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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9/05 13:47:48
Name 중년의 럴커
File #1 IMG_1313.jpeg (311.6 KB), Download : 107
출처 일본간 내친구
Subject [유머] 가슴을 울리는 명문 싯구 (수정됨)


관광 홍보위원회 선정 최우수상 센류


“혼탕에 용기내어 갔더니 마누라 혼자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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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5 13:49
수정 아이콘
천생연분
24/09/05 13:59
수정 아이콘
마누라 : 혼탕에 용기내어 갔더니 남편넘만 들어오네..
먼산바라기
24/09/05 14:04
수정 아이콘
처일인 크크크
디쿠아스점안액
24/09/05 14:07
수정 아이콘
저 글을 쓰신 게 진정한 용기가 아닐지...
애플프리터
24/09/05 14:24
수정 아이콘
사망했으니 객기.
24/09/05 14:08
수정 아이콘
싯구가 아니라 묘비명인걸로
화씨100도
24/09/05 14:30
수정 아이콘
결혼전인가 결혼후인가에 따라 장르가 다릅니다.
24/09/05 14:31
수정 아이콘
유명한 "연상이 취향인데 이제 없어" 이 시구가 떠오르네요
겨울삼각형
24/09/05 14:44
수정 아이콘
[처1인]
유부녀 1명 이라고 번역하면 완전 다른 상황입니다만..?
Phlying Dolphin
24/09/05 17:32
수정 아이콘
妻一人를 人妻一로
시린비
24/09/05 15:07
수정 아이콘
읽는법을 다는 모르겠지만 5 7 5 겠죠?
24/09/05 15:20
수정 아이콘
이런 유언비어는 좀 사라져야합니다. 
실제 해석본은 
'댓가 없는 소고기는 없습니다. 순수한 마음은 돼지고기까지예요.'
HA클러스터
24/09/05 15:21
수정 아이콘
단락구도 없고, 계절어도 없고, 이건 하이쿠가 아니네요.
본문 사진에도 하이쿠가 아니라 센류라고 쓰여 있고요.
크레토스
24/09/05 16:47
수정 아이콘
하이쿠나 센류 정도면 한국인들 대부분은 구분 못해도 안 이상합니다..
개인적으로 이상한 건 한시를 시조라고 하는 사람들이 인터넷엔 많더라고요.
척척석사
24/09/05 18:11
수정 아이콘
그것도 사실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요.. 설명도 같이좀용
그냥 옛날 시는 다 시조아님? 이렇게 생각하고 있어가지고 ㅠ
크레토스
24/09/05 18: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시조는 한국어로(조선시대라 보통 국한문 혼용) 한국어 운율이나 글자 수 맞춰서 지은 정형시(특정한 규칙에 맞춰 지은 시)고요.
한시는 중국 한시 규칙에 따라 글자나 운율 맞춰 쓴 한문 정형시입니다.
지금으로 따지면 한시는 한국인이 가사 지은 영어 노래 시조는 한국어 노래 같은 느낌이에요
실제로 시조나 한시나 둘다 노래처럼 불렸고요(한시의 경우 중국어 최적화라 한국선 시조 위주로 불림)
아무래도 옛날엔 한문을 알아주다 보니 선조들이 지은 한시가 시조보다도 훨씬 많이 남아있고 당대 유명시인들도 주로 한시로 유명했지만 국어시간엔 중세 국어로 쓴 시조를 더 많이 배우는 경향이 있습니다.
척척석사
24/09/05 22:06
수정 아이콘
앗 아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근데 왠지 두개가 다른거다 까지만 기억하고 나머지는 까먹을거같아요 흐흐
두억시니
24/09/05 15:38
수정 아이콘
실버센류 찾아보니 재밌는거 많네요
사랑인줄 알았는데 부정맥이란 책도있네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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