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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8/27 13:56:56
Name EnergyF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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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터넷
Subject [유머] 최근 논란(?) 중인 키오스크





이것도 어쩔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겠지만 너무 정없어보인다는 의견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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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로마제국
24/08/27 13:59
수정 아이콘
저는 별 생각 안 드네요. 사정 있어서 못 가는 사람은 카카오페이로 돈만 보내기도 하는 세상이라...
근데 댓글 말대로 이제 세금은 어떡하지...
24/08/27 13:59
수정 아이콘
전에도 적었지만 현금투입구만 atm식으로 바꾸면 매우 좋지 않나 싶습니다. 매번 가족친척 결혼식할때마다 축의금 접수하느라 식구경 제대로 못해본 입장에선...
Equalright
24/08/27 14:00
수정 아이콘
맨날 돈받다가 결혼식은 못보던 사람으로서는 저것도 괜찮은거 아닌가 싶네요
24/08/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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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해볼수 있는 시도 같네요.
지그제프
24/08/2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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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적으론 안주고 안받게끔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한자녀 그리고 미혼싱글들이 대세인 세상에서 축의금이 과연 제대로 작동할수있을까 싶거든요. 받을일 없는 싱글이 무조건 내기만 할까요? 과연 언제까지?
손금불산입
24/08/27 14:08
수정 아이콘
이것도 그렇고 교회 헌금 전용 ATM 같은거 심지어 교회 안다니는 사람들이 더 세상 부정적으로 보는 여론들 많던데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잘 안가는 편입니다. 물론 정 없어보인다는 의견을 부정하지는 않지만 이미 한국 사회는 현금 안쓰는 세상으로 거의 완벽하게 전환되고 있는 중인데다가 옆집 중국은 거지들도 구걸을 QR코드로 한다는 세상인데...
하아아아암
24/08/27 15:26
수정 아이콘
저 기계는 현금으로 내야한다는게...
24/08/2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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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꽝스러워 보이는건 축의금 문화자체가 어느정도 그렇기 때문이지요. 축하해주러 온 손님들에게 돈 수거하는걸 형식이라도 갖춰서 받으니 그나마 모양새가 있어 보이는건데 키오스크로 하면 그냥 돈 수거로 밖에 안 보이는거니까요.
MurghMakhani
24/08/27 14: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식장에 돈받는 사람 있고 없고는 정말 아무 관심 없는데 키오스크 UI상 내가 얼마 낼건지 고르는 걸 공개적으로 하는 건 좀 신경쓰이는 사람이 있을 수 있으니 이참에 식권도 QR코드 해서 당사자 계좌에 미리 카카오페이 같은 걸로 축의금 보내주면 식권 QR코드 받을 수 있게 해주면 좋겠네요. 최근 몇 년간 사용한 원화 현금의 최소 70% 이상이 축의금 부조금인 거 같아요.
ComeAgain
24/08/27 14:09
수정 아이콘
그러면 굳이 현장에서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요?
기기가 아니라 qr코드면 낫지 않을까요
24/08/2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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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 몇분도 언급하셨지만 누나 결혼식을 동생인 제가 못 봤습니다. 축의금 챙겨야 해서요. 근데 그게 또 현장에서 가족들 얼굴 보면서 봉투 내밀면서 축하덕담 몇마디 건네는게 결혼식의 참석의 본모습인 것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24/08/27 14:26
수정 아이콘
저도 축의금 접수 많이 해봤지만 정작 축의금 접수하는 사람은 대부분 얼굴 모르겠더군요. 친척이나 부모님 지인분들 중 안면 좀 있는 사람이나 알지...접수 빠릿빠릿하게 못한다고 욕이나 안먹으면 다행이더란...
24/08/27 15:43
수정 아이콘
또 고역이 봉투에 성함을 한자로 써서 주시는 분들... 사용 빈도가 높은 한자들은 읽겠는데 진짜 드물게 쓰이는 한자는 난감하더라고요
윤석열
24/08/27 14:16
수정 아이콘
결혼 축의금이라는게 무이자 대출이라고 생각해서...
결국 대출금 갚으러 가는거죠
24/08/27 18:55
수정 아이콘
무이자라고 하기엔 적정 기간단위로 금액이 바뀌죠
3이 기본이던 시대 5가 기본이던 시대 7이 기본이던 시대..

물가연동형 대출이라고 봅니다.
윤석열
24/08/27 19:16
수정 아이콘
저는 받은만큼주기에 그리생각했습니다.

품앗이 같은개념이죠
24/08/27 14:23
수정 아이콘
어차피 축의금 받는 사람이 내가 모를 확률이 더 높으니...
축하가 중요하지 사람한테 돈을 주나 기계한테 돈을 주나 뭔 차이가 있나 싶긴하네요
벌점받는사람바보
24/08/27 14:24
수정 아이콘
안주고 안받는 문화로 향했으면 좋겠네요
소와소나무
24/08/27 14:32
수정 아이콘
안주고 안받아서 결혼식 규모도 줄이는게 낫다고 봅니다.
Far Niente
24/08/27 14:37
수정 아이콘
수년전부터 있던 장례식장 키오스크엔 별 생각들 없었나
기무라탈리야
24/08/27 14:44
수정 아이콘
장례식장에 그런게 있었어요?
작년에 장례식장 갔을 땐 못봤는데;;
Far Niente
24/08/27 14:46
수정 아이콘
물론 어디나 다 있는 건 아니고 신촌 세브란스병원엔 있습니다
24/08/27 14:50
수정 아이콘
일단 지역농협이나 oo의료원 장례식장 같은 곳까지 보급된 문물은 아닌것 같긴 합...
기무라탈리야
24/08/27 15:23
수정 아이콘
제기동쪽에 나름 큰 병원(이름은 기억이 안나네요 그쪽 거주자는 아니라서;;)이었습니다.

그래도 세브란스급은 아닌 것 같네요
24/08/27 15:25
수정 아이콘
사실 저번 겨울에 강남성모병원에서도 그냥 접수하는 분에게 냈던 기억이 있긴 합니다...
이부키
24/08/27 15:07
수정 아이콘
첨들어봐요
강문계
24/08/27 15:53
수정 아이콘
수년 전부터 있었다는 걸 아무도 모를 정도로 보급이 안된거면
주는 쪽 받는 쪽 다 선호하지 않았다는 걸로 끝난 모양이네요
아이유가아이유
24/08/27 14:58
수정 아이콘
저거도 카드수수료 떼고 입금되나요
24/08/27 15:09
수정 아이콘
잘보면 카드는 막아놨습...
아이유가아이유
24/08/27 15:11
수정 아이콘
아하?!
하우두유두
24/08/27 15:09
수정 아이콘
나중에는 종교시설에도 설치되면 좋겠네요. 카드결제 되게요
24/08/27 15:16
수정 아이콘
대형교회에서 먼저 도입된걸로 압...카드가 되는지는 모르겠지만요.
문문문무
24/08/27 23:10
수정 아이콘
기존 관습,풍습의 맥락해체가 일어나고 있군요
아케르나르
24/08/28 02:16
수정 아이콘
근데 축의금은 짧은 시간에 사람이 확 몰리는 거라 키오스크로 감당이 되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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