알게 된다는 점에서 놀랄만한 일은 아닌데, 그렇다고 자랑할만한 일도 아니겠지요. 작가가 작품을 생산하려면 최소한 기초적인 인터넷 검색 정도는 해야죠.
14년째도피중
24/09/23 16:35
수정 아이콘
그리고 특히 많이 보이는 건데 인체데생 기초가 아주 박살나 있는 경우가 많아요. 대문 그림은 시간들여서 기차게 예쁘게 그리고 효과는 잘먹이는데 실전 연재 들어가면 결국 기본기대로 갑니다. 시간이 없으면 그에 비해 연출도 간략화되어야 하는데 보통은 서로 알빠노라.
24/09/2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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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이 네이버 본사에 스스로 갇혀서(?) 웹툰 그리던 시절에 마감이 코앞에 다가오니까 콘티도 밑그림도 없이 바로 그리고 채색까지 하는거 보고 놀랬습니다. 이래저래 내공은 대단하더군요.
14년째도피중
24/09/23 18:17
수정 아이콘
어떻게보면 글그림 다 본인이 하기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시간이 없으니 이 연출은 간략화해야지. 이 연출은 뒤로 미뤄야겠다. 자기 판단으로 가능하거든요. 물론 내공이 있어야 할 수 있는 것도 맞습니다.
비오는풍경
24/09/23 17:48
수정 아이콘
인지도 좀 있는 일러레 중에서도 인체 못 그리는 사람 많던데요
만화가 아니라 한 컷 한 컷 그리는데도...
14년째도피중
24/09/23 18:15
수정 아이콘
잘하는 것만 연마하고 못하는 건 피하고 가리고... 크크크
칭찬에 굶주릴수록 걸리기 쉬운 함정이죠.
일러레는 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화가는 못피하죠.
붕붕붕
24/09/23 18:39
수정 아이콘
저 작가가 유독 심하죠. 심지어 표지를 1년동안이나 어색한 채로 그냥 두더군요.
24/09/23 16:39
수정 아이콘
관이 얼마나 무거운데...
24/09/23 16:39
수정 아이콘
이게 장례식장 정도만 가도 잘 모르니깐요.
정말 가까운 사람 상을 치뤄봐야 발인까지 보니깐요.
저도 몇년전 이었으면 위화감을 못느꼈을거 같아요.

그리고 저는 친척이 많았는데도 저 운구 인원 채우는게 쉽지 않더라고요.
시간되는 사람이 잘 없기도 하고...... 그래도 어찌어찌 6명 맞추긴 했네요.
인원채우면서 알아보니 다들 모으는게 쉽지 않아서 식장에서 도와주기도 하고 사람도 3~4명 정도로 많이들 가고 그러더라고요.
24/09/23 16:53
수정 아이콘
요즘 재밌게 보고 있는 자매전쟁이네요 크크.. 별 생각 없이 넘어 갔는데 의식하고 보니 좀 웃기긴 하네요. 허접한 작품은 아닌데 요런 흠이 독자에 따라 크게 거슬릴 수도 있을거 같아요.
Lord Be Goja
24/09/23 16:58
수정 아이콘
가슴이나 엉덩이는 편집부에서 봐주지만 작화붕괴는 안봐주나보군요
그러면 편집부가 아니라 검열부라고 불러야 하는거 아닌가요
키모이맨
24/09/23 17:43
수정 아이콘
축제입니다
DownTeamisDown
24/09/23 17:45
수정 아이콘
사실 장례식에서 저기 서는건 가까운 사람이고 어느정도 나이가 있지않으면 저걸 모르죠.
그와 별개로 작가라면 자료조사는 철저해야하는데 그런점에서는 자격 미달이죠
No.99 AaronJudge
24/09/23 18:49
수정 아이콘
사실 저도 장례식은 몇번 가봤어도 발인은 2번만 치러봤던지라…제 또래면 친척분들이 장수하시거나 하면 발인까지 안 가 봤을 수도 있긴 하죠…

근데 그래도..자료조사는 하셨어야..영정이 왜 관 뒤에 있어요..
트리거
24/09/23 20:26
수정 아이콘
아니 장례도 장례인데
저 그림에서 관짝을 든 형태는 플루트 같은 악기 연주자의 템플릿을 살짝 가공하여 삽입 한 거라던데...
그래서 뭔가 부자연스러워 보인다고....
손꾸랔
24/09/23 22:16
수정 아이콘
두 남자 간격을 봐서는 관이 수평을 유지할 수 없을텐데... (뒷사람 오른팔이 가제트 팔이면 가능할지도?)
RED eTap AXS
24/09/24 02:34
수정 아이콘
관짝 소년단을 하도봐서 어깨에 이는 건 안 어색한데 그림이.....
24/09/24 06:12
수정 아이콘
노래가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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