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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9/06 23:14:51
Name 묻고 더블로 가!
출처 펨코
Subject [기타] 신이 내린 선물 같은 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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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제일 중요한 '맛'을 안 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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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찌와
24/09/06 23:19
수정 아이콘
데치거나 쪄서 씸장 콕 찍어 먹으면 맛있어요!!
씨네94
24/09/07 17:40
수정 아이콘
쌈장버프가 없다면...!!!
무냐고
24/09/07 20:22
수정 아이콘
비릿-
24/09/07 22:51
수정 아이콘
쌈장 발사대...
스타카토
24/09/06 23:23
수정 아이콘
그냥 유리그릇에 적당히 썰어 담아 전자렌지 2분 30초
그리고 발사믹소스나 참깨소스 아님 오리엔탈도 좋고
그러면 정말 맛나는 하나의 요리가 됩니다.
다이어트 할때나 속이 뒤집혔을때 참좋습니다.
24/09/07 00:55
수정 아이콘
과장 좀 보태서 전부다 소스의 맛 아닌가요..양배추의 역활은 식감담당이 끝일거같은데..크크크크
아케르나르
24/09/07 01:16
수정 아이콘
뭐 그리 따지면 회도 소스맛으로 많이 먹지요. 라면도 스프빨이고.
블리츠크랭크
24/09/07 07:08
수정 아이콘
초장발사대!
무딜링호흡머신
24/09/07 09:39
수정 아이콘
억지를...님 그러면 양배추 렌지 찍어서 소스 뿌려서 장사하시고

저는 라면 이랑 회 팔테니까 뭐 내기 하실래요

똑같이 소스맛으로 먹는 음식들인데? ;;; 좀 적당히 억지 부리세요
아케르나르
24/09/07 10:53
수정 아이콘
음... 저는 억지라고 생각 안 하는데요. 소스빨 반찬빨 조미료빨로 먹는 음식이 대부분 아닌가요? 물이랑 과일 빼고 순수 식재료의 맛이나 식감만으로 먹는 게 몇이나 됩니까?
무딜링호흡머신
24/09/07 11:31
수정 아이콘
애초에 양배추는 요리에서 주재료로 꼽히는 음식이 아닙니다...회는 초장발사대는 그냥 유머라고 하고 넘기는거죠

면, 생선과 야채를 동급에 놓으시는게 식재료에대한 이해가 전혀 없으신 겁니다

소스 맛의 강함으로 요리를 분류하는 것조차 잘못된 접근 방식이고요(님이 개인적으로 그렇게 느끼는거야 잘못이 아니지만요)
24/09/07 11:37
수정 아이콘
회랑 라면은 소스 없어도 맛있어요
아케르나르
24/09/07 12:40
수정 아이콘
라면은, 엄밀히 말하면 조미한 밀가루반죽을 기름에 튀긴 거죠. 맛있을만 합니다. 회는 맛있게 느끼셨다니 다행이지만 저 개인적으론 회는 식감으로 먹는 건가? 그거 말고 무슨 맛으로 먹는 거지? 하고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초장얘기도 농담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4/09/07 15:10
수정 아이콘
기름진 생선은 기름맛의 고소함이...
24/09/07 14:27
수정 아이콘
양배추의 고소한맛도 있고, 식감 자체도 맛에 중요한 부분이죠~ 암튼 맛있습니다 크크
구라리오
24/09/06 23:25
수정 아이콘
가난한자들의 의사 양배추.
케찹과 마요네즈 듬뿍 넣고 비벼먹으면 최고~! 크크크크크
네리어드
24/09/06 23:29
수정 아이콘
케찹과 마요네즈에서 아웃 아닌가요…크크크크크
구라리오
24/09/06 23:30
수정 아이콘
의사님이 잘 해결해 주실겁니다 크크크크크크
그리움 그 뒤
24/09/06 23:32
수정 아이콘
의새라서 해결이 안될 수도..
nm막장
24/09/07 08:46
수정 아이콘
아니 가난한자들의 의사라면서요 
거기서 의사가 나오면 어떡해요 크크킄크크
24/09/07 15:11
수정 아이콘
의사가 시켜도 안지켜서??
24/09/06 23:27
수정 아이콘
양배추는 그래도 채소류중에서는 맛있는 편 아닌가요? 좋아합니다 흐흐
24/09/06 23:31
수정 아이콘
토마토도 몸에 좋다고 들었는데 양배추도 추가로 기억해둬야겠구만~
아케르나르
24/09/07 01:17
수정 아이콘
케일, 깻잎도요.
VictoryFood
24/09/06 23:41
수정 아이콘
그래서 햄토스트에 양배추 많이 넣어달라고 합니다.
덱스터모건
24/09/06 23:55
수정 아이콘
생들기름 추천합니당
24/09/06 23:57
수정 아이콘
엥 맛있는데,,
저같은 채소파는 환장합니다,,
양배추 삶아서 쌈장에 청양고추면 식사끝
캐러거
24/09/07 00:20
수정 아이콘
양배추 진짜 너무 좋아요
감전주의
24/09/07 00:35
수정 아이콘
양배추는 생으로 먹어도 삶아 먹어도 맛있죠
24/09/07 00:50
수정 아이콘
어휴 맛알못
24/09/07 00:54
수정 아이콘
다른야채들에비하면 맛있는데
24/09/07 00:56
수정 아이콘
양배추도 좋지만 토마토가 더 조리 바리에이션이 넓어서 좋더라고요.
24/09/07 15:24
수정 아이콘
토마토가 조리 바리에이션이 더 넓다구요?
생으로 먹고
쪄서 먹고
채쳐서 구워먹고(오코노미야끼)
양배추 만큼 조리 바리에이션이 넓은 애가 없는거 같은데 덜덜
R.Oswalt
24/09/07 01:12
수정 아이콘
신선하고 좋은 양배추는 생으로 먹어도 맛있죠. 싸구려 양배추는 풋내가 너무 심할 때가 많음...
방울양배추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서 소금만 살짝 쳐서 먹으면 진짜 맛있고 포만감 미치는데, 너무 비싼 게 단점 ㅠㅠ
아케르나르
24/09/07 01:19
수정 아이콘
맞아요. 동네 마트꺼만 먹다가 트레이더스꺼만 먹어봐도 달라요. 달달하니 계속 집어먹게 되더군요.
24/09/07 01:43
수정 아이콘
양배추 너무좋아
이혜리
24/09/07 01:59
수정 아이콘
양배추는 무조건 사보텐 참깨/유자 소스 가지고 얇게 채쳐서 먹는 게 제일 맛있는 듯 합니다.
애플프리터
24/09/07 03:10
수정 아이콘
양배추는 슬라임계열이죠. 흰색 채소라서 최약체급.
부스트 글라이드
24/09/07 06:06
수정 아이콘
양배추 볶아먹어도... 쪄도, 샐러드해먹어도.. 그야말로 만능...
위원장
24/09/07 06:32
수정 아이콘
맛있다고 하는분들 다 뭘 찍어먹든 소스를 만들어 드시잖아요...
김연아
24/09/07 07:31
수정 아이콘
전 소스 별로 안 좋아합니다

