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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9 12:37
그래서 이미 결혼한 부부, 아이가 있는 부부가 둘째, 셋째를 낳도록 유도해야 되는거죠. 상속세 면제든, 소득세 감세든 해서 많이 낳을 능력있는 사람이 애낳는게 제일 유리하다는 수준으로 해줘서 빠르게 출생아를 늘려야 해요.
24/08/29 12:38
한 아파트에 오래 사신분은 느끼셨겠지만
제가 사는 단지도 25년 지나니깐 단지에 애들이 없더라구요 할머니 할아버지들만 보입니다 동네가 그대로 늙어가는
24/08/29 12:42
저도 이게 궁금합니다. 요양(병)원만 미어터질지, 아니면 다들 그때도 '그래도 서울에 집 한 채 씩은...'이라고 생각하고 있을지..
24/08/29 12:47
저도 궁금해지네요.. 다만 지금의 부동산 정책이 유지되거나 더 장려하는 방향으로 가면, 망하는 미래가 더 가속화 될 것 같습니다.
24/08/29 12:55
최악을 상상하면 아파트가격이 떨어지는 현상이 보이면 이미 재산 대부분이 부동산에 있는 인구과반이상의 표때문에 정부가 수도권 집값을 버티게 하는 정책만 더 강화해서 내놓을거고..집값은 수치상으로 유지되지만 한국이 성장동력을 상실한지 너무 오래라 외화대비 원화가치는 폭락,외국인노동자들도 굳이 일하러 안오는 나라가 되겠죠.강북의 40억짜리 아파튼데 그앞 마트에서 파는 adidas 에센셜 티셔츠는 한화로 백만원정도 한다던지..
24/08/29 12:42
어디부터 조져지느냐 순서의 문제 아닐까요. 지금도 600만원짜리 아파트도 있으니...
햔재 가장 큰 문제는 서울이 젤 늦게 갈거라는 믿음으로 오히려 서울 집중화가 가속되는 것 같은...
24/08/29 13:52
북한도 이미 출산율 꼬라박일거에요... 제 생각에는 노화억제나 역행기술 혹은 인공자궁 기술에 몰빵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24/08/29 14:34
통일을 하면, 일단 돈이 천문학적으로 들어가니 경제가 한번 크게 꼴아박고, 그 다음에 다시 북한 개발하면서 경제부흥하지 않을까요?
경제 부흥기에 출산율이 좀 오를거 같습니다. 뭐 아무리 빨라도 저희 다 늙은 뒤 겠지만요.
24/08/29 12:46
결과가 똥값 될거라는 거야 다 알죠. 다만 다들 서울로 몰리니 지금은 집값이 오르는데 대체 언제가 변환점이 될지 대국민 눈치게임하는 게 문제지
24/08/29 12:52
부동산가격이 단순히 현재가치에 따라 결정된다고 믿는 바보인거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미래가치까지 반영된 결과가 지금의 가격인거고, 그렇게 급격한 대변환점은 오지 않을겁니다. 아주 장기적으로 보면 떨어질 가능성도 있지만, 보통 인간의 삶의 수명에선 현재 가진 미래가치가 크게 흔들릴 여지는 없어요.. 여기 댓글에도 이미 당연히 곧 폭락할거라고 믿고 계신분이 있네요.
24/08/29 20:03
주요지역으로 오히려 집중되는 현상이 발생하겠죠
지방 부동산이나 경기 배드타운들은 하락하고 인프라 및 직장이 집중된 지역은 더 오를거라고 봅니다.
24/08/29 12:53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결국 집값도 정상화 되어야 하는게 맞는데, 결국 기득권자들이 이걸 놓지 않을거라 그냥 비정상적인 상황이 계속 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대만의 사례를 보면 1인당 GDP는 우리나라와 비슷하지만 임금 수준은 우리나라의 절반이고, 사회 초년생들은 월 150 받으면서 쪽방촌 월세 4~50 내는 상황이라 상황이 더 심각한데도 집값은 요지부동이죠.
24/08/29 12:54
지금 3~40대가 죽을 때 까지는 부동산이 망할리는 없지만
2100년 지나고 대한민국 인구가 천만 이하로 떨어졌을 때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맘 같아서는 죽기 전에 냉동 상태로 보관되고 2222년에 깨어나서 2222-02-22 22:22:22도 보고 부동산 가격도 보고 싶습니다
24/08/29 13:00
언젠가 터질 폭탄이라고 봅니다. 누군가에게 던져주고 싶지만 싸게 주기는 싫고, 그러니까 어떻게 대출 지원해주면서 넘겨주고 있는데, 몇년후에는 받을 사람 자체가 줄어서 못 넘겨주고 터지겠죠.
