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9/11 14:36:37
Name 김삼관
출처 무령왕
Subject [기타] 백제 무령왕이 어디서 태어났는지 아시나요
저는 역사 덕후도 아니고 그냥 학교에서 배우는 정도 그리고 나이 좀 차고 심심해서 젊은 친구들 따라 한국사 능력검정(ebs최태성 무료강의) 딴 사람인데요

역사공부 하면 늘 나오는게 백제 무령왕릉이죠
보존상태 온존하게 나온 왕릉이 없다시피해서 무량왕릉이 더 유명한건데(나무위키야 고마워 크크) 이 무령왕이 일본에서 태어났다고 합니다

저는 이걸 알고 깜짝 놀랐네요.. 일반인들에게도 상식일까요?
백제의 왕족 중 일부가 일본땅에서 태어났다는 것이

밑에 도굴 글 읽다가 왕릉&일본 이야기가 떠올라서 글을 써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삼관
24/09/11 14:41
수정 아이콘
깔깔 유모어는 아니지만 아이스 브레이킹용 재미있는(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이야기라 생각해서 올려봅니다
스토리북
24/09/11 16:31
수정 아이콘
혹시 무령왕이 어디서 태어났는지 아세요? (소개팅을 하며)
김삼관
24/09/11 16:59
수정 아이콘
결혼성공하겠는걸요
번아웃증후군
24/09/11 14:51
수정 아이콘
무령왕의 이름이 사마인데 섬에서 태어나서 사마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게 일본인줄은 몰랐네요 흐흐
김삼관
24/09/11 18:49
수정 아이콘
이름까지 알고계시다니 엄청나신데요? 덜덜..
번아웃증후군
24/09/11 21: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왜 알고있나 했더니 드라마 때문이었던거 같네요. 서현진 배우가 나왔던 드라마가 무령왕 시기였어서...
아니, 백제 성왕 이야기에서 마인드맵처럼 타고 넘어갔던 잡지식인가.. 헷갈리네요
o o (175.223)
24/09/11 15:06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큐슈 북쪽 섬에 무령왕 태어난 동굴이라고 주변에 한글도 써있고 그러네요
김삼관
24/09/11 18:49
수정 아이콘
신기하네요. 한글도 써두었군요?
14년째도피중
24/09/11 15:07
수정 아이콘
음. 대부분은 왕보다 왕릉으로 더 친숙하지 않을까요.
게시판들 다니다보면 근거가 일본사기 뿐이라는 이유로 부정하는 사람도 꽤 있더군요. 대체적으로는 맞다고 보는 입장이 많지만. 아마 교과서에 일본과의 관계보다 무령왕릉을 통해 중국 남조와의 관계를 강조하는 내용 뿐이라 그런 것도 있을 겁니다.

한성이 함락된 순간, 유력 동맹이었던 가야나 왜로 도망친 이들 또한 분명 적지 않았을테니, 사실 혈통상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라고 보이긴 합니다.
무냐고
24/09/11 15:08
수정 아이콘
무령왕릉은 태어난곳이 아니라 무덤입니다~
라는 내용일줄 알았네요 크크
김삼관
24/09/11 18:49
수정 아이콘
크크크
지니팅커벨여행
24/09/11 15:59
수정 아이콘
병원에서 태어난 건 아니었군요 (찡긋)
김삼관
24/09/11 18:48
수정 아이콘
와하하
신사동사신
24/09/11 16:07
수정 아이콘
공주에서 태어나서
어렸을적 자주갔던 릉인데
모르고 있었네요.
김삼관
24/09/11 17:04
수정 아이콘
아마 일본에서 태어났다는 이야기를 굳이 가르칠 필요가 없으니 교과서에서 빠졌고 그래서 웬만해선 다들 생소한 것 같습니다 
及時雨
24/09/11 16:21
수정 아이콘
설이라서 그런거 아닌가요.
김삼관
24/09/11 17:47
수정 아이콘
가설이나 소수의 일방적인 주장 수준은 넘어선 내용이라고 하는데 진실은 모르죠.. 역사는 어렵네요 
24/09/11 18:02
수정 아이콘
삭휘 채널(몇번 유게에 올라온 일본여행하는 덩치크고 뽀글이에 역사의식박혀있는 양반) 보다 봤는데 신기하더라구요
왕비가 일본가다가 산통와서 근처 섬에 정박하고 동굴에서 출산했다던가
번아웃증후군
24/09/11 21:22
수정 아이콘
오 뭔가 석가모니나 고려현종 탄생 이야기하고 비슷한 부분이 있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6784 [기타] RTX 5080이 역대급 원가절감이 되는 이유 [12] Heretic4845 24/10/13 4845
506783 [기타] 나폴리 맛피아의 씨유 밤티라미수컵 근황 [23] 카루오스7140 24/10/13 7140
506778 [기타] 미인이랑 뽀뽀하는 건 어떤 느낌일까 [12] 묻고 더블로 가!11500 24/10/13 11500
506777 [기타] 노벨상 전화 [2] 퀀텀리프6648 24/10/13 6648
506776 [기타] 국립대 교수는 왕인가? [41] a-ha11421 24/10/13 11421
506773 [기타] [사흘] 1차 예고편 박신양X이민기 [8] 그10번3904 24/10/12 3904
506772 [기타] 물리학 교과서에 도입될지도 모르는 물리엔진 인공지능.mp4 [11] 아서스6087 24/10/12 6087
506771 [기타] 악마의 미소로 알려진 삼풍백화점 절도 당시 영상 발굴 [18] Myoi Mina 8579 24/10/12 8579
506767 [기타] 소리소문없이 빠르게 내리막을 탄 제품군 [12] Lord Be Goja7871 24/10/12 7871
506766 [기타] 러시아인이 한국인들한테 말하는 러시아의 실상 [45] 독서상품권8262 24/10/12 8262
506764 [기타] 흑백요리사 최대 맥거핀 [12] 퍼블레인6870 24/10/12 6870
506755 [기타] 2008년 리먼브라더스 붕괴 사태가 얼마나 컸는지를 잘 보여주는 장면 [13] 독서상품권6869 24/10/12 6869
506748 [기타] 딸 때문에 강제소환(?)된 아버지... [24] a-ha7191 24/10/12 7191
506746 [기타] 웃통까려고 여성 안받는 러닝크루 [18] Lord Be Goja7938 24/10/12 7938
506743 [기타] 호불호 갈리는 할로윈 코스프레 [15] 묻고 더블로 가!7348 24/10/12 7348
506738 [기타] 평론가님 바쁘실텐데 책을 언제 읽으시나요? [71] 크크루삥뽕9222 24/10/12 9222
506735 [기타] 해외 문학계에서 주목하고 있다는 한국 작가들 [22] a-ha8049 24/10/12 8049
506732 [기타] 나폴리 맛피아 소신발언 [47] INTJ9285 24/10/12 9285
506729 [기타] 평양상공에 나타난 무인기(?) [31] 퀀텀리프7897 24/10/11 7897
506718 [기타] 한글패치 완료된 뉴질랜드 농장.mp4 [8] insane5916 24/10/11 5916
506716 [기타] 고탄수 고지방 식단이어도 안심이 되는 이유 [16] 묻고 더블로 가!6929 24/10/11 6929
506713 [기타] 뱃속에서 아기가 하는 일들 [28] 길갈7395 24/10/11 7395
506710 [기타] ???: 지킬수없는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2] Lord Be Goja4543 24/10/11 454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