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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22 20:37
유난 떠네 정말
다른 서비스업 하는 분들은 거슬리고 듣기싫은말 없답니까? 뭐 적당해야 양해를 하지 저런 추임새를 개인 취향이랍시고 못하게 강요하나요 사장이 월급주는 직원한테 강요해도 갑질소리 들을 건인데 고객인 환자한테 강요를 하고있네
24/09/22 21:06
고등학교 수학선생님이 생각나네요 휘파람부는거에 극도로 예민하셔서 점심시간에 매점에서 누가 휘파람부는것조차 찾아들어와서는 엎드려 뻗쳐후 죽도로 찐텐스윙을 갈기시던...
지금 생각해도 진짜 이해안감
24/09/22 21:46
평생 서울, 수도권 살다가 일때문에 경상도 잠깐 내려갔을때 제일 당황한 것들 중 하나가 아진짜?랑 아맞나?였어요
아 진짠데 자꾸 왜 되묻지? 의심스럽나? 이런 생각도 들고... 아주 일상적인 추임새라는걸 금방 알긴 했는데 적응하는데는 꽤 걸렸네요 크크
24/09/23 07:34
전에 피부질환으로 피부과 방문한 적 있었는데 대부분 미용 목적으로 온 손님들이었습니다. 그 분들에 비해 돈이 안되는 저같은 사람이 시간을 많이 잡아 먹으면 곤란해서 그런지 의사가 질문할 틈도 안 주고 진짜 말을 빨리 하더라고요. 목적은 달성 했으니까 상관없긴 했는데 좀 웃기긴 했습니다.
24/09/23 08:55
와 저는 저 진짜요? 하는 경상도 사투리 억양 너무 좋던데...
경남에서 군생활했는데 일 때문에 시내 농협(은행)나갈일이 자주 있었는데 그 때마다 귀르가즘 장난 아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사투리도 페티시인가... 상대 나이 외모와 상관없이 사투리가 너무 너무 귀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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