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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3 23:24
이 정도면 가는 사람이 호구라는 의견들이 많은데..... 매일 시장에서 장을 봐야 하는 사람들에겐 시장의 바가지가 큰 문제이겠지만, 많아봐야 일년에 고작 한번 거기로 나들이 가는 사람들에겐 그냥 단발성 비용에 불과한 것이죠. 다른 어시장을 알아보고 거기까지 가야 하는 교통비나 시간, 노력 등을 따져보면 여전히 갈 만 하니까 붐비는 거죠. 우리나라엔 주말 나들이 비용으로 만원 짜리 몇 장 더 쓰고 안 쓰고 따위는 신경도 안 쓰는 사람들이 많죠. (물론 저는 안 갑니다.)
24/09/13 23:33
보통 그걸 호구잡힌다고 하죠. 가는 사람들은 호구잡히든 말든 신경 안쓰는거구요.
기본값만 놓고본다면 기회비용이고 뭐고 사기치는건 매한가지잖아요.
24/09/14 00:33
어차피 근데 단골집에서 저울치기 당하면 단골들도 발 끊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신다면
어차피 인생에 한두번 가는곳에서조차 신뢰할수없는곳이라면 발길 끊는게 맞죠 뭐
24/09/14 04:40
신기하네요. 전 거꾸로 생각했는데...
동네 주민이야 바가지인거 아니까 안가겠지만 여행객은 잘 모르니까 그 대상으로 호구잡는거 아닌가요? 뭔가 관점이 상인 관점인듯한...
24/09/13 23:54
수도권에 인구가 엄청나게 많고 가까운 어시장이라 저렇게 하는데도 여전히 가는 사람들이 나오는 거 같네요. 앞으로도 안 바뀔 것 같습니다.
24/09/14 00:31
인천사람이 소래포구 간다그러면 지능을 의심해봐야할정도로 악명이 높고 개선이 안되는곳인지라
여긴 뭐 40년 넘게 변하질 않아요 그냥 포기 그냥 노량진갑니다(...)
24/09/14 00:47
요즘도 소래포구 가는 사람들은 까놓고, 바가지 쓴다고 생각하고 소래포구의 분위기를 즐기러 가는 사람들이죠. 알만한 사람은 이미 발길을 끊은지가 오래고요.
24/09/14 00:58
서울에서 수산물시장 애용하는 사람인데 소래포구는 2~3년에 한번씩 갑니다.
수도권에서 여길 대체할만한 곳이 좀 애매합니다. 어차피 놀러가선 분위기 반으로 먹는거라고 생각하고 먹습니다.
24/09/14 09:30
지자체가 직접 형사처벌을 할 수는 없죠. 형사처벌을 받게 하려면 검찰이 기소해서 재판을 받아야 하니..검찰에 고발을 해야 하는데..사기나 절도는 지차체가 직접 피해를 본 게 아니라서 고발권이 없을거에요. 행정처분밖에 할 수 없는데..거기도 단계가 있을겁니다. 한번 걸리면 과태료 얼마 두번 걸리면 과태료 얼마..세번 걸리면 (지방세)세무조사 등등..정도가 심하면 전과 남게 벌금 때려 주세요(사기나 절도 등이 아닌)라고 검찰에 고발하는 걸텐데..이러면 이래 저래 행정력이 낭비될 수도 있어서..
24/09/14 08:53
한번도 안 가봐서 잘 모르겠는데
노량진이나 기타 수산시장과 다른 소래포구만의 분위기?가 있나요…? 저는 소래포구/용산 전자상가 이런곳은 하도 악명이 높아서 쳐다도 안 보는데 가시는 분들 계신거 보면 뭔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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