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8/17 18:09
계곡에 불법구조물은 철거되었고 본문에서 공무원이 말하듯이 저긴 허가받고 영업중인 식당입니다. 가격이 비싸다고 단속할 순 없으니까요
24/08/17 17:35
저런류의 하드카운터는 그냥 주변에 공영주차장 낭낭하게 짓고 거기서 계곡으로 이어지는 진입로 까는거라고 봅니다. 대체로 이게 되있는 계곡은 팔더라도 적당한 수준으로 팔아요..
24/08/17 17:35
2주전인가 백운계곡 다녀왔는데 사유지라고 써있는곳
제외하고 무료 파라솔 테이블 구간부터 주욱 있는데 무료 아닌곳 금방 망할정도로 잘 해놨어요 사람없어서 가격 올린듯요
24/08/17 17:40
하필 먹을거 안싸가지고 내의지와 관계없이 저런곳가서 어쩔수 없이 먹어야 할때가 살다보니 있었는데 비싼거는 그렇다치고 맛이 진짜 레토르트 삼계탕보다 맛없음..물놀이해서 배가 미친듯이 고팟는데 딱 한입 먹고 누린내에 고무줄씹는 질감이라 안먹고 누가 과자 싸왔길래 그걸로 배채웠네요.
24/08/17 18:12
저는 저런데 절대 안가지만 가는사람 이해는 갑니다. 저는 청주에 살고 평일에 근처 속리산 계곡 가면 무료로 주차걱정없이 재미있게 놀수있는 포인트 몇개알아서 저런거 안사먹어도 잼나게 놀수있지만 경기도권 사는 분들이 극성수기 휴가철에만 계곡놀러가는경우는 1년에 한번 저돈내고 맘편히 놀다오는 값지불한다 생각하면 비싼건또 아니거든요
24/08/17 18:23
파리도 관광지 바가지가 그렇게 심하다고 하죠. 이번 올림픽 때는 그 비싼 가격에서 2~3배 넘게 올린 곳도 있다고 하니... 다만 파리에서 바가지 쓰는 것과 저런 계곡에서 바가지 쓰는 건 느낌이 완전 다르기도 하고, 파리는 다른 선택지가 있지만 저기는 식당이 제한되어 있죠. 개꿀 장사인데 가격 낮출 이유도 없고 이거야 말로 누칼협이라... 안 사 먹으면 되니까요. 그리고 안 가는 수밖에요.
24/08/17 18:31
올해 백운계곡 쪽을 지나갔는데...예전에 비해 사람 엄청 없더군요.
(여름 휴가 때 화천 갈일이 종종 있는데, 올해는 예년과 완전 달랐습니다.) 마찬가지로 꽃지 해수욕장도 성수기에 다녀왔는데, 사람이 정말 없었습니다. (펜션 사장님이 올해 역대급 불경기라고...파라솔의 경우도 대충 눈대중 10%도 안찼었습니다.) 국내 여행은 이렇게 확실히 죽은 느낌이네요. 근데 반대로 국내 워터파크 카바나 가격 생각하면... 카바나 하나에 20만원인데 꽉 차더군요. 심지어 프라이빗 어쩌구 하면 더 비싼 상품도 많구요. 거긴 입장료도 따로에 음식도 따로인데도 음식도 먹고 하루종일 놀수 있는 거 생각하면 저게 더 합리적으로 느끼시는 분들도 많을거 같습니다.
24/08/17 20:44
근데 놀라울정도로 사람이 없기는 합니다
저런곳의 절대 고객인 애있는집이 거의 없거나 워터파크 or 풀빌라로 다 빠지거든요 3~4년내로 고사할거라고 봅니다
24/08/18 00:23
요즘 계곡에 사람 진짜 줄었습니다.
돗자리자리세 튜브대여 식당 이런곳은 가격이 좀 있는데 대신에 숙박업소가 꽤나 저렴한곳이 많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