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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0 09:12
피트면 피트지.. 스모키 계열은 또 뭐여??
프루티 계열?? 쉐리 케스크, 버번 케스크 구분하기 너무 많으니.. 그냥 프루티로 퉁쳐??? 왜 저렇게.. 자기 마음대로 위스키를 정의내리고 분류를 나누는 사람들이 많은지 모르겠네요...
24/08/20 09:45
싱글몰트랑 블렌디드를 같은 계열에 넣고 설명하는게..
입문자들한테 알맞는 설명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거 보고 배운 입문자들이.. 나중에.. 발렌 17이나 발베니 12이나 같은 프루티 계열 위스키잖아.. 어떤거 먹어도 똑같은거 아냐?? 라는 말 하는거 보는 상황이 오게 될 지도 모르겠네요. 이게 과연 위린이를 위한 제대로 된 위스키 가이드일까요??
24/08/20 09:57
(수정됨) 저거 보고 입문을 하면 다시 알아보겠죠...
술을 먹기 전에 공부부터 하고 먹나요.. 먹다보니 관심 생기면 그 때 공부도 해보는거지 발렌17이니 발베니12니 그게 무슨 종류고 어떻게 만들어졌고 그게 뭐가 그렇게 중요합니까 일단 맛있어야 관심을 갖죠 관심 생긴 후에 어? 발렌17은 블렌디드고 발베니는 싱글몰트네? 다른거구나? 이러면 되죠 무슨 시험치는 거 아니고 그냥 취미입니다 취미
24/08/20 11:12
어차피 나중까지 갈 정도로 빠져든 사람들이면 결국 알아서 다 공부하는 거 아입니까?
전 와인이 취미지만 와린이들한테 딱딱 나눠서 정확하게 설명하는 건 쓸데없이 진입장벽을 높인다고 생각하거든요
24/08/20 14:25
스모키 좋아하고 피트는 다소 힘들기에 같이 분류한게 좀 그렇지만 동시에 익숙합니다. 세상에 이런게 이것뿐이겠습니까. 그러려니 합니다.
24/08/20 09:17
이야 테크트리 자유분방한거 보소 크크크크
만명이 있으면 만가지의 취향이 있다고 하니 그럴수 있다고 넘어가기에는 아니 우포리가 최종 테크인게 말이 됩니까?
24/08/20 09:59
상하관계가 성립하진 않아서 테크트리는 아닙니다.
단적인 예로 스모키 위로 올라갔다가 다시 탈리스커로 회귀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와일드 터키 쪽에서 롱브랜치 밍밍하다고 싫어하는 사람도 많구요. 그냥 나한테 맛난 거 있으면 비슷한 거로 찾아서 먹으면 되요!
24/08/20 10:59
애초에 분류표를 보는 시점에서 위스키에 관심이 있다는거고
위스키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제대로 된 분류표를 보고싶지 않을까 싶습니다. 야매심리학같은 느낌의 저런 이상한 분류표는 여러사람 피곤하게 만드네요
24/08/20 23:05
GS25앱에서 143,700원에 판매중이고, 홈플러스 179,900원, 롯데마트 134,000원에 판매중이네요~
트레이더스는 127,800원 입니다.. 가까운데서 혹은 앱을 이용하시면 될듯요~~
24/08/21 11:21
저도 궁금해서 와봤는데 이미 질문이 크크크.
아마 개인업자 분들이 파는 매장에서나 마주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남대문은 오히려 평균치로 수렴할거 같고. 집 앞 트레이더스에서도 볼 수 있는 12년산 39800원이 새삼 개꿀이긴 하네요. 14만원 주면 언더락으로 먹기 아까워져서, 언더락 데일리처럼 먹고 싶을 때 12년 강추합니다. 올드해 보이는 이름과 다르게 향긋 달달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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