양배추는 그냥 레인지에 돌려만 먹어도 단 맛이 제법 강한 야채에요

물론 고기가 더 맛있는 건 인정입니다만...

양배추가 맛이 없냐면 있다 생각합니다
카미트리아
24/09/07 10:44
수정 아이콘
고기도 소금간을 해야 맛있는데요
24/09/07 13:56
수정 아이콘
초콜릿도 가공하니 맛있는거지
카카오 99퍼 쌩짜로 먹으라고 하면 열에 아홉은 뱉어요
24/09/07 14:28
수정 아이콘
다른 채소는 소스 찍어도 맛없거나 안어울리는게 많아요
No.99 AaronJudge
24/09/07 07:44
수정 아이콘
저는 쌈장에 찍어먹는거 좋아합니다
24/09/07 08:15
수정 아이콘
쪄서 먹으면 달죠
원딜은안해요
24/09/07 08:54
수정 아이콘
그냥 생으로 채 썰어서 밥 먹기 전에 살짝 먹습니다 은근 맛있어요!
24/09/07 09:42
수정 아이콘
쌈장발사대
스스즈
24/09/07 10:22
수정 아이콘
양배추정도면 맛도 준비과정도 양호하죠. 브로콜리 정도는 되야 짜증나지
ComeAgain
24/09/07 10:50
수정 아이콘
소스랑 먹는 것... 아아 이것이 음식이다!
24/09/07 10:55
수정 아이콘
식감도 훌륭한 장점이죠.
네모필라
24/09/07 11:51
수정 아이콘
야채 좋아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식감을 장점으로 꼽으시긴 하죠... 전 그 특유의 물기있는 아삭함을 되게 싫어해서 신기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꽁치대장
24/09/07 12:09
수정 아이콘
양배추는 단맛이 강해서 와우할때 옆에 쌓아두고 먹으면 과자처럼 먹어집니다. 과식해도 괜찮아요 식이섬유 개이득
24/09/07 13:01
수정 아이콘
이 글보고 근처 이마트 가서 양배추 반통 사와서 점심 먹었습니다 크크
피우피우
24/09/07 13:42
수정 아이콘
양배추는 순수 맛으로도 GOAT급임
희원토끼
24/09/07 13:56
수정 아이콘
쌀대신 주식으로 먹고 있습니다...괜찮아요. 소스는 들기름;;;
닉언급금지
24/09/07 14:00
수정 아이콘
양배추 종에 속한 것들은 세포가 파괴된 뒤 30분 후부터 항암효과가 있는 성분이 듬뿍 나오기 때문에 믹서로 갈아서 30분 재운 뒤에 드시면 건강에는 좋습니다. 맛은.... 취향 아니시라면 추천하기 힘들 것 같네요.
전 그냥 단백질 파우더랑 반반섞어서 후루룩....
24/09/07 14:33
수정 아이콘
그냥 위에서 분해하게 시키고 입은 식감을 즐기면 그 성분 흡수 안되나요?
다시마두장
24/09/07 15:49
수정 아이콘
원래는 절대 안 먹는 식재중 하나였는데 돈까스집의 실처럼 얇게 썬 양배추샐러드, 그리고 오코노미야끼 덕분에 먹게 됐습니다.
윤성호
24/09/07 19:09
수정 아이콘
근데 왜 김치담궈먹은 기억은 없는거죠?
답이머얌
24/09/15 13:50
수정 아이콘
군대라는 악몽이 있기 때문이죠. 요즘 군대는 모르겠는데, 과거엔 그랬습니다. 일종의 괴식입니다.
네오크로우
24/09/07 23:11
수정 아이콘
다이어트 때 가장 맛있게 배불리 먹었던 채소....

예전에는 치킨집 기본 반찬이나 돈가스 곁들이로 나와서 잘 먹지도 않았지만
빡세게 다이어트 하면서 그냥 드레싱 없이 먹었는데, 식감도 그렇고 포만감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이제는 최애 채소입니다. 가격이 좀 널뛰긴 해도 그래봐야 한 포기 사놓으면 워낙 오래 먹으니 크게 신경쓰이진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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