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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8 16:08
뭐 저 분도 장사의 신한테 책 샀다가 긁혀서 복수귀가 되신 분이라..주유소 습격사건 유오성 느낌이죠. 한 놈만 패는게 목적이라 이 분이 선하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같은 부류 내에서 각자 갈등으로 싸우는 것일 뿐
24/08/18 16:28
선하다고 생각할 이유는 없지만 선하지 않다고 생각할 이유는 없는 것 아닌가요? 저 사람은 은현장 저격하는 것 외에 아무 활동도 안 하는데, 은현장과 같은 부류로 평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24/08/18 16:38
애초에 복수하는 사람을 착하다고 생각하면 안 되죠. 사적제재는 뭘해도 정당할 수 없습니다. 뉴스에 나왔던 렉카들도 처음에 각자 특정인들을 저격해서 떴고 선한 이미지가 그 때부터 있어왔고 그렇게 영향력이 커가면서 여러 송사에 휘말리며 금전적인 문제가 발생되니 뇌절했죠. 이 분도 지금 한 명만 저격하지만 장사의 신이 나중에 나락 간다고 해도 채널을 쿨하게 접을 일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분도 한 놈만 패겠다고 생업 던지고 영상 올리고 있거든요.
24/08/18 16:48
음.. 유튜브에 영상만 올리고 있을 뿐이지 사적제재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고소고발이나 민원 등 공적인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어서;; 뭐 이거에 대한 해석은 차이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긁혀서는 맞겠지만 복수라고 해석하는 것도 좀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복수귀라고 하기보다는 그냥 자기나름의 정의감인데 그게 좀 과잉이라고 해야 하나 과하게 꽂힌 사람이라고 보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뭐 이것도 각자의 해석이긴 하겠습니다만.
일단 생업 던지고 영상 올리고 있는 건 사실이 아닌 것 같습니다. 만 4개월 동안 5분 이내 영상 8개째고.. 최근 영상 세 개는 24.6.7, 24.7.6, 24.8.18 입니다. 사실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으나 본인은 회사 다니고 있다고 하고 있고요.
24/08/18 17:24
공개 협박 당했다는 영상보면 취직 못 할거라는 얘기가 있어서 그 당시엔 직업이 없는게 맞다고 보는데 본인이 회사 다닌다고 직접 밝혔다면 이건 제가 잘못 알고 있는게 맞습니다. 송사 같은 진흙탕 싸움 가면 뭐가 맞는지 나오겠죠.
24/08/18 16:53
구체적으로 저 사람이 대단한 영향력이나 강제력이 있거나 물리력을 행사한 것이 아닌데, 유명인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하면 '제재'가 되는 것인가요.
24/08/18 17:26
아래 다른 분이 말했지만 저렇게 시작해서 종착역이 가세연이 될거고, 탈선으로 엎어지면 쯔양 가지고 장난친 렉카들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딱 저 사람만 욕하는 영상들 속에서 다른 주제로 영상 올린게 최근이라 더더욱 그렇습니다.
+ 24/08/18 22:32
타인의 미래를 너무 쉽게 예측하시고
그걸 너무 당연하다는 듯 다른사람에게 말씀하시는군요 저는 여기서 조금만 더 가면 악플러가 되실거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4/08/18 16:38
거대 채널 가진 사람이 유튜브 은퇴한다고 해놓고 깔끔하게 은퇴한 사람 기억에 딱 한명 있네요. 엠브로 크크.
이제 하도 이런 얘기를 많이 보다보니 은퇴하던 말던 생각만 듭니다. 돌아왔어? 뭐 당연한거지 라는 생각만. 그냥 관심 안 가져주면 해결되는거.
24/08/18 17:05
사실 유튜버 뿐만 아니라, 가수, 배우, 스포츠스타, 정치인 등등...
그 분야에서 성공해서 꿀맛을 보신 분들은, 은퇴 한다고 해도 대부분 다 결국 복귀하더군요. ( 나이가 너무 들거나, 기량이 너무 떨어져 은퇴된게 아니라면.. ) 이게 복귀를 안할려면, 다른 일을 해서 성공해야 하는데, 그게 정말 쉽지가 않죠.
24/08/18 18:33
저 유튜버가 진짜 소위 렉카들처럼 변질될 수도 있겠지만 최소한 지금 하고 있는 일은 선을 넘지도 않았고 공익에 부합하는 일을 하고 있네요.
과거 실체가 드러나기 전 은현장처럼 저 유튜버를 절대선 취급하는 사람도 찬양하는 사람도 없는 상황이고요. 변질되면 그때 까면 되죠. 이미 그렇게 될거라 단정짓고 미리 까고보겠다는 사람들이 더 극혐이네요.
24/08/18 20:07
사맟닌 사기 열전 中 협객 열전을 보면 요즘 렉카들이 겹칩니다. 협객이 뭐 별 다른 게 아니고 열전속 인물들을 보면 개인적 복수심이 행동의 동기가 되요. 21세기 유튜브 시대는 사실 대협객들의 시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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