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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9/10 21:49:26
Name 실제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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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디시
Subject [기타] 네이버 웹툰작가의 남성향 검열 고발.JPG (수정됨)




익명의 웹툰작가가 오늘 이런 글을 올렸다고 하는군요.
믿거나 말거나지만 나름 카갤 네임드 작가 잇셔도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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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위여부를 쉽게 확인해볼 수는 없지만 사실 뭐 네이버는
이게 말이 되나 싶은 검열을 자행했던 적도 꽤나 있기는 했죠..
레깅스 입은 엉덩이 검열이라든가.. 선천적 얼간이들 년 검열이라든가..

그러고 보니 최근 웹소설판에서는 노피아 출신 및 여혐 작가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떠들썩했었고
더 최근에는 김성회 씨가 규제 관련해서 헌법소원도 하셨다고 들었는데
언제쯤 그나마 좀 자유롭게 컨텐츠를 향유할 수 있을런지 갑갑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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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0 21:53
수정 아이콘
웹툰이 네이버든 어느 플랫폼이든 다양성이 실종되는 느낌이긴해서
소위 양산형 작품이 너무 찍혀 나오는 느낌이긴합니다. 그래서 산업적으로도 좀 힘든 시기인것같고..
그래도 작년엔 뭔가 퀀텀 점프할수있는 구간이 아니었나라는 느낌이었는데 여전히 그자리인것같고 아쉽네요.
베르톨트
24/09/10 21:53
수정 아이콘
정말이면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미래는 암울하겠군요
24/09/10 21:55
수정 아이콘
네이버는 밝혀지는 것만 봐도 찐이긴 하죠.
주인없는사냥개
24/09/10 21:57
수정 아이콘
킹능성은 있지만 디씨라서 흠
실제상황입니다
24/09/10 21:58
수정 아이콘
그쵸 저도 뭐 본문 내용은 진위여부를 가리기 어렵고 믿거나 말거나라고 봅니다. 그간의 행적으로 봤을 때 킹능성이 있을 뿐. 잇셔 저분은 카갤에서 나름 네임드였던 걸로 기억은 하지만요..
주인없는사냥개
24/09/10 22:00
수정 아이콘
사실 일반적인 내부고발이면 언론이 가장 베스트긴 하겠으나 이런 주제에 대한 언론의 스탠스를 감안하면 디시보다 딱히 나은 대자보도 없긴 합니다
人在江湖身不由己
24/09/10 22:01
수정 아이콘
이건 맞습니다. 흐흐
24/09/10 21:58
수정 아이콘
산업이 커지면
일을 일로만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문제 생기고 퀄리티가 떨어지는 일이 항상 생기죠

심지어 거기에 본인들만의 사상을 껴넣는다면..
아웃라스트
24/09/10 22:01
수정 아이콘
검열이 있을 수도 있지만 불량배가 여성 위협, 짧은 치마, 머리 긴 여성캐릭터 나오는 작품은 많지 않나요??
실제상황입니다
24/09/10 22: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2020년 당시로서는 그 검열이란 게 유독 심해져서 그런 소리도 들었다는 얘기니 뭐..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실이어도 설마하니 그 정도 수준의 검열이 쭉 지속되긴 어려웠겠죠.
같은 불량배 씬이어도 표현 수위가 달랐을 수도 있겠구요(불량배 입에서 혐오적인 표현이 나온다든가)
그러고 보니 레깅스 입은 엉덩이 검열 사건도 2020년이었던 것 같네요.
https://insight.co.kr/news/308622
24/09/10 22:07
수정 아이콘
제가 이걸 안 믿는 건 네이버 검열이 제정신이 아니었던 게 요 몇 년 사이에 새롭게 생긴 일이 아니라서….
주인없는사냥개
24/09/10 22:08
수정 아이콘
것도 맞긴 한 듯요
나라 자체가 검열에 미쳐있는데 그 나라 플랫폼이 검열에서 자유로울리가...
마일스데이비스
24/09/10 22:12
수정 아이콘
서비스하는 입장에서는 대중들한테 잡힐 꼬투리 주지 않게 하는게 1순위거든요
검열을 한다해도 뭐 이해갑니다
人在江湖身不由己
24/09/10 22: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부 대중이 문제 아니겠습니까...
네이버 웹툰 화요일 [멸망 이후의 세계]에서는 최근 몇주 째 남자 주인공이 알몸(을 희한하게 가립니다만)으로 나와도 아직 조용하고...
수요웹툰 [쌉초의 난] 1화 소재인 브라질리언 왁싱은 뭔가 신세계(?)였습니다.
저는 둘 다 재미있게 봅니다만, 한쪽만 치우치는 건 네이버 대신 NEVER입니다 크크
이민들레
24/09/10 22:13
수정 아이콘
국민 대다수가 원하고 있으니 바뀌긴 힘들것 같습니다
그냥적어봄
24/09/10 22:14
수정 아이콘
다른거보다 누울자리를 잘못 골랐다는 감상이네요. 화난다기 보단 일단 가소롭습니다. 한류의 히읏자도 안되는 업계가 벌써부터 검열질에 열올린다니요. 업계 전체를 좀 싸잡아 낮추는 걸수도 있지만 솔직한 생각이 그렇습니다.
人在江湖身不由己
24/09/10 22:19
수정 아이콘
어허 [PC] 환경은 이미 스마트하고 모바일한 [SM] 환경으로 바뀌었다구! (찰싹)
기사조련가
24/09/10 22:19
수정 아이콘
준구형 하면서 친근한 이미지여도 성향은...
+ 24/09/10 22:22
수정 아이콘
미디어/문화예술계를 좀먹는 기생충들
+ 24/09/10 22:27
수정 아이콘
잇셔는 진짜 아까운 재능이라고 생각했는데..
라이엇
+ 24/09/10 22:40
수정 아이콘
어디에나 타인을 통제하면서 즐거움을 느끼는 인간들은 있지만 개인의 수준이 아니라 단체를 넘어서 법으로 전 국민까지 통제하려고 드는 미치광이 집단이 있다니.
다람쥐룰루
+ 24/09/10 22:44
수정 아이콘
검열은 특정부위 노출에 관한 검열만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성기노출 금지 같은거요)
음란한 행위로 보이는 경우 -> 음란해보이는 경우 -> 내가 음란하다고 생각하면 이 되는건 당연한 수순입니다.
그런 주관적인 해석에 의한 간섭은 어느 창작물이든 지양해야합니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잣대로 평가할 수 없다면 평가를 안하는게 맞죠
웹툰을 영화랑 동일한 잣대로 평가했으면 좋겠습니다.
+ 24/09/10 22:45
수정 아이콘
네이버 웹툰 많이 봤었는데 요새 보는건 신혼일기 한작품 뿐이네요.
펠릭스
+ 24/09/10 22:45
수정 아이콘
이거 다 알고 있던거 아닌가요?

