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9/17 14:36:59
Name 길갈
출처 인챈트 레이드팟
Subject [게임] (인방) 와우를 왜 하냐고 물으신다면..!



1. 초반에 공대장이 준비를 안 해서 분위기 창남

2. 어찌어찌 고비를 넘기다가 결국 새벽 4시까지 하기로 하고 막트(방송 20시간째)

3. 막트에 드디어 깨나 싶었는데 하나씩 죽는 사람들

4.  그리고 탱커의 라스트 맨 스탠딩으로 극적인 클리어


새벽에 정말 그림 같은 구도로 마지막에 방송이 나왔습니다.

에이스는 0딜에서 무려 900만딜을 해서 클리어하게 만든 복술인 걸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9/17 14:40
수정 아이콘
진수도사 열사님..
개인의선택
24/09/17 15:36
수정 아이콘
컵이 깨짐
24/09/17 15:4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24/09/17 14:56
수정 아이콘
생략된 1~2번 사이에 정말 많은일이 있었던 크크
24/09/17 14:57
수정 아이콘
소붕아 그래도 완은 치지마라...
세상사에지쳐
24/09/17 15:03
수정 아이콘
이번에저도 와우복귀하면서 스트리머방송도 조금챙겨보는데 어제 저 1번부분에서 정말화가많이나서 꺼버렸는데 많은사건이 있었더군요...
24/09/17 15:04
수정 아이콘
진수도사가 초반에 안 들이받았으면 나중에 더 크게 창났을듯한
라우동
24/09/17 15:06
수정 아이콘
저 네임드만 5시간넘게 트라이 했던데 대단하네요
larrabee
24/09/17 15:10
수정 아이콘
진수도사 캐리 아닙니까? 크크크크크
역시 와우는 같이할 때 재밌는게임이에요.. 인생사를 담고있는
24/09/17 15:13
수정 아이콘
저는 아무래도 아직 와우 물이 덜 빠진건지 1번 사건을 보고 방방봐 이런게 전혀 안되고 화가 머리끝까지 나던데 크크
24/09/17 15:32
수정 아이콘
스머팟이라서 그렇지 일반공대면 1번에서 출발도 못하고 사사게 박제죠 크크
할수있습니다
24/09/17 15:19
수정 아이콘
사실 머기업스머 틈바구니에서 민폐 안되겠다고 휴방없이 본업게임까지 쉬어가며 장비와 딜사이클 갈고닦은 딜지분 높았던 와우뉴비스머 스토리가 감동적이더군요
레드빠돌이
24/09/17 15:41
수정 아이콘
뭐 쌍욕받은건 심한게 맞는데 최정예하다보면 이런저런이유로 싸우는게 일상이라 진짜 레이드의 모든것을 다 보여준듯함 크크
24/09/17 15:43
수정 아이콘
소붕아 최정예라도 할라면 더 빡세게 해야한다 크크
강동원
24/09/17 15:44
수정 아이콘
진수열사님 ㅠㅠ 잊지않겠읍니다
24/09/17 15:49
수정 아이콘
다크나이트 진수도사...
대청마루
24/09/17 15:51
수정 아이콘
1번에서 욕한게 잘못이지만 솔직히 속은 시원했습니다. 크크 레이드 뛰어봤던 사람들은 소풍왔니한테 욕박은 심정 공감은 할듯
24/09/17 16:02
수정 아이콘
심지어 딜 1등은 이번에 와우 처음한 뇨롱이 크크크
24/09/17 16:03
수정 아이콘
1번 진수도사 후기로는 WWE시전한건데 평소 찰지게 접수해주던 동료방송인 없음+잘못된 장소(초면 방송인들 많은 공격대) 이슈로
자기도 시전해놓고 읒됐음을 감지했다고 하더라구요 크크
창 날뻔 했지만 많은 사람들 말처럼, 저 때 컵 한번 깨고 가서 레이드 마무리라도 잘 할 수 있었던 느낌

시작부터 다사다난했고 드디어 존심 내려놓고 헤'퀴'리 장착하고 딜미터기 상승한 퀴붕이랑
중간난입 비명아저씨 등장에 도파민뿜뿜 엔딩까지 뉴비들이 레이드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맛을 한번에 다 본듯 크크크
밤에달리다
24/09/17 16:13
수정 아이콘
백종원이 왜 와우로 만난 사람 자기 회사 특별 채용 했는지 어제 레이드 보니까 좀 알겠더라고요.
소위 안좋게 말하는 '폐급'이랑 성실한 사람이 너무 잘 구분 됨
24/09/17 16:22
수정 아이콘
그 시절 정규공대 메인 탱이면 성실한 사람들 사이에서도 특출난 수준이죠.
24/09/17 17:18
수정 아이콘
조직의 분위기가 곱창났을 때 사람들의 반응이 어떻게 나오는지 정말 쌩으로 느낄 수 있죠.

