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9/04 22:14
제가 자대 배치받았을때 중대원 60몇명중에 두달위선임, 4달위선임 합이 40명 살짝 넘었습니다. 저는 포반이었는데 분대내에서 맞선임만 4명이었어요. 이등병인데 분대장차야되서 조기진급 시키고 그랬었죠. 제가 초군번이고 맞선임들이 말군번이라 전역 한달쯤 남았는데도 분대에서 중간층이었습니다
24/09/04 17:07
제가 딱 그런 케이스의 5월군번이었습니다 크크크크
kctc 참가한다고 신병 몰아주다 보니 12월, 1월, 2월군번만 중대에 40명..그 뒤에 4,5월군번 합쳐서 5명이었나...하...
24/09/04 14:43
제가 자대배치 받으러갔는데 내부실 절반이 병장이었는데 그때 상병 말호봉이 다음달에 병장을 달았지만 막내나 다름없었음...
저는 6개월지나니까 위에 거의 없어서 편한 군생활... 닥 1번이죠
24/09/04 14:55
80명중 60명은 너무 극단적이고 저도 소대원중 절반이 저랑 4개월차이 이내였습니다.
그리고 내가 속한 내무반은 좀더 많이 몰려있었죠. 상병달고도 점호준비할때는 손걸레 들고 침상을 닦아야 했고 병장달고도 주말에 내무반당 작업자 1명 나오라고 하면 긴장하면서 내부반을 둘러봐야했죠. 그리고 욕하면서 작업하러 끌려가곤 했습니다. 병장 3호봉때도 끌려나오니 작업 열외시켜주었죠. 내무반에서 서열이 중간 이상 올라간 시점이 전역하기 2달전. 그리고 그때쯤 떠밀려서 분대장 달고 더럽게 말 안듣는 백수들이 드글거리는 분대에서 분대장을 해야했죠. 우리 부대의 꼬인 군번중 레전드였습니다.
24/09/04 14:58
1번이었는데 생각보단 안 힘들었습니다 크크 지금도 매년 한번씩 분대애들은 만나고 있네요
제가 6월 군번이었는데 전년도 군번이 20명정도 1~5월 군번 인원이 50명정도 됐습니다.. 분대장 부분대장이 전년도 10월 군번 다음이 2월군번 3명, 4월군번 1명, 5월군번 1명, 그리고 6월 저 였는데 아주 많은 나이는 아니었지만(당시24살) 선임들이 어느 정도 쌀밥 대우 해주고 주특기 잘하니깐 거의 노터치였습니다. 그리고 맞후임은 아들군번으로..
24/09/04 15:04
2번 훈련 많은 게 제일 힘들죠. 시대가 좋아져서 군인권 향상과 부조리 없어져도 훈련량은 못 줄이거든요.
1번의 경우 요즘 동기제가 1개월~1년까지 부대마다 다릅니다. 전입왔을 때 바로 윗 선임이 이등병이라면 나랑 1~2개월 차이니까 높은 확률로 60명이 나랑 동기예요. 3번은 인생에서 몇 없는 운빨 터진 케이스고...
24/09/04 15:04
제가 전입때 군대 한달차 맞선임 2명빼고 부대원이 다 상병 병장이었는데 너무 편하게 군생활해서 그런가(일병때 선임들이 전부 전역함)1번이 힘들어보이네요.
24/09/04 15:22
1>>>>>>>>>>>>2>>>>3
1번은 진짜 힘들고.. 2번은 육체적으로 좀 더 힘들겠지만 그게 다고 (오히려 정신적으론 좀더 편할 가능성도) 3번은 부대 전체가 관심받을테니 오히려 낙수효과(?)를 받을듯
24/09/04 15:59
1번 경험....
부대원 총원 120명, 이 중에서 바로 한달 윗 고참이 18명 동기가 한 명....(그나마 빽이 있어서 3개월 위에 연합사 파견으로 사라진...) 그리고 10개월 동안 후임이 없었습니다..... 거기에 11개월때에 들어온 후임은 무려 21명..... 하아..... 진짜...하아....
