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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6 22:59
이게 또 중국에서 많이 해줬다로 끝나는 게 아니라
스팀 1위에 동접 200만 찍고 이러면 계속 최상단에 노출되고 뉴스도 퍼지니 해외 화제성 인지도에도 탄력이 쭉쭉 붙죠
24/09/16 23:03
지금 중국쪽에서 저 게임의 성공에 고무돼서 AAA 게임 투자시장이 제법 불타오르는 중입니다. 중국 게임업계에는 꽤나 호재죠. 마치 우리나라에서 리니지 잘나갈때 MMO쪽 투자시장이 활성화됐던 것처럼..
24/09/16 23:16
P의 거짓이 100만장 넘겼을 때 북미,유럽 73%, 아시아 20%, 한국 7% 였는데
확실히 국가나 소재에 따라 달라지긴 하네요. 중국 내수 시장이 큰 건 다들 알고 있었는데, 거길 직격하는 고퀄리티 게임이 나왔을 때의 시너지 효과를 잘 보여줬으니, 앞으로는 거길 중심으로 노리는 콘솔 게임도 꽤 나올 수 있겠네요.
24/09/16 23:24
중국 내수로도 많이 뽑았겠지만,
게임도 상당히 수작으로 나와서, "중국게임? 그다지..." 하던 타국 사람들도 죄다 찍먹하는 중이죠 크크
24/09/16 23:40
오공 재밌게 하고 있는 중인데요, 대륙의 기상(?)이라고 해야하나... 쓸 데 없지만(눈요기로는 괜찮..) 크고 복잡한 맵, 중국 무협 영화를 보는듯한 보스전 등이 인상깊더군요.
24/09/17 00:06
우리나라에서 배그가 스팀의 혈을 뚫어줬듯이 오공이 중국 스팀 싱글겜의 혈을 뚫어줬길 기대해봐도 좋죠. 넓게 보면 게임업계 전체의 호재라고 봐요. 솔직히 중국 싱글겜들 기대됩니다. 중국적 요소들이 분명 짜치는 부분도 있지만 서양의 pc질 훈계질에 비하면 선녀구요.
24/09/17 01:02
사실상 중국 게임회사들의 성장 배경이긴 하죠.
그냥 수입 문만 잠궜음에도 저 큰 내수시장으로 대놓고 밀어줄 수 있었죠. 이젠 딱히 문 잠글 필요 없어지니까 슬며시 열어주고 있고요. 요즘 다른나라 게임회사들은 허덕이고 있는데 반해 저쪽 게임 회사들은 아직도 단단하죠.
24/09/17 12:34
우리나리 사람들이 워낙 똑똑하기 때문에 언젠가는 소프트 게임 같은 머리로 하는 산업이서 두각을 나타낼 겁니다.
똑똑하기로 정평이 난 우리나라 인데 중국이 잘 나가는건 반짝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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