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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3 12:45
외모도 괜찮고, 뭣보다 사제 유물무기 시절에 귓말(?)도 걸어주고 해서 잘아타스에 친근감(?)을 느끼는 유저가 많았는데,
카드가를 죽여버리는 잘아타스 모습을 임팩트있는 모습을 보임으로서, "여러분 잘아타스는 엄청 나쁜 악역입니다. 얘를 죽입시다" 어필은 잘 될 것 같네요. 굴단도 드군 시절에는 딱히 큰 적의감을 느낄정도는 아니었는데, 군단때 바리안린을 가루로 만들어버리고 나서야 "이 놈은 천하의 나쁜놈이다"라는 느낌이 제대로 들긴 했었어요.
24/08/23 12:59
동감입니다. 미형 악역인만큼 나중에 세탁하고 우리편으로 들어오는거 아니냐 하는 의견도 커뮤니티에 없지 않았는데 이번 시네마틱으로 '얘 악역임'을 확실히 해둔거 같아요.
24/08/23 12:49
카드가면 제이나와 더불어 최고 마법사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은데 이렇게 최후를 맞이하네요. 와우에서는 죽음이 완전한 끝이 아니긴 하지만 그렇게 인게임 내에서 활약하던 카드가가 가는군요. 티리온의 최후하고는 느낌이 좀 다르네요.
24/08/23 12:59
제가볼때는 완전 죽은 처리는 아닌듯.. 군단때 바리안,볼진,폴드링처럼 보여줘야 사망인지라 나중에 또 어찌어찌해서 이렇게 있었소 하고 나올거같은..
24/08/23 13:20
위트있는 듯 보이면서도 허당끼있고 오지랖 넓은데다 말도 드럽게 많지만,
본질적으로 정의롭고 능력도 뛰어나서 정이 많은 가는 캐릭터였는데, 확장팩 시작하자마자 이렇게 가버리다니... 달라란에서 시민들을 찾으며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던 모습과, 머리만 둥둥 떠다니면서 귀에 대고 잔소리하던 추억은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기억나는게 왜 이거밖에...) 근데 잘아티스 안에 흡수되는 것처럼 나와서... 나중에 부활했으면.
24/08/23 13:49
아니, 그런 눈으로 보지 마시오. 마법사로서 치밀한 계산을 통해 추산한 수치요. 정확히 4,986개가 필요하오. 4,985개는 충분하지 않고 4,987은 과도하지. 잊지 마시오. 4,986개이여야 하오!
24/08/23 13:56
미쳤소?! 공중으로 그렇게 날아오르다니! 그냥 굴단에게 전보라도 보내지 그랬소? 아니, 차라리 가을 축제의 시끌벅적한 악단과 함께 행진을 하는 게 낫겠군. 이건 잠입 임무란 말이오, 합장비둘! 적의 눈에 띄지 않아야 하는 거요!
24/08/23 15:09
연출이 바리안이랑 비슷해서 완전히 죽은 것 같긴합니다. 다만 메디브처럼 메아리 같은 걸로 등장하지 않을까요? 여튼 이번에 내부전쟁에 복귀하는데 오랫만에 좀 끓어오르는 기분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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