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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8/26 13:22:40
Name 北海道
File #1 0826132123507530.jpg (442.1 KB), Download : 203
출처 디시
Subject [유머] 교회에서 비틀즈 노래 불렀다고 쿠사리 들음.jpg


지엽적인 문장 몇개로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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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kk WyldE
24/08/26 13:26
수정 아이콘
BON JOVI의 Livin’ on a prayer 를 불렀어야지…
24/08/26 14:13
수정 아이콘
음역이슈.,..
윤석열
24/08/26 13:28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 영어노래 경연대회때
친구가 전교생과 선생님들 앞에서 에미넴 without me 를 때려박았던거 기억나에요
신성로마제국
24/08/26 13:31
수정 아이콘
imagine은 원래도 종교적으로 보수적인 사람들이 저 가사만 바꿔서 부르기도 합니다
24/08/26 13:51
수정 아이콘
이단없는 세상으로 바꿔불렀으면 칭찬 각일텐데
바카스
24/08/26 13:32
수정 아이콘
to hell with the devil을 조졌어야
시린비
24/08/26 13:32
수정 아이콘
지엽적이라도 교리에 반하는 가사라 그럴수도 있고.. 좀더 유한 사람이라면 그냥 넘겼을거같기도 하고.. 교회라는 거 자체가 약간 뭐 그런쪽이니
좋은 노래라도 '하나님은 없어~' 막 이러면 교회에선 미묘할것처럼
김연아
24/08/26 14:04
수정 아이콘
존 레논과 이매진의 주제의식이 있어서, no heaven, no religion은 지엽적인 게 아니라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흐흐흐.

과격하게 말하면 진짜 종교(기독교) 같은 건 없어지는 게 인류에게 더 행복할 거야라고 노래 부르는 거가 맞아요.

사실 대다수는 그렇게 까지 자세히 듣질 않으니 뭐 크게 문제 없게 느꼈겠지만, 목사 입장에서는 충분히 거슬릴만한 노래가 맞아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4/08/26 13:36
수정 아이콘
우리에겐 지엽적인게 그들에겐 전부니까 그렇져 서양놈들 남한 북한 헷갈려서 부르는거, 그들에겐 지엽적이지만 우리에겐 아주 크져
오타니
24/08/26 13:36
수정 아이콘
아. 옛날 여자친구랑 노래방 갔을 때 생각나네요 (현 아내 아님)