24/09/04 16:01
저도 1번이었습니다. 상병 꺾이고 후임이 들어왔는데.... 한달인가 두달인가 있다가 중동으로 떠나버렸습니다. 그러고 나서 병장 되니깐 후임이 오더라고요.
24/09/04 16:04
전 자대배치 받았더니 소대총원 36명중에 30명 병장...
전 꿀빨았지만 저 때 전입온 30번째 이등병이 병장되서도 침상 걸레질하고 물뜨고 그랬었죠
24/09/04 16:16
자대 처부가 5명인데 12월-1월-2월-4월 2명(중 하나가 저)
병장 3호봉에 막내 풀렸습니다. 그런데 상병때부터 서로 야자트기로 하고 편하게 지내서 딱히 어려운 점은 없었어요.
24/09/04 16:26
1번 실제로 겪었습니다
여단이 해체되면서 여단 병사들이 전부 흡수되어서 한동안 신병을 받지않다가 모조리 전역하자 신병도 엄청 뽑았는데 제가 마지막으로 들어온 신병. 병장때까지 막내였습니다 빨래 청소 다했습니다.
24/09/04 16:36
1번은 노답
2번은 매우 힘든데 저러면 내무반 군기 피울 힘도 없어서 의외로 평안 3번은 당연히 얘도 빽이 있다고 생각해서 서로 조심 댓글 달고보니 1번 경험하신 분들이 꽤 계시네요 ㅠㅠ
24/09/04 16:37
신병으로 내무반 갔는데 최고참이 상병이었습니다.
그것도 4호봉... 뭐 꼬인군번이라도 상병다니까 밑에 몇명 없어도 짬대우는 해줬지만 인원부족으로 병장달때까지 밀대 밀었죠.
24/09/04 17:02
훈련이 매우 많은 축에 속하는 부대였는데
소위 에이스 기준으로 막사 밖에서 텐트치고 잔 날이 70일 정도 나오더군요.(유격 혹한기는 당연히 제외) 300일은 뭐지..
24/09/04 19:26
제가 1번에 gop 올라가는 부대라 몰린 군번이 있어서 병장만 40명이 넘었습니다
이등병 때 그 병장들 곧 나갈 사람들이긴 하지만 얼굴 이름 군번서열 외우느라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크크
24/09/04 19:31
훈련소 신검에서 로열패밀리 앞뒤로 카투사에 같이 보내서 가신 분이 스테이크를 실컷 드셨다는 옛날 썰들으면 3은 개꿀입니다 크크. 2가 의외로 힘들어요. 못해서 빵꾸내면 내리갈굼 대상이거든요. 1은 누가봐도 놔두면 막내가 독박쓸거라는 걸 아니까 맞선임 라인과 묶어서 일을 시킬거라 그렇게 나쁜 건 아닙니다.
24/09/04 22:10
정확히 300일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타 부대 훈련 지원까지 포함해서 쉬지 않고 돌아갔으니까 얼추 될 것 으로 추정하면 1번 2번 교집합 출신 입니다.
2번 문제가 1번 문제를 묻어버렸습니다. 물론 2번만으로 고달프긴 했습니다만 1번문제의 고충을 크게 느끼지 못했습니다. 내무 부조리 진짜 많이 없고, 업무 분장이 그나마 기피되는걸 맞는다 뿐이지 업무가 짬 되거나 하지 않았습니다.(물론 짬 시켰어도 할 여력이 없었고 모두가 그걸 잘 알고있음) 아 정신 못차리는 간부들이 자기들 업무 짬 시키는 일들은 많이 있었네요. 이말때부터 무조건 주특기 1인분에 프로페셔널 하게 훈련 뛰어야 일정 소화 가능합니다. 2주훈련 2주정비의 사이클이 겹치지 않는 2쓰레드로 돌았습니다.
24/09/05 00:11
중대에 바로 윗기수가 12명인데, 그 윗기수하고 3개월차이라 (조금)좋기도 하고 (상당히)나쁘기도 했었는데, 중간에 다른데로 날아가서 결국 의미없는 이야기가 되었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