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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8 00:40
작년부턴가 연등축제나 줄불놀이처럼, 지방 외곽 쪽에 사람 많이 몰리는 행사가 있을 때 알고리즘이 종종 이런 사고 치는 것 같더라구요.
그 알고리즘이 귀성길에서도 터질 줄이야...
24/09/18 00:47
저도 몇 번 당한 이후로는 이상한 샛길로 안내해도 일단 고속도로 위주로 갑니다. 서울 가면 항상 유료도로를 이용하게 만들어도 무시하구요
24/09/18 00:49
저만큼 심각한 상황은 아니지만 티맵믿고 지름길 택했다가 오히려 늦어져서 기차시간놓쳐서 귀향못할뻔한 적이 있어서.. 티맵에서 빠른길을 알려주면, 웬만하면 거르는 습관이 생겨버렸습니다
+ 24/09/18 01:47
네이버도 오늘 대구에서 광명으로 올라오는 길을 아산만방조제로 가라고 했는데 방조제 건너는데만 2시간 반이 걸렸네요.
명절에는 그냥 막히던 말던 고속도로에서 안내리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24/09/18 01:21
웃긴건 티맵 자기도 새로 추천하는 길에 더 느리다는 걸 알죠. 무시하고 가면 '아 너 빠른길 알고 있었어?'라며 도착 예상시간이 줄어듬...
네비게이션 이용자가 너무나 많아지니 어쩔 수 없긴 할 겁니다. 트래픽 분산에 본인들도 역할을 해야하고, 실제로도 검색 당시 빨랐던 길로 모든 사용자를 보내면 거기가 더 느려져서 또 속았다고 할 것이 뻔하고... 그리고 실제로 이상한 길로 가서 빨리 가는 경험도 분명히 한 적이 있고...
+ 24/09/18 01:32
저런 시골길이 사실 평상시에는 빠르게 갈 수 있는 길일 확율이 높긴 합니다만 추석 + 네비 이용자 다수 + 제대로 관리안된 1차선 길이므로 모든 길에서 차량이 들어올 경우에 저런 상황이 벌어지긴 하죠.
+ 24/09/18 02:16
저도 오늘은 평소에 안가던 코스로 가보라길래 가봤는데 다행히 막히거나 그런일은 없는 시골도로로 지나서 왔습니다.
근데 도착해서 시뮬레이션 해보니 원래 코스와 시간차이는 없던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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