근데 거기서 인성이 검증된 인재다? 저라도 채용합니다 크크크
마작에진심인남자
24/09/17 21:12
수정 아이콘
사람을 적재적소에 뽑고 관리를 하는게 생각만큼 잘 되질 않으니까.. ㅜㅜ
다레니안
24/09/17 16:18
수정 아이콘
저 스트리머들 중에 공대장이랑 같은 마인드로 준비 소흘히 한 사람이 한 명이라도 더 있었으면 딜/힐이 밀려서 절대 못 깼죠. 크크크
할수있습니다
24/09/17 16:20
수정 아이콘
놀랍게도 딜이 적발전까지 딜이 0이였 던...
24/09/17 16:21
수정 아이콘
1번 욕 박은게 잘한건 아닌데 애초에 소풍왔니가 기본 준비 안 해온게 과실 100대0 급이라.. 일반팟 이었으면 레이드 출발 못했고 사사게 박제감이죠.

결과론 이지만 초반에 박아서 깬 거 같네요. 대충 넘어갔으면 중 후반부에 무조건 한번 터졌을 거고 수습 훨씬 어려웠을 겁니다. 그대로 쫑 엔딩 났을듯.
24/09/17 16:31
수정 아이콘
진수도사가 소풍왔니 살려줬죠 크크크크
꼬공잡 갈길때 저도 쌍욕이 나오던데
24/09/17 16:34
수정 아이콘
당신이 공대장 하시던가! 이건 리얼 와우하면서 한번도 못본 상황이라 어지러웠어요 크크크
24/09/17 16:47
수정 아이콘
wwe를 넘어서는.. ufc 진심 펀치 계기가 되어버렸죠.. 같은 소속사라 진짜 mt갈때 기대됩니다.
블리츠크랭크
24/09/17 19:22
수정 아이콘
뭐 농담으론 자주, 한번이라도 안 그런 공장을 본적이 없긴 합니다 크크
할수있습니다
24/09/17 17: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인챈트쪽 아닌 스머유입으로 방송봤던 사람은 이게뭔가 싶었습니다. 싸우려면 지네 MCN디코로 불러서 한소리 하던가.
즐거운 추석연휴에 즐겁게 트라이 보다가 생각도 못한 쌍욕이 나와서 놀랬습니다. 다른게임 보스레이드 일주일 넘는 트라이보면서도 못들어봤던 경험이라. 인챈트쪽 초대로 공대참여로 아는데 안좋은 경험이었습니다.
24/09/17 17:24
수정 아이콘
그럼 놀라셨겠네요 크크
근데 본문 1번이 진짜 심각한거였어서
초반에 박치기 안했음 4~5넴쯤 갔을 때 터졌을텐데 그럼 진심 수습 안 됐을겁니다.
진수도사가 평소 합방멤버 생각하고 날린건데 리액션보고 아차 싶긴했을 듯
24/09/17 16:42
수정 아이콘
1번은 방송각 잡으려고 일부러 저런거죠?
24/09/17 16:52
수정 아이콘
공대장이 누구였나요 본문에 있는 스트리머인가요
24/09/17 16: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와우 경험은 별로 없는 소풍왔니라는 스트리머인데 간간히 pgr에 올라왔을정도로 와우를 부흥시킨? 스트리머이긴합니다. 소붕이가 인첸트 유저들 거의 다 와우에 입문시킨거로 봐도 무방해서.. 근데 이제 와우 열정만 높고 실력은 없고.. 탱커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오크 사랑) 탱커에 공대장 하겠다 하는데 사실 뭐 공대장은 그냥 타이틀이고(파티원(스트리머) 섭외를 열심히 함) 인겜에선 다른 와우 고수들이 다 피드백 합니다. 하지만 영던에서 내가 공대장이야!!! 를 박으면서 1명이 폭발해서 겜이 창나버렸죠.. 뭐 사과도하고 즐겁게 마무리 잘 되긴했습니다만 어제 와우 및 모든 인방 커뮤니티를 불태운 사건이였...
24/09/17 17:22
수정 아이콘
단순히 실력문제 뿐만이였으면 초보니깐 참작가능한데 템렙컷을 최소 595 권장 600으로 약속했는데 공대장이 592로 제대로 준비 안한점(뒤늦게 공대 시작 전 596까지 세팅은 하긴 함) 이것도 컸죠. 보통 일반 공격대였으면 모으는 단계에서 쫑났는데 스머팟이니 참고 좋게좋게 진행하다가 대참사가..
24/09/17 17:58
수정 아이콘
그냥 공대장 타이틀만 안달았어도.. 인데 진수도사랑 소붕이랑 누가 공대장할꺼냐 하다가 서로 디코에서 잘못 이해하고 맡았고 어쩌고.. 그래서 내가 진수도사님 힘들다 하셔서 맡은거다. 인데 그 둘이 ufc가 터질 줄이야
24/09/17 17:19
수정 아이콘
이제 저 뽕맛 본 와우 입문자들은 20년 가는 겁니다.
오리지날 시절 막공 오닉시아에 막타 얼음 화살 쏘던 맛을 아직도 기억하는 오리 법사 유저 1인
ChojjAReacH
24/09/17 17: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20시간짜리 콘텐츤데 야발려나가 2시간 반쯤에 나왔었으니..
쌍욕 안 나오고 소풍왔니가 문제점인식 안 한 채로 나만 기술거는 WWE 계속 시전했으면 5시간짜리로 끝났을지도 모르겠네요
