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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8/25 10:42:23
Name Myoi Mina
File #1 jj.jpg (82.9 KB), Download : 115
출처 펨코
Subject [기타] 반경 500m에 카페가 무려 173개나 있는 곳


평균이 50이면 수요는 상당하긴 한 듯 (뭐 상당수는 적자투성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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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곰
24/08/25 10:46
수정 아이콘
재들 죽을때까지 버티면 내가 다 먹을수 있어!(먼저 사망)
몽키매직
24/08/2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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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내가 아니라 스타벅스 였고...
살려야한다
24/08/2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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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카페 등장
24/08/25 10:49
수정 아이콘
근데 아메 1200원이 엄청싼건가요?

빽다방이나 컴포즈 아메가 1500원정도아니었나요?
바람돌돌이
24/08/25 11:00
수정 아이콘
생산 원가: 원두값+컵값+인건비+전기비+수도비+임대비 = 850원
1시간에 60잔 판다고 가정 (에스프레소 머신 추출시간 고려)
- 원두 kg당 2만원, 1컵 20g 사용시 원두 원가 : 400원
- 컵 : 100원
- 인건비 : 1분당 아메리카노 생산량 max 1컵, 시간당 1만2천원 인건비= 1잔당 200원
- 전기비+수도비 : 100원
- 임대비 : 하루10시간, 30일, 100만원 = 시간당 3천원, 1잔당 50원
1잔에 1200원에 팔아서 가게 주인이 시간당 1만원 벌 수 있을까요?
시간당 60잔 파는 가게는 피크타임만 따진거지, 보통은 저렇게 못할테구요....
네모필라
24/08/25 12:32
수정 아이콘
요즘은 거기도 2천원쯤 할걸요? 봄쯤에 회사앞 빽다방 아아가 2200이었나 그랬는데... 아아 말고 뜨아는 1800이었나?
지니팅커벨여행
24/08/25 10:54
수정 아이콘
저희 회사 근처는 반경 50m 안에 카페 9개가 있네요.
원래 3개였는데 계속 들어 와서 출혈경쟁 중입니다.
이미 2군데 나가 떨어졌는데 다른 카페 들어오고, 유동인구 줄어서 문구점 폐업했는데 프랜차이즈 카페 또 들어오고...
24/08/25 11:48
수정 아이콘
까페는 출혈경쟁해서 이겨도 새 진입자가 안들어오리라는 보장이 없다는 점이 너무 무섭네요.
지니팅커벨여행
24/08/25 12:36
수정 아이콘
저희 회사 사람들뿐만 아니라 상가 사람들도 카페 너무 많은 거 아니냐며 걱정 중입니다.
새로 생긴 카페 얼마나 오래 갈지, 이번엔 어디가 나가 떨어질지..
뜨거운눈물
24/08/25 10:57
수정 아이콘
잘 모르는 지역인데 저기에 중소기업 회사들이 많아서 직장인 상대로 저가 커피 공세하는건가요??
쪼아저씨
24/08/25 12:06
수정 아이콘
예. 주로 평일 점심 장사로 먹고 삽니다. 구로디지털단지역도 마찬가지구요
Energy Poor
24/08/25 11:04
수정 아이콘
커피단지라고 해야할듯
24/08/25 11:09
수정 아이콘
점심시간에만 보면 커피 장사하면 돈 많이 벌 것 같아 보이긴 하죠. 그 외 시간이 헬이지만..
내년엔아마독수리
24/08/25 11:10
수정 아이콘
IT쪽 중소기업들이 많다 보니 포션 수요가 엄청나긴 하죠
안군시대
24/08/25 11:12
수정 아이콘
워낙에 밀집도가 높은 곳이다 보니 거기서 장사하면 뭔가 될것 같죠. 그런데 특별한 준비, 초기자금, 전문성 같은것 없이 창업할만한 게 커피밖에 없긴 해요.
24/08/25 11:17
수정 아이콘
커피가 조리하기도 가장 편하죠. 주문 들어올때마다 화력 쎈 가스불 앞에서 땀 뻘뻘 흘릴 일도 없고
돔페리뇽
24/08/25 11:22
수정 아이콘
스벅은 다 직영인가요?
저렇게 들어오는거 보면 장사가 될거라는 분석이 있으니 오는거겠죠?
24/08/25 11:29
수정 아이콘
스벅은 100% 직영입니다. 특이한 건 월세도 매출의 %로 냅니다.
한글자
24/08/25 11:23
수정 아이콘
이직 상담 전문 점집해도 잘 될 것 같네요.
안군시대
24/08/25 12:54
수정 아이콘
잘되는 순간 같은 블럭에 동일업종이 10개가 더 생기는 동네죠. 크크..
다람쥐룰루
24/08/25 11:43
수정 아이콘
대학가 앞 피시방도 저런식이었죠
카페같은 종목은 어느정도 경쟁은 피할수가 없겠죠 저기는 좀 심한거같습니다만...
HA클러스터
24/08/25 11:54
수정 아이콘
도대체 왜... 생각이 들다가도
많이 답답하지만 이유를 알 것 같은 느낌도 드는군요. 깝깝한 기분.
블래스트 도저
24/08/25 12:34
수정 아이콘
가산 퍼블릭 생기면서 스타벅스 하나 더 들어왔죠
그것도 꽤 대형매장으로
Janzisuka
24/08/25 13:28
수정 아이콘
일평균 50이면 부럽...다가도 알바써서 하는거면 어이쿠
퀀텀리프
24/08/25 13:42
수정 아이콘
아~ 아아~
여덟글자뭘로하지
24/08/25 16:58
수정 아이콘
의외로 걱정하는 것보다 장사 다들 잘 되나보더랍니다.
회사 근처 5분거리에 카페가 10개 넘게 있는데 10년동안 바뀐곳은 코로나 포함 세곳이 채 안됨.
GregoryHouse
24/08/25 21:05
수정 아이콘
주인은 자주 바뀔수도 있더라고요
toujours..
24/08/25 20:57
수정 아이콘
힘들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평타친다는 기준으로 볼때 카페만한곳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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