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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5 14:19
진짜 시간 빠르네요
둘이 티격태격 한 게 엊그제 같은데 발써 4년이라니 아 그리고 오해하진 마십쇼.. 그 구마 비하할 목적으로 쓴 게 아니라 진짜 저 말 한게 4년이나 흘렀다는게 신기해서 적은 댓글입니다
24/09/05 13:31
두번째 사진의 포스터 일러스트는 묘하게 킹받네요 크크 얼핏 닮아보이기도 하고
나름 꾸준히 4년을 잘달려와서 다행이기도 하고 잘했다 싶습니다.
24/09/05 14:36
이게 맞아요. 구마 안 사랑하는거? 그거 도대체 어떻게 하는건가요?
T1 아카데미 출신에 실력도 좋아 팬서비스도 좋아 잘생겼어 말도 잘해. 코어팬 입장에서 감사할 뿐입니다.
24/09/05 13:49
참 많이 발전해서 이제는 팬들 사랑 많이 받아도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아마 안티가 많은건 초창기에 솔랭 인성질 등으로 미운털 박힌게 크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24/09/05 13:58
예전에 오버워치에 쪼낙이라는 선수가
데뷔 전에 일베활동부터 각종 어그로로 안티가 많았는데, 개인방송을 보면 인게임 마인드부터 브리핑 매너(?)까지 게임에 대한 애정이 흠잡을게 하나도 없었죠. 결국 출범시즌 정규리그MVP까지 받기도 했는데, 갑자기 게임 접고 은퇴를....
24/09/05 14:28
(수정됨) 개인적으로 구마유시의 1페이즈/2페이즈가 나뉜다 하는 시점이 페이커의 "사고 치지 말고 잘하는 원딜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였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생일축하 하면서 농담으로 한건데 페이커가 한마디 하니까 구마유시에 대한 여러 논란이 잠재워졌고 그 이후로 구마유시도 더이상 논란거리 만들지 않고 호감스택 착실히 쌓았죠 간만에 복습을.. (4분 30초) https://youtu.be/PFt3wNuEH1c?si=PosvyZ1AdwI0eYVh&t=267
24/09/05 14:31
한 때 구마유시 스타성을 의심한 적이 있었는데 제가 알못이었던 것으로... 실력과 더불어 스타성이 폭발하는 게 참 멋진 선수예요. 4주년 축하하고, 오래도록 봤으면 좋겠습니다.
24/09/05 17:12
프로게이머들의 데뷔전 또는 데뷔초 언행이 시간이 지나면서 좋은 쪽으로 개선되는 경우가 많은 이유는 데뷔 연령이 낮아서 그렇죠. 어른들도 그때 내가 왜 그렇게 생각했을까 내가 왜 그렇게 말했을까 자주 생각하는데, 미성년 일때를 시점으로 잡으면 그런 경우가 수두룩 할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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