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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9 11:12
결국 값싸게 부려먹고 비싸지면 버린다는 건데,
저러면 당장은 인건비를 줄일 수 있을지 몰라도, 노하우가 쌓이지 않아 결국 품질 향상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네요.
24/09/09 11:13
1자녀 정책이 오래되었는데 어떻게 저렇게 막부릴수있나 싶어서 생각해보니
중국 교육이 제대로 자리 잡힌지가 얼마 안되긴 했네요. 인구는 젊은세대가 훨씬 적어도 교육받은 인구만 따지면 상황이 달라지긴 할듯. 진짜 문화대혁명의 위력이 대단합니다.
24/09/09 11:19
35세 은퇴인력을 한국으로 데려올 수 있으면 한국기업도 가능성이 있겠죠. 비슷한 경력의 한국인 직원대비 70%정도 수준이면 채용이 가능하겠죠.
24/09/09 11:23
전형적인 사용자 입장의 의견이군요. 가뜩이나 상대적으로 열악한 처우를 받는 중소기업 종사자나 그마저도 취직 못해서 취업난에 허덕이는 사람들에겐 더 악재겠네요.
24/09/09 12:08
일하는 입장에서도 오지도 않을 한국인 기다리느니 외국인이라도 오는게 좋습니다. 공장은 공고 올려봐야 가장 젊은 지원자가 50대 후반이고 보통 60대입니다.
24/09/09 21:04
저는 엔딤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크지 않은 기업 인사하는데 정말 구인난 심각하지만, 그래도 대기업에는 못가도 열심히 사는 사람들에게 조그만 기업이 살길이 되어야 하는데 이것도 힘들어질거 같습니다.
24/09/09 12:55
그게 조선족 아줌마들인데..... 한국어도 모르는 쌩 중국인들을 그 정도로 업무교육시켜서 쓰고 하기에는 이미 계산이 안나오지 않나요?
그래서 다 동남아로 바뀐거고....
24/09/09 11:22
중국업체들의 공장에 가볼때마다 자동화정도에 놀랍니다.
서비스업에서의 자동화(서빙로봇같은것)들도 중국이 가장 먼저 보급했죠. 하이테크 업계에서 중장년 고용자들을 내치려고 하는건 이해하기 쉽다치고 제조업에서도 이렇게 되는게 결국은 필요한 인원수를 압도적으로 삭감해서 그런거라....하이테크의 저주라고 할까.....
24/09/09 11:38
당연히 있죠. 본문의 자료가 어디서 온건지는 모르겠지만 35세 위기라고 하는건 기본적으로 대도시의 하이테크업계 개발자 같은 고수입 직종입니다.
24/09/09 11:45
넷에선 중국의 가격경쟁력을 무턱대고 보조금타령하는데 사실은 저런 철저한 노력이 더 큰 요소라고 봅니다.
인간이 로봇보다 효율이 더 나오는 업종중 대표적인게 배달업이니 다 거기 몰리고 그러니 배달업에서 45세 연령제한 하고 그러는거죠.
24/09/09 16:36
순수 제조업 및 이후 단계 포함해서, 인간 몇 줄이려고 엄청 비싼 기계를 들이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해서요. 일본이 제조업 적지 않지만 낡은 라인도 아직 많은 것 같네요.
24/09/09 12:18
경제 성장률이 내려오면서 경제 구조가 바뀌고 있는 중이죠.
대한민국도 20년전에 겪었던 일이고요. 현재 중국 경제성장률이 5%정도이고, 경제성장률이 7-8%대에서 4-5%대로 내려올때 경험하는 일이죠.
24/09/09 12:55
근데, 이런기사 중국인 와이프에게 보여주면 처음 보는거라고 합니다. 친척들도 다들 취업하고 회사도 잘 다니고 있어요.
특정지역에서 일어난 걸로 과대해서 보여주는걸로 보이네요.
24/09/09 13:01
인터넷종특이기도 하고, 원래 중국에 한해서는 서방세계의 보도가 좀 호들갑이 많죠.
자주 보는 그거죠. 중국에서 난리난 뭐시기 어쩌고..... 실제로는 큰 난리는 아님. 근데 또 아니땐 꿀뚝에서 연기나는건 또 아니고. 35세 위기라는건 바이두백과에도 나올 정도로 실제로 있는 용어입니다. 단 35세면 자른다는 일부 테크업계 소프트웨어 개발자들한테나 적용되는 얘기고, 대신 많은 직종들이 채용을 할때 채용자 연령제한을 35세 미만으로 정하는건 사실이죠. 즉 35세가 되면 전직이 안된다 즉 잘리면 끝이다 이거죠. 본문은 의도적인지는 몰라도 35세만 되면 다 자르는것처럼 과장해서 얘기하고 있고.
24/09/09 12:56
이런거 보면 저출산 현상은 시장논리에 따른 지극히 당연한 현상이라는 생각이 새삼 떠오릅니다. 낳아봐야 생계 꾸리는게 빡센데 안 낳는게 당연한거죠.
24/09/09 13:20
저출산에 대해 우려와 알빠노가 동시에 있는 데에는, 그 우려 중에 "너 아니고도 일할 사람 많아"의 일할 사람이 줄어드는 게 한몫 한다는 걸 모두가 아는 것도 한몫 하지 않나 싶습니다 ㅡㅡ;
24/09/09 12:57
저것도 미스매치에 가깝긴 할겁니다. 일부 하이테크 대기업 사무직은 수요는 쏟아지는데 공급이 적어서 저렇게 되는 거고, 전통 저임금 제조업 일자리는 인력 부족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중국 젊은이도 그거 할 바에 그냥 배달 뛰거나 탕핑 하는 거고... 우리랑 비슷해요.
24/09/09 13:20
저기도 퇴직하면 남은 인생을 한국처럼 개쩌는 개인기로 승부해야지 별 방법이 없을 듯...
중국에도 중고 식그릇 세트 장사 좀 되겠네요.
24/09/09 17:05
자동화 효율화 라는 게 회사 입장에서는 인원 감축 이고
취업자 입장에서는 일자리 감소죠. 중국 공산품이 과도하게 싼 것은 결국 일자리 감소로 귀결되는 거죠.
24/09/09 17:07
글세요
일하는 곳에 중국인들이 꽤많습니다만 저런거 특정지역 특히 고학력 저학력 불문하고 그냥 청년층이 몰려드는 몇몇 대도시에 국한된거고 변두리로만 나가도 중국은 일자리가 넘쳐난다고 하더군요 뭐가 진실인지 모르겠습니다 단지 중국 청년층의 대도시 선호사상이 워낙 강해서 저래도 난 중소도시 지방 시골론 죽어도 안가모드라니 뭐 최저시급 못받거나 아님 일없어 빈둥거려도 대도시에 있겠다 모드아닐까 하네요 우리도 60년대후반 부터 일어난 무작정 서울상경때문에 서울은 정말 사람이 넘쳐났으니까요
24/09/09 18:51
한국도 불과 이십여년전에 유행했던
최근에 저출산으로 인력 부족해 져서 요새는 어떻게 보면 대우가 좋아진 거죠 진짜 20십년 숙련공 보다 신입 사원이 돈 더받고 입사함 대우도 훨씬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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