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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6 13:25
다 들리게 한숨 쉬는 경우가 물론 종종 있긴 한데
공항 카페에서 외국인 손님이 말을 알아듣지 못한다고 직원이 한숨을 쉰다니 약간 이상한데요? 다른 곳에서 경험한 건 아닐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24/08/26 13:31
저 종업원이 이상한 거 아니에요?
물론 저야 주문하고 계산하는 데 불편함이 없지만 버벅거린다고 한숨 쉬는 가게는 한 번도 못 봤는데...
24/08/26 13:31
저는 한국으로 돌아오는 길에 마을버스 종점 이었는데... 캐리어 들고 가방메고 낑낑거리면서 하차하려고 교통카드 꺼내고 있는데 바로 쌍욕이 날아오더라고요... ㅠㅠ '거 좀 x발 미리좀 하지' 이러면서요. 한 3초 걸렸나 싶은데 기분 나쁘더라고요.
24/08/26 13:48
댓글에 롤 드립 하나쯤은 있을 줄 알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롤에서는 요즘도 같은팀 플레이 맘에 안들면 채팅창으로 한숨쉬나요 생각해보니 실제로 플레이 안해본지 정말 오래됐네요
24/08/26 13:51
모르는 사람 앞에서 저렇게 한숨쉬는건 무례한게 맞는데..
너무 습관화되서 저 포함 본인도 모르게 저러고 있는 경우가 좀 있어요.
24/08/26 13:55
저도 경험상 저런걸 느낀 경우 대부분 여자직원이였습니다. 아마 비율이 높아서겠죠.
뭔가 대놓고 클레임 걸기는 뭐하고 기분은 나쁘게 하는 그런게 있어요. 말은 존댓말인데 귀찮음과 짜증이 뚝뚝 묻어 나오는 말투..
24/08/26 14:03
보통 여자직원들이 저런 경우 많죠.
남자직원들은 대화 톤으로 혹은 직설적으로 기분나쁨을 드러내는 경우가 많구요. 그래서 그런지 여직원보다 남직원이 크래임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24/08/26 14:07
전혀 한국인의 습관이 아니죠. 젊은 여성 직원들도 저러는 경우 거의 없고요.
의외로 한국인들은 외국 관광객들에게 대개 친절한 편입니다.
24/08/26 14:13
한국 몇몇 개인자영업집 알바들은 진짜 근무상태 엉망이긴 한거 같아요
편의점갔는데 알바가 핸드폰 게임하면서 응대함 일본처럼 서있기 핸드폰 아예금지는 필요없는데 카운터에 오면 그래도 핸드폰 하는건 좀 생각했네요 이거 꼰대인가
24/08/26 14:37
면전에서 한숨쉬는 건 못당해봤는데.. 아 어렸을 때 미술학원 갔는데 첫시간에 그림을 리얼 못그렸는지 하.. 하고 한숨 쉬시길래 바로 엄마한테 말해서 그만뒀었던 기억이..
24/08/26 15:09
일반화 할 일은 아니고 다만 서비스업종에서 그것도 공항에 입점한 가게라면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죠
미숙한 외국인이 얼마나 많이 이용하겠어요.. 미국이나 유럽같은데 가서 계산대에서 좀 버벅였다고 한숨폭탄 맞는 거 생각하니 아찔하네요
24/08/26 15:12
알바인생 무능남이라 충분히 공감합니다. 물론 실드쳐줄려는 건 아니고 잘못된 건 잘못된 거죠. 저도 저런 정상적인 손님말고 진상들 접하면...크흐흐
24/08/26 17:26
예의범절 교육 못받으신 분들이 많긴 하죠. 저는 면전에서 저런 거 당한 경험이 많지는 않지만 당하면 꼭 바로 한마디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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