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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2 09:19
어릴 때는,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 좋은 나라'라고 주입받아서 마냥 그런 줄 알았는데, 왠걸..... 여름은 다른 나라보다 더 덥고 더 습하고, (여름에서 겨우 몇개월 차이 안 나는), 겨울은 언제 더웠냐는 듯이 동동 구를 정도로 춥고 매서우니, 무슨 이런(!!!!!) 악조건이 있나 싶어요.
덧1) 주한미군이 훈련하기 좋은 환경의 나라라고 하는 걸 보니, 더더욱 난이도 체감 덧2) 우리나라에서 살면, 계절의 영향으로 온순한 사람도 열정적 + 급한 성격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너무 덥고 너무 추워요.
24/09/12 10:43
캘리포니아 같은 일년내내 따뜻한 지역은 사람들도 친절하고 밝죠 크크
연교차가 무슨 60도쯤 되니 태양광이나 배터리같은 친환경 기술 하기도 어렵고...
24/09/12 09:54
24/09/12 10:22
근데 개추운 겨울도 요즘 그렇게 길지 않다고 느낍니다. 영하10도 미만으로 내려간 일수 작년에 그렇게 많지 않았던 것 같은데... 오히려 11월에 초여름 기온 찍고 난리났었죠.
1년 내내 전반적으로 더워진다고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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