24/08/29 13:18
에이 그건 전쟁직후인 60년대에도 안 됐던거잖아요 크크
저도 심정으론 동의하지만 경제적, 인구적 요인으로 해결되는건 불가능하다 봅니다. 당장 지금도 지방엔 외국인들 많습니다. 한국인 초등학생이 사라질수는 있어도 초등학생 자체가 사라진다는 건 동의하기 힘들어요
24/08/29 14:56
주거라는게 필요 없는 시대가 되면 되겠네요
- 육신을 버리고 정신만 클라우드에 업로드 하는 세상 - 모두가 욕심을 버려서 세간살이 같은거 없이 노숙하는 세상 이런 세상이 되면 되지 않을까요?
24/08/29 15:17
피땀 흘려 얻는 근로소득의 시대가 열려야합니다
노동으로 아파트를 살수있던 내집장만의 꿈이 있던 890년대로 돌아가야해요 우리나라 가계동향조사를 보면 소득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게 63퍼로 근로소득입니다
24/08/29 15:48
피땀흘려서 얻은 근로소득 자식은 안주실거에요?
본인 자식보고도 '돈은 니가 피땀흘려서 벌어라 난 한푼도 안준다' 하실 분이면 인정 하겠습니다. 자식 낳을 생각이 없으시면... 굳이 미래 집값 신경 쓰실 이유가 있나요? 본인 한몸 재밌게 살다가 가시면 되죠
24/08/30 09:41
오 이렇게 대놓고 유게에 글쓴 이유 커밍아웃? 여기 정치활동, 계몽 게시판 아닌데요? 사상 자체의 역겨움은 둘째치고 이런 야비한 활동방식까지 봐야하나요.
잘르는은 어느나라 말인가요? 앞으로 쫓아다니면서 정치활동 어떻게 하시나 지켜보겠습니다.
24/08/29 14:32
유게라 드립인건지 진심 현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기도 한건지 헷갈리긴 합니다.
물극필반이라 극에 달하면 또 확 달라질수 있는게 사람들 인식인지라 인구가 부족해 사람들이 귀해지는 시점이 오면 또 인식이 달라지고 더 성숙해지면서 다시 결혼도 하고 애도 낳고 할걸요.
24/08/29 13:10
이런 예언이 보통 맞기가 힘든 게, 저걸 저 사람만 예상 하는 게 아니라 정말 많은 사람이 예상 합니다. 저렇게 안 되려는 노력이 작용하기 때문에 딱 예언이 들어맞질 않아요. 그렇지만 인구구조적인 예상이라 상당 부분 들어 맞을 거 같긴 합니다.
24/08/29 13:17
요즘 시골가면 외국인이 더 많아요
단일민족이라고 했던 대한민국은 아이러니 하게도 다민족국가가 되었습니다 순수 한국인은 줄어들지만 인구수는 최대한 유지되는 방향으로 갈거라고 봅니다 일례로 언제인지는 모르겠는데 최근 인구가 증가한 시기가있다고 해요
24/08/29 13:20
대한민국 부동산은 대세하락이지만, 당신이 원하는 지역의 부동산은 하락할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대세하락이나 대세상승 외치는 유튜버들은 다 접으세요. 현실은 부동산 양극화입니다. 원하는 지역의 부동산이 내가 여유있게 살 정도의 가격으로 떨어지는 일은 절대 없다고 봐도 무방하고, 만약 떨어진다 해도 떨어지는 시점에서의 해당 부동산은 더 이상 님이 원하는 가치를 가지고 있지 않을 겁니다.
24/08/29 13:31
좀 다른 이야긴데 한국인은 내집마련에 너무 큰 힘을 쏟아서 소비를 안하는 것 같긴 합니다. 죄다 저축하고 대출 갚는데 써버리니 소비를 안함.
24/08/29 13:3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755323?sid=101
[근로소득 늘었지만 자영업자 수입 줄었다…소비는 14년만 최대↑] 2024.08.29. 딱히 안하는건 아닙니다. 나만 돈이 없을뿐...
24/08/29 13:4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900197?sid=101
[고소득 가구, 2분기 근로소득 '껑충'…복지에 기댄 저소득층] 2024.08.29. 全가구 2분기 명목소득 3.5% 증가…실질소득 0.8% '플러스 전환' 통계청 가계동향조사…상위 20% 소득, 하위 20%의 5.36배 고소득층 : 이야 소고기 값이 꽤 올랐네~ (소고기 먹으면서 / 큰 타격 없음) 중산층 : 아이고 다 올랐네 (버틸 수 있음) 저소득층 : 하.....(큰 타격 있음)
24/08/30 13:22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전세계에서 소득대비 집값이 가장 높기도 하고 다른분이 링크해주신 기사에도 14분기동안 이자비용이 늘었다고 하구요. 전국민의 반 이상이 사는 수도권에서 몇억씩 대출 안끼면 집을 살수가 없는데 가계가 돈 버는게 다 은행으로 들어가니 은행들만 호황이죠
24/08/29 13:32
집값 거품이라고 10년 넘게 주장하면서 전세살던 부장님이 코로나때 신도시에 집 사시더라구요
진작에 샀으면 최소 인서울이었는데.. 누구나 살고 싶은 주요 지역은 최소한 내 생애에는 폭락 안함 이게 제 결론입니다. 신도시나 지방이면 몰라도
24/08/29 13:46
남한영토 20배에 인구 3-400만하는 몽골도 수도권집중화에 신축아파트가 2-4억 한다는거 보면...
