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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5 12:55
어, 음 관련 논란을 알고 적으신건지 몰라서 적으신건지... 다들 당연히 드립인데 못받아주네! 하실수도 있겠지만서도
실시간으로 타사이트 어딘가는 지속적으로 불타고 있는 게임이긴 한데
24/09/05 12:56
24/09/05 13:36
찾아보니 호라이즌 워커인가 그거던데... 일단 평가를 들어보면 최적화 문제가 심각하다고 하니 똥폰인 제 폰으로는 돌릴생각을 말아야...
참고로 원스토어에 있습니다. 플레이스토어엔 없습니다. 플레이스토어 안들어가면 사람들 접근성이 많이 제한될텐데 아무래도 검열을 피하다보니 그렇게됬나하는 생각도 듭니다.
24/09/05 13:43
결국 여긴 라오 거진 터트리고 투자 쪽쪽 땡겨서 게임을 출시하기 까진 했죠
근데 레드몰루는 뭐 아무것도 나온게 없으니 언럭키라기보단 모자란 복규동스라고 해야하나
24/09/05 13:18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projectkv&no=8824
오늘 처음 알게 된 게임인데 찌라시 모음을 보니 허덜덜 하군요. 어짜피 이런 게임은 제 취향과 안 맞아서 안하지만 이런 게임 좋아했다고 하더라고 이 게임은 시작하기 꺼려질거 같습니다.
24/09/05 13:20
헤일로라는 컨셉은 사실 뭐 서브컬쳐로써 모든 캐릭터가 다 쓰고 있는건 처음일지 모르지만 이전에 타 작품들에서도 인용이 됬던만큼 그부분을 걸고 넘어지는 것도 그렇고 블아의 하늘이 떠올려지는 저 하늘의 선이나 그림체나 이런것도 물고 늘어지는 것도 억까적인 부분이 없지는 않긴하지만 좀 상도덕이 어긋나긴했네요. 어차피 이래도 게임 잘만들면 뭉개고 갈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으니까 하는 거겠지만서도... 심지어 전면에 내세우는 것도 전 블아 제작진인만큼 사정 모르는 투자자들 입장에서 보면 블아 프리퀄에 가까운 느낌이 나니까 가능성 있어보인다고 생각할꺼같고.
법적으로 문제될 여지는 아마 없을꺼고 (당연히 자문 받았을꺼라고 생각하고) 서브컬쳐, 특히 다크앤다커나 혹은 다른 게임들감안하면 분개하는건 어려울지언정 좀 도의적으로 어긋난거 아닌가 라는 생각은 들긴합니다. 근데, 봐야겠죠. 어떻게 될지는. 게임 개발 들어갔는지는 궁금하긴하네요
24/09/05 13:24
법적으로는 문제 없음... 하지만 도덕적으로는 문제가 좀 있을것 같고 자기복제 느낌도 심하게 듭니다.
나온 결과물을 봐야하긴 하겠지만 이정도라면 별 기대가 안되기는 합니다.
24/09/05 13:27
찝찝한 뒷소문을 남겨놓은채 야심차게 퇴사해서 내놓은 결과물이 어떤 게임일지 유추가능한 인게임영상 하나 없고 컨셉아트만 덜렁 던져놓은(그것도 블아짭 소리 피하기 힘든 아트들) 영상이라 오히려 유저들 설득하는데 실패한 꼴이 되버린거 같습니다. 오히려 인겜영상, 캐릭터설정 같은거 없이 아트만 던져놓다보니 각종 야짤이나 음해짤만 붙어서 씹덕물로선 노이즈마케팅보다 더 나쁜 방향으로 가고있던데...
24/09/05 13:32
개인적으로는 투자자 모집용 아니면 아예 한참있다가 영상 만드는게 나았을것 같습니다.
아니면 자기들로는 모자라니까 팀원 더 모을려고 만들었으려나요? 어떤쪽이든 대중공개 타이밍이 아니었는데 너무 무리해서 만든것 아닌가 싶습니다.
24/09/05 13:37
프로그래머도 데리고나가려다 실패했단 이야기도 있고
일본 공지도 일본어 어설픈거보면 언어능력자도 없는거같고 투자자도 당연히 모자를거같고 전체적으로 난국이 아닌가 의심받고있긴 합니다. 그런것들을 모으기 위함이 있었긴할듯도요
24/09/05 14:06
저는 반대로 투자자 모집할려고 pv공개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관심 모으고 그 관심 수치 (팔로워 조회수) 로 나타나면 그 자체로 투자자 모으는데 도움이 되니까요.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그 가정 자체가 투자자 모으는데 난항을 겪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해서..
솔직히 스타트업 일 해보신분들은 아시지만 불경기 불경기하는데 지금 진짜 불경기라
24/09/05 14:35
사실 퇴사후부터 작업했다면 이제 한창 프리프로덕션 하고 있어야 할 시기같은데, 벌써 시놉시스랑 컨셉에 캐릭터까지 공개하니 지금도 충분히 이상할정도로 진도 빠르긴 합니다..
24/09/05 14:19
자꾸 과거 패키지게임 사례랑 비교하는 경우가 있던데, [현재 라이브서비스 중인 게임]을 [그 제작진]이 사실상 똑같이 자가복제하는 사례니까 전혀 다르죠. 기존엔 제작팀이 따로 갈라져 나왔어도 [후속작]에서 우리가 넘버링작이다, 아니다 우리가 정통 후속작이다 정신적 후계작이다 뭐 이렇게 대립했었으니까요. 심지어 핵심 설정이 아직도 해명이 안 된 상태에서 대놓고 똑같은 설정으로 게임 만들고 얘기는 여기서 풀겠습니다, 이래버리는건 사내 정치질을 떠나서 유저한테 할 도리가 아닙니다.
24/09/05 15:45
보통 망하거나 후속작 계획이 없거나 제작사에서 작품을 죽이려 하면 개발자들이나 팬이 정신적 후속작을 만드는데... 이 경우는 완전 원작 팬을 우롱하는 짓이니.
24/09/05 15:25
잘은 모르겠지만 파이어엠블렘과 티어링사가와의 관계 같은 건가 보군요.
혹은 케모노프렌즈와 케무리쿠사와의 관계라든가. 케무리쿠사 같은 경우는 나간 쪽이 넷상에서 큰 지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후 활동이 지지부진한 걸 보면... 이런 프랜차이즈의 분열은 원조가 살거나 둘 다 죽거나의 경우가 대부분 같은데, 서브컬쳐계에서 후자가 살아남은 예시가 몇이나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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