노래를 불러야 하는데, 고백느낌으로 한 곡 불러야 겠다 불현듯 스치는 생각에 노래곡집을 뒤적거리다가
포지션의 "I love you"발견! 오, 내가 아는 곡이다~!!!
시작 누르고 첫 소절 부르는데............. 그리고 계속 후렴구까지 부르는데............... 어? 이게...... ㅜㅜ
스타나라
24/08/26 14:03
수정 아이콘
이별을 고하셨군요 크크크
다음생에 다시 만나면 어찌할지 정해놓고 굿바이.
ekejrhw34
24/08/26 13:39
수정 아이콘
기독교 안 믿지만 좀 그렇긴 하죠 종교 없는 세상이라니
샤한샤
24/08/26 13:43
수정 아이콘
아 이건 좀 zzz
다람쥐룰루
24/08/26 13:43
수정 아이콘
종교적인 특징으로 봐야겠죠
티나한
24/08/26 13:49
수정 아이콘
지엽적인 것은 아니고 곡의 가사 전체가 반종교적인 것이긴 하죠. 종교, 국가, 재산 등 사람들이 서로를 죽이게까지 하는 가치들이 그렇게 숭고하지는 않다는 것, '더 큰 무언가'를 위해 희생하고 서로 싸우지 말고 오늘을 평화롭게 살아가자는 가사니까요. 말하자면 종교를 악의 축 중 하나로 정의한 것이라..
카마인
24/08/26 13:53
수정 아이콘
어느 부분에서 그런 줄 알고도 고따위 선곡을?
유아린
24/08/26 13:55
수정 아이콘
보헤미안랩소디 부르고 고해성사를 했어야지 쯧
24/08/26 13:56
수정 아이콘
근데 가사 신경 안쓸수는 없죠. 차라리 보통 사랑노래나 이런거면 모를까, 저건 직접적으로 교리와 연관된 내용이라 ;;;
하다못해 그냥 렛잇비만 됐어도 뭐라고 안하지 않았을까 싶긴 합니다.
수리검
24/08/26 13:56
수정 아이콘
상 주고 조용히 뒤에서 쿠사리 먹였으면
교회의 관용을 칭찬하고 싶네요
소금물
24/08/26 14:06
수정 아이콘
리얼.. 저도 좋아하는 노래지만 교회안에서 부르는건 무개념이죠;
커피스푼
24/08/26 13:57
수정 아이콘
아니 비틀즈 노래 아니잖아요
김연아
24/08/26 14:00
수정 아이콘
이게 마따 크크크크크
24/08/26 14:08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비틀즈 노래 아니네요. 크크크크...
길위의사람
24/08/26 14:1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
유료도로당
24/08/26 15:07
수정 아이콘
아 맞네요 존레논 솔로앨범이었네요 크크
종말메이커
24/08/26 15:13
수정 아이콘
노래 선정 신중히해라(비틀즈 노래가 아니잖냐
EnergyFlow
24/08/26 14:00
수정 아이콘
이매진이라는 곡 때문이 아니더라도, 존 레논은 [이제 우리(비틀즈)는 예수보다 유명해졌다. 교회와 로큰롤 중에 어떤 것이 더 오랫동안 살아남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라는 발언으로 대표되는 반기독교적 인물이라 그냥 가수 선정 자체가 잘못된거죠...... 광복절에 친일파 노래를 부르는것과 비슷한 느낌??
김연아
24/08/26 14: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 얘기 쓰러 왔는데... 사실 존 레논도 이매진도 기독교랑은 좀 동떨어진(아니 오히려 반대 포지션을 취하는) 메세지를 담은 인물과 노래죠.
MurghMakhani
24/08/26 15:22
수정 아이콘
뜬금없는 얘기지만 이렇게 보니 왜 문명에서 록밴드 뽑는데 신앙이 드는지 알 것도 같네요.
덴드로븀
24/08/26 14:01
수정 아이콘
비틀즈 노래를 불렀는가? -> X
노래를 아예 못 부르게 했는가? -> X
상조차 안 줬는가? -> X
노래 선정 신중하게 하라는게 쿠사리인가? -> ?
24/08/26 14:06
수정 아이콘
이거 신성로마제국이네요
주인없는사냥개
24/08/26 14:10
수정 아이콘
예전에 기타레슨 받을 때 선생님이 저에게 종교있냐고 여쭤보시더라고요
레슨곡이 익스트림의 There is no god 이였습니다
덴드로븀
24/08/26 14:17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ERMKZhFwGEU
학생 : 이거 해도 되나요?
안군시대
24/08/26 14:15
수정 아이콘
존 레논의 사상 자체가 반기독교적이라.. 한소리 들을만 하죠 크크크
망고베리
24/08/26 14:25
수정 아이콘
no heaven, no hell, no religion 3번이나 반종교적 단어가 등장하네요
티아라멘츠
24/08/26 14:29
수정 아이콘
상까지 주고 한소리만 하고 넘어간거면 세이프라고 생각합니다 크크크크
평온한 냐옹이
24/08/26 14:36
수정 아이콘
종교가 없어지는걸 상상해 보세요~ (목사님 웃으면서 식은땀)
유니언스
24/08/26 15:03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교회가 관용적인데요?라고 쓰려다가 글쓴이보니 끄덕
Grateful Days~
24/08/26 15:05
수정 아이콘
역시 교회는 Stryper의 I Believe in You나 Honesty를 불러야
물맛이좋아요
24/08/26 16:25
수정 아이콘
In god we trust 부르고 싶습니다. 어디 교회로 갈까요
jjohny=쿠마
24/08/26 16:42
수정 아이콘
In God we trust를 소화하실 수 있는 보컬이라면 저희 교회로 모시고 싶습니다...!
Grateful Days~
24/08/26 16:56
수정 아이콘
복장도 Stryper랑 똑같이... 덜덜덜..
Zakk WyldE
24/08/26 18:00
수정 아이콘
아직도 몸매를 유지하시다니?!!!
Grateful Days~
24/08/26 18:43
수정 아이콘
배는 나와도 복장은 하실수도........ (내눈!)
Zakk WyldE
24/08/26 20:28
수정 아이콘
단추는 커녕 지퍼도 안 올라가네요.. 그 시절 바지는.. ㅠ
아우구스티너헬
24/08/27 09:01
수정 아이콘
꿀벌룩
물맛이좋아요
24/08/27 00:43
수정 아이콘
부를 수는 있습니다.
잘 부를 수는 없습니다.
다크서클팬더
24/08/26 15:11
수정 아이콘
to hell with the devil~
24/08/26 15:17
수정 아이콘
종교가 없어지는게 탐욕이나 배고픔이 없어지는 상황과 동급으로 여겨지는 이유에 대해 깊은 반성을 해야...
안창살
24/08/26 15:20
수정 아이콘
지엽적인 부분이 아닌뎁쇼?
무딜링호흡머신
24/08/26 15:26
수정 아이콘
스트라이퍼 노래를 불렀어야지!!

to hell with the devil

in god we trust
몽쉘통통
24/08/26 15:29
수정 아이콘
패닉 1집 달팽이가 뜨고 그렇게 칭찬하던 선생님들이

2집을 듣더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진지)
손꾸랔
24/08/26 15:56
수정 아이콘
'종교 때문에 죽이지도 죽지도 말자' - 이 대목도 듣기 껄끄러운가..
24/08/26 16:04
수정 아이콘
기독교와 세계평화자체가 안 어울리는 건지도
애플프리터
24/08/26 16:30
수정 아이콘
Stairway to hell 
Davi4ever
24/08/26 16:32
수정 아이콘
비틀즈 노래 아님 (X)

쿠사리 들음 (X)

지엽적인 문장 몇개 (X)

어떻게 글에 맞는 게 하나도 없나요......
전기쥐
24/08/26 17:10
수정 아이콘
존 레논의 이매진은 그럴만 합니다
블래스트 도저
24/08/26 17:25
수정 아이콘
좋은노래죠
올림픽 폐회식 같은데서 괜히 자주 나오는게 아닌
Grateful Days~
24/08/26 18:43
수정 아이콘
역시 임예진 누님을 생각하며 만들었다는 그 노래군요(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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