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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6 23:23
그냥 유리그릇에 적당히 썰어 담아 전자렌지 2분 30초
그리고 발사믹소스나 참깨소스 아님 오리엔탈도 좋고 그러면 정말 맛나는 하나의 요리가 됩니다. 다이어트 할때나 속이 뒤집혔을때 참좋습니다.
24/09/07 09:39
억지를...님 그러면 양배추 렌지 찍어서 소스 뿌려서 장사하시고
저는 라면 이랑 회 팔테니까 뭐 내기 하실래요 똑같이 소스맛으로 먹는 음식들인데? ;;; 좀 적당히 억지 부리세요
24/09/07 10:53
음... 저는 억지라고 생각 안 하는데요. 소스빨 반찬빨 조미료빨로 먹는 음식이 대부분 아닌가요? 물이랑 과일 빼고 순수 식재료의 맛이나 식감만으로 먹는 게 몇이나 됩니까?
24/09/07 11:31
애초에 양배추는 요리에서 주재료로 꼽히는 음식이 아닙니다...회는 초장발사대는 그냥 유머라고 하고 넘기는거죠
면, 생선과 야채를 동급에 놓으시는게 식재료에대한 이해가 전혀 없으신 겁니다 소스 맛의 강함으로 요리를 분류하는 것조차 잘못된 접근 방식이고요(님이 개인적으로 그렇게 느끼는거야 잘못이 아니지만요)
24/09/07 12:40
라면은, 엄밀히 말하면 조미한 밀가루반죽을 기름에 튀긴 거죠. 맛있을만 합니다. 회는 맛있게 느끼셨다니 다행이지만 저 개인적으론 회는 식감으로 먹는 건가? 그거 말고 무슨 맛으로 먹는 거지? 하고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초장얘기도 농담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4/09/07 15:24
토마토가 조리 바리에이션이 더 넓다구요?
생으로 먹고 쪄서 먹고 채쳐서 구워먹고(오코노미야끼) 양배추 만큼 조리 바리에이션이 넓은 애가 없는거 같은데 덜덜
24/09/07 01:12
신선하고 좋은 양배추는 생으로 먹어도 맛있죠. 싸구려 양배추는 풋내가 너무 심할 때가 많음...
방울양배추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서 소금만 살짝 쳐서 먹으면 진짜 맛있고 포만감 미치는데, 너무 비싼 게 단점 ㅠㅠ
24/09/07 07:31
전 소스 별로 안 좋아합니다
양배추는 그냥 레인지에 돌려만 먹어도 단 맛이 제법 강한 야채에요 물론 고기가 더 맛있는 건 인정입니다만... 양배추가 맛이 없냐면 있다 생각합니다
24/09/07 11:51
야채 좋아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식감을 장점으로 꼽으시긴 하죠... 전 그 특유의 물기있는 아삭함을 되게 싫어해서 신기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24/09/07 14:00
양배추 종에 속한 것들은 세포가 파괴된 뒤 30분 후부터 항암효과가 있는 성분이 듬뿍 나오기 때문에 믹서로 갈아서 30분 재운 뒤에 드시면 건강에는 좋습니다. 맛은.... 취향 아니시라면 추천하기 힘들 것 같네요.
전 그냥 단백질 파우더랑 반반섞어서 후루룩....
24/09/07 23:11
다이어트 때 가장 맛있게 배불리 먹었던 채소....
예전에는 치킨집 기본 반찬이나 돈가스 곁들이로 나와서 잘 먹지도 않았지만 빡세게 다이어트 하면서 그냥 드레싱 없이 먹었는데, 식감도 그렇고 포만감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이제는 최애 채소입니다. 가격이 좀 널뛰긴 해도 그래봐야 한 포기 사놓으면 워낙 오래 먹으니 크게 신경쓰이진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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