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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7 10:32
그렇지 않을까요? 우리나라 서른다섯배의 저 넓은 대륙에 인구는 절반인데 50km마다 주유소가 있으면 그게 더 무서울듯... 미국만 하더라도 텍사스나 애리조나같은 주에서는 다음 주유소까지 100마일 이상 되는곳 보이던걸요.
24/08/27 16:13
수백이 기본 아닌가요? 저 호주 갈 때만해도 버스타고 고속도로 가도 가이드가....
여러분 여긴 한국과 다르게 휴계소가 많이 없으니 화장실 무조건 꼭 가셔야 됩니다..... 다음 휴계소가 언제 나올지 몰라요... 안 나오는 오줌이라도 싸고 오세요.... 라고해서 억지로라도 싸고 왔는데.....
24/08/27 09:36
한 바퀴는 아니고 브리즈번-케언즈-다윈-앨리스 스프링스-애들레이드-캥거루 아일랜드-멜버른-시드니-브리즈번의 호주 반바퀴 자동차 여행 했었는데
길 잘 못 들었는데 기름 없어서 난감 한 적도 있었지만 정말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고속도로인데 도심지 빼고는 대부분 왕복 2차선이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24/08/27 10:05
안전하다는 보장만 되면 거창한 차박 까지 아니더라도 적당히 숙식 해결하면서 한 바퀴 돌아보고싶긴 하네요 크크
하지만 안전이 아주 보장되지만은 않을 것 같......
24/08/27 10:42
에스페란스에서 퍼스 그리고 위로는 몽키마이아 까지는 해봤습니다
내륙 고속도로에 비해 좋고 주유소 많아요 내륙고속도로에서 기름 떨어져 가는데 주유소는 안나오고 살짝 무서운 단계까지 갔습니다. 간신히 주유소 찾아 갔는데 왠 젊은 여성이 있어서 또 의아했네요
24/08/27 11:26
4,000km 넘게 운전해 봤는데
다른건 모르겠고 밤에 앞으로 달려드는 벌레들 때문에 환장하는 줄 알았습니다. 과장 좀 보태서 소나기 오는줄 알았다니까요.
24/08/27 11:44
아아.. 그거 어디서 본거 같은데 큰 벌레들이 막 터지고 와이퍼 움직이고 앞이 더 안 보이고 막..
워셔액 몇 통 가지고 다녀야 될거 같던데..
24/08/28 09:23
옛날 생각 나네요.
저는 멜버른에서 출발해서, 시계방향으로 애들레이드 - 앨리스 스프링스 - 케언즈 - 브리즈번 - 시드니 - 멜버른으로 돌아오는 버스여행(자유이용권)을 한 적 있었는데요. 체력은 자신있다고 생각했는데, 더 이상 버스 못 타겠더라구요. 허리 아파요. 큭큭 (앨리스 스프링스에서 마셨던, '따뜻한 콜라'가 기억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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