잘 모르겠습니다 과연 집값이...서울이나 신도시가 떨어질지
24/08/29 14:04
결국 지방 인프라부터 박살나고 그 인구들 다수가 수도권으로 몰릴 거라 수도권 집값이 폭락할려면 다음 세기는 와야 할 겁니다...
24/08/29 14:20
집은 사놓고 시간이 지나면 오르는 자산이라고 판단되니까 버티거나 올라가는 건데,
인구수의 감소는 집이 돈이 될 수 있다는 근거 중에 언젠간 붕괴될 거라고 쉽게 예측할 수 있는 하나일 뿐.. 분명 인구수 절감으로 집값에 영향을 미칠 시기가 오겠지만 그 시기가 근시일도 아닐 뿐 더러, 수요-공급 특성 상 모두가 원하는 상급지 같은 곳은 단일 영향은 크지 않을 거고.. 오히려 국제 정세나 정치적 요인으로 인해 현 집값의 바닥을 받치고 있는 대출이라는 부분에 균열이 가는 상황이 발생해서 패닉셀을 하게 되어버리는 상황이 더 예측 불가하고 빠르게 올 수도 있단 생각이 드네요
24/08/29 14:27
근데 저상황이면 국가 망테크라
아파트가 문제인게 아니죠 크크 기업 금융 교육 국방 인프라 등등 전부 나락갈 상황인데 아파트값 오르니 내리니 하는 사람에게 대현자는 좀 ..
24/08/29 14:49
서울 집값은 굳건할겁니다 이건 뭐 의심의 여지가 없는듯
요양병원 같은걸 시외에다 지어서 고령인구를 분산하자 하는게 일본에서 잘됫냐 하면 고령인구들도 결국엔 도시를 선호합니다. 왜냐하면 도시에서 나고자랏거나, 인생 태반을 도시에서 보냇으니까요
24/08/29 17:24
이민을 받거나 자식세대에선 출산률이 반등하겠죠. 한국이란 인프라보다 못한 곳에 사는 나라사람들이 부지기수입니다. 땅이 열린다? 바로오죠
24/08/29 18:49
폭탄돌리기가 시작되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기는 합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요 요지들의 가치는 존중 받겠죠. 다만, 서울이 오르니 우리도라고 외치는 지방 도시 아파트 구매는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그리 생각합니다.
24/08/29 18:59
저도 몇년전에는 2040,2050년즘엔 집값 떨어지겠지 생각했는데 서울은 자식한테 대물림도될거고 자식없이 죽더라도 싼값에 팔고 죽진 않을것 같습니다. 어딘가 경매로 넘어가겠죠.
우리자식세대가 연금, 세금은 소득대비많이 내겠지만 조부모, 부모의 재산을 온전히 받는다 생각하니 쪼들리진 않을듯요. 오히려 한반도 역사 이래 최고로 지원받고 있다 생각합니다.
24/08/29 21:07
일본이나 다른 선진국처럼 경제에 굳건한 기반이 있는 것 같지도 않고 두께도 얇은 것 같아서... 애당초 수도권이 워낙 광활한데다가 자본 굴릴 힘이 안 되면 서울이고 노른자고 나발이고 뭐 없죠.
24/09/03 14:44
다들 수도권권역별로 달라도 대체로 수도권 집값은 유지되는 쪽에 베팅하시는 것 같은데, 제 생각은 다릅니다. 수도권의 수요공급은 분명히 있는데, 문제는 재건축 사업성이죠. 그 단초를 우리는 둔춘 주공에서 볼 수 있죠. 아마 강남이라 하더라도 30층 정도로 재건축한 곳은 이제 수명이 끝난게 아닌가, 그리고 20층 내외의 구축들은 30층 넘는 재건축은 힘들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리 지방 인구를 빨아들이고, 기존의 부를 빨아들여도 이를 구매할 부자의 숫자는 한정되어있고 자라나는 새싹들이 적은 상황에선 정말 아주 극히 일부 지역 빼고는 퇴락하는 부동산을 끌어안고 살수 밖에 없지 않을까 싶어요. 당연히 가격 하방 경직성이 있으니 거래는 없더라도 가격은 안떨어지겠지만, 말 그대로 장부상 가격이고, 그냥 무덤까지 끌어안고 가는 재물이 되지 않을까, 자식에게 물려주고 가는 하나의 커다란 재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쩌면 재건축 기대 소멸과 신축을 원하는 기대 욕구가 맞아 떨어져서 동탄 이남으로 새로운 엘도라도가 열릴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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