24/09/17 18:12
수정 아이콘
근데 따효니는 계속 못깰꺼같으니 그만하자고 했는데 소풍왔니가 지금 그만두면 진수도사님만 안좋아진다고 계속 하자고 끌고 갔다고하니..
임작가
24/09/17 17:42
수정 아이콘
나름 조그마한 정공 부탱출신인데, 추억돋네요....
배고픈유학생
24/09/17 17:55
수정 아이콘
결론은 다같이 해피하게 6넴킬했다는거
24/09/17 18:18
수정 아이콘
1번 소식만 보고 감정이입되서 공대장이랍시고 잘못한거에 대해 방방봐 식으로 얘기할거면 야발려나 박은것도 방방봐하고 티키타카나 해주지 왜 난리..?
라고 생각하면서 으휴 하면서 지나갔는데 여튼 봉합하고 깨긴 다 깬 모양이네요.
벌점받는사람바보
24/09/17 18:35
수정 아이콘
Silver Scrapes
24/09/17 18:36
수정 아이콘
사실상 1탱 클리어입니다.
대체 전탱을 어케 굴리기에 딜과 탱킹이 저렇지 하고 방송 들어갔다가 30초 동안 방밀 안누르는거 보고 무서워서 껐음..
24/09/17 20:12
수정 아이콘
중국팀이 퍼클한것 같은 기분이네요
마작에진심인남자
24/09/17 21:15
수정 아이콘
그래도 소풍왔니 덕택에 와우 컨텐츠를 맛있게 즐길수 있었어요.
시원시원
24/09/18 13:18
수정 아이콘
크아 맛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7230 [LOL] 울피셜) 4강 티젠전은 티원이 이긴다 [25] Leeka5707 24/10/21 5707
507229 [LOL] 4강에서 쵸비가 페이커를 3:2로 이기면 [12] Leeka5031 24/10/21 5031
507228 [유머] 한국 여행 온 외국인이 시골에서 길 못찾은 이유.jpg [18] 핑크솔져7206 24/10/21 7206
507227 [기타] 철물점 고인물 특) [8] Lord Be Goja5175 24/10/21 5175
507226 [유머] 흑백요리사 정지선 인생요리 비하인드 [11] 두드리짱5604 24/10/21 5604
507225 [유머] 불호 음식에 대해 갈리는 의견 [55] EnergyFlow5909 24/10/21 5909
507224 [기타] 준공 후 첫 입주인데 연식이 5년? [33] 묻고 더블로 가!6217 24/10/21 6217
507222 [LOL] 젠지의 업데이트 된 롤드컵 스케쥴 [8] 매번같은3403 24/10/21 3403
507221 [LOL] 펌) 10월 20일엔 무슨일이 있었을까? [6] Leeka3238 24/10/21 3238
507220 [스포츠] 어제 아이콘매치 경기전 안정환 인터뷰 [3] Croove3409 24/10/21 3409
507219 [기타] 사람들의 신뢰를 회복중인 학문 [32] Lord Be Goja8692 24/10/21 8692
507218 [기타] (얏후) 일본 와세다 대학 라틴음악 동아리 활동. [21] 캬라7675 24/10/21 7675
507217 [LOL] 다음중 한국 롤 커뮤니티에 더 큰 파장(파멸?)을 불러일으킬 상황은? [58] EnergyFlow5544 24/10/21 5544
507216 [기타] 최근 유튜브에 은근 슬쩍 도입된것 [15] Lord Be Goja7091 24/10/21 7091
507215 [기타] ??:뭐? 슈퍼을?? 이게 갑의 힘이라는겁니다. [13] Lord Be Goja7071 24/10/21 7071
507214 [유머] 미국을 뒤흔든 10대 사진에 당당히 들어가 있는 속옷 광고를 알아보자 [5] Myoi Mina 6122 24/10/21 6122
507213 [유머] 흑백요리사 나오면 궁금한 김풍의 요리 [9] 두드리짱5428 24/10/21 5428
507212 [기타] 생긴것보다 의외로 별로라는것 [14] Lord Be Goja5889 24/10/21 5889
507211 [LOL] 기인이 4세트에 각성할 수 밖에 없던 이유 [24] Leeka4996 24/10/21 4996
507210 [게임] 격투게임 패배자 변명 대사전 [26] STEAM5494 24/10/21 5494
507209 [게임] 삼국지8 리메이크 기종별 가격 비교 [46] EnergyFlow4970 24/10/21 4970
507208 [유머] 흑백요리사 감독판 [8] kapH5559 24/10/21 5559
507207 [기타] 아마추어 러너들의 버킷 리스트... [6] a-ha4511 24/10/21 451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