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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30 20:31
돼고비 이후로 거의 본 적 없지만 잘 나가는거 아니었나요? 덜덜 음원내고 공연도 하고 다른사람 곡도 써주고 그랬던거 같은데 채널 가보니 이유모를(제가 모름) 6개월 공백 이후로 조회수 떡락한거 같은데 5-10만 정도론 유지가 안 되는 체급인가 보네요
근데 댓글쓰고 보니 채널만 닫는거지 과나 브랜드 자체는 잘 나가는 중인 듯?
24/08/30 20:35
과나가 첨 나왔을때 "아 이제 심지어 이정도 퀄리티& 멀티능력 아니면 유튜브도 못하나보다" 했는데 정작 다른 채널은 여전히 잘 돼도 과나는 안 되는군요
24/08/30 20:35
유튜버 자영업 시대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고 느껴지네요.
혼자서 찍고, 혼자서 편집해서, 혼자서 채널을 운영하기에는 너무 힘들죠. 그렇다고 직원을 두고 운영하기에는 수익 내기가 만만찮고요. 설령 충분한 수익이 나더라도 그 상태를 지속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까딱 잘못해서 구설수에 오르면 나락가기도 십상이죠. 무엇보다도 콘텐츠 제작이라는 일 자체가 어렵고 힘듭니다. 그걸 수백 명이 모여서 하고 있는 방송국이나 스튜디오도 유튜브로 진출했죠. 그들과 경쟁해서 이겨야 하는 게 유튜브 자영업자의 숙명이고요. 전문성을 가진 크리에이터 입장에선 선택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개인 채널을 운영할 것인가, 다른 채널에 출연할 것인가?] 물론 둘 다 콘텐츠에 자신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긴 합니다. 하지만 유튜브 운영과 영상 편집에 자신이 없다면, 이제 전자는 쉽게 뛰어들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반면 후자는 레거시 미디어 시절보다 상황이 나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자신만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퍼스널 브랜딩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미디어에 노출되어야 하는데, 공중파 3사만 있던 시절에 비하면 지금이 훨씬 낫죠.
24/08/30 20:50
뭐.. 원론적으로는 맞는 얘기인데, 과나같은 경우는 사실 좀 다른 문제긴 하죠.
창작곡 & 음악프로듀서 했던게 대박치기도 했고, 본인 유튜브 자체가 이거저거 생각나는거 다 시도하다보니 잡탕이 되버린 영향이 너무 큰지라 ;;; 이미 유튜브 크리에이터에 얽매일 필요가 없어졌다고 보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24/08/30 20:43
어떤 유튜버인지 몰라서 이 글보고 찾아보고 왔는데 정말 쉽지 않긴하네요 100만 구독자인데도… 5~10만으로 유지가 안되는 체급이라니.
24/08/30 20:48
유튜브를 계속 하기에 너무 성공해버린 케이스 아닐까요
그와 별개로 유튜브 규모대비 수익은 정말 초라하긴 합니다. 상당수는 광고 들어오는걸로 먹고살더라구요.
24/08/30 20:58
잘 풀려서 다른 돈벌이 수단이 생겼으니 다행이지만 수많은 유튜버들이 안고 있는 문제죠. 열심히 작업하는데 알고리즘의 외면과 구독자들의 외면으로 수익의 저하 덜덜
24/08/30 21:14
그나저나 제가 구독하는 채널들의 조회수가 전체적으로 떨어지는거 같은데... 다른 채널들도 다 그런가요???
뭔가 유튭 자체가 정체되어 있는거 같은..
24/08/30 21:39
상남자 아닌 너가 참 좋아, 잘하는 집을 안가봐서 그래,무서울때 듣는 노래,그거아세요 등등 좋은 곡 참 많지만
단연 제 원픽은 [우주 버섯]입니다.
24/08/30 22:44
원래 꿈이 음악쪽이었다고 들었는데 기회왔을때 잡나보네요
챌린지 곡들이나 그거 아세요, 미룬이 같은거 보면 앞으로도 잘나갈듯
24/08/30 23:20
갠적으로 최애는 노래는 제로 발라드, 목소리 낮은 사람을 위한 노래, 친동생 다이어트 응원곡 좋아하고
영상은 라면의 달인과 돼고비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24/08/31 09:57
https://youtu.be/UrSU6MuXPx0?si=DaJbSq-1tb9veMAh
여기서 끝이 아니다 크크 재밌었는데 아쉽네요
24/08/31 09:58
망태할아범, 이것이끝이아니다...이런게 기억나네요. 채널운영보단 음악프로듀서로서 더 이름날리게 됬으니 해피엔딩이죠. 잘자요아가씨는 명곡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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