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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2 13:51
참고로 노로바이러스는
내가 걸리려면 노로바이러스가 있는 생물의 똥이나 사람의 똥을 열심히 주워 먹어야 걸리는 건데 인류 역사상 항문성교를 아무도 안했다면 혹은 항문성교는 했지만 그 즉시 구강성교를 안했더라면 인류는 노로바이러스로 부터 안전했을 수 있습니다
24/08/22 15:00
심정은 좀 참담할 거 같네요 ..
아직까지 사회적 인식이나 그런게 곱지 않은 건 분명한 사실이니까요 그만큼 인생이 힘들어질 거고 .. 어쩔거냐 하면 뭐 어쩔 게 있나요 그냥 두고봐야지
24/08/22 15:39
저라면.. 분위기에 올라탄 순간의 호기심인지 진짜 마음 속 깊은 곳에서부터 확신하는 성적 지향인지, 상담이나 진료 등의 방법으로 알아보자고 설득할 것 같아요.
24/08/22 16:34
그… 제가 성소수자 친구들에게 많이 들어본 이야기 중 하나가 가족 등 주변에서 자신의 성적지향을 '치료의 대상'으로 생각해서 생긴 여러 일들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24/08/22 17:39
아 제가 오해하시게끔 썼나봐요, 치료를 전제한다는 의도는 아니었습니다,
왜 보통 성인과 미성년자의 연애를 논할 때 성적으로 성숙하지 않은 미성년자의 의사를, 미성년자 스스로 긍정적으로 말하더라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잖아요? 그거랑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진정으로 원하는게 맞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그 과정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얻어보자, 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4/08/22 16:03
동성을 사랑하는 건 문제없는 데 내 아이가 사회로부터 받을 차별과 박해에 억장이 무너질듯하네요 그래요 다큐에 나오는 부모님처럼 같이 손잡고 나갈 수 있도록 저도 준비해야겠죠
24/08/22 18:54
저는 동성이든 뭐든 상관없는데
남의 시선, 특히 한국에서는 힘든길이라는걸 알기에 안타까울 뿐인거죠 저야 자식이 없지만 부모가 당당해야 주변 사람들도 담담하게, 노멀하게 받아들일것 같다는 생각은 한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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