짜증나는건 지네들이 뭐 일군게 아니라 항상 일구어진 플랫폼에 기생한다는거.
+ 24/09/10 22:46
수정 아이콘
또 너야?
+ 24/09/10 22:49
수정 아이콘
흠... 상위권 만화들은 거의 복붙으로 선정적인데다가 교복물이던데.. 요즘은 그런거 없나봐요? 아님 특정 유명작가들한테는 입김이 안 닿는건지
+ 24/09/10 22:53
수정 아이콘
팩트는 또적또할 나스닥 상장으로 임원들은 달달하게 한입해서 알빠노라는거임 대 준 구
종말메이커
+ 24/09/10 22:58
수정 아이콘
뷰군같은 작품은 어떻게 살아남은거죠 감히 못건드리나
+ 24/09/10 23:02
수정 아이콘
제가 잘은 모르는데 저기 상위권 여러개 먹고있는거 한사람이름으로 나오던데 그게 거의 교복물에 선정적이거든요? 그럼 이미 잘 팔리는 사람들은 못 건드리고 발 들이밀려는 사람들 입구만 틀막한다는건데 잔인하네요. 어떻게보면 생태계 축소판 그자체같기도 하고요. 원래 지보다 덩치 크면 못 건드리고 밑은 잡아먹으니
실제상황입니다
+ 24/09/10 23:05
수정 아이콘
박태준씨 말씀이시라면 언터쳐블이긴 하겠죠..
그분도 2020년에는 얼척없는 검열 한번 당하긴 하셨지만요.
위에 제가 링크해드린 사건 당사자가 바로 그분입니다..
+ 24/09/10 23:16
수정 아이콘
저 베도 작품이 뭘까요 궁금하네
닉네임바꿔야지
+ 24/09/10 23:40
수정 아이콘
왜 콘코드 같은 작품을 거액을 들여 구매하고 서비스 하는, 제 3자가 봤을 때 이해가 안되는 일이 버젓이 일어나는 걸까? 라는 의문이 계속 있었는데 요런 거랑 비슷한 맥락이 아닌가 싶어요. 이념으로 모인 이들이 파벌을 만들어서 이념활동을 하는 거죠. 파벌이 충분히 크다면 흥하든 망하든 커리어에 문제도 없을 거고 어차피 남의 돈(회사 돈)으로 이념 활동 하는 거니 손해도 없고.
이선화
+ 24/09/10 23:49
수정 아이콘
지금 웹툰중에 선정적이고 소위 말해서 페미 테이스트 아닌 작품이 몇트럭인데 별로 신빙성이 없어보이네요. 헬퍼 2 같은 작품도 버젓이 나왔고 뿔난 헬퍼 팬들이 페미랑 연대해서 여혐이라느니 하는 얘기까지 뿌렸는데 올해 8월까지 연재하지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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