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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8/15 19:50:52
Name 정공법
출처 도탁스
Subject [기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영조가 말하는 미드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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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5 19:53
수정 아이콘
영조형님 후덕해지셨네요 40대까지만 해도 살이 그렇게 찌진 않았던것으로 기억되는데....
50대 되니 그냥 동네 막걸리집 아저씨랑 비슷해지셨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4/08/15 19:59
수정 아이콘
나나 이봉주도 안하는걸 니들이? 이런 느낌이 크크
24/08/15 20:09
수정 아이콘
자유게시판에도 올렷엇지만
미드풋 리어풋 어떻게 뛰던

1. 몸중심에 가깝게 착지
2. 오버스트라이드 통제

착지를 최대한 몸 중심에 가깝게 이게 제일 중요하다 봅니다
제발존중좀
24/08/15 20:13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맞는거 같으면서도,
그걸 수행하기 위한 자세가 미드풋인거 같기도 한거같아요.

국내 탑클래스 출신이나 현역 선수들이 주로 하는 얘기는
'미드풋 리어풋에 대해 예민하게 생각해본적 없다. 그냥 나한테 편한게 최고의 자세' 라는게 대부분의 기조인거같더라구요.
이번 올림픽 마라톤만 봐도 힐풋으로 뛰는 선수도 꽤 많구요.
24/08/15 20:22
수정 아이콘
뭐 미드풋이 제일 이상적인 자세인것 같긴한데
저도 뛰어보니 리어풋으로도 크게 부상없고 자기만의 리듬으로 뛰는게 제일 좋은거 같습니다
24/08/15 20:23
수정 아이콘
억지로 리어풋 보다는 그냥 자기 몸에 맞게 뛰는게 크크크
황영조도 말하는게 스피드가 빨라지면 자연스럽게 미드풋 포어풋으로 바뀐다고 말하는거 같고
24/08/15 20:24
수정 아이콘
본인이 미드풋으로 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찍어보면 다 리어풋으로 뛰고 있습니다 저도 그랬고 크크크
24/08/15 20:28
수정 아이콘
황영조 영상보면 지금까지 살면서 걷고 뛰었도 자세 (대부분은 리어풋)에서 면서 몸을 만들면서 자신의 자세를 완성하라는거 리어풋만 강조하는건 아니긴 합니다 저도 최근에는 리어풋+미드풋 섞인 자세가 되가는중
Energy Poor
24/08/15 20:17
수정 아이콘
그니까 300 이하 맛세이 금지같은 거죠?
영원히하얀계곡
24/08/15 20:20
수정 아이콘
15년전에 관련 책읽고 정보검색했었을때는 미드풋은 완전 비주류였는데, 요즘은 일반인들도 얘기 많이 나오는가 보군요.
24/08/15 20:20
수정 아이콘
5분도 못 뛰던 1인인데... 저 영상을 보고 뒷발로 천천히 뛰니 평소보다 오래달릴 수 있더군요.
24/08/15 21:29
수정 아이콘
달릴 준비가 되누가벼운 체중도 아닌 일빈 체중이상에 근력도 단련 안된 3분 이상은 리니어 해라
무딜링호흡머신
24/08/15 21:35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몸 상태나 체형 같은게 다 다를거고
페이커가 아지르로 캐리한다고 솔랭에서 아지르하면 망하듯

킵쵸게가 미드풋하는거랑
개초보자인 제가 미드풋 하는건 아무 상관이 없는거겠죠....
블랙보리
24/08/15 22:28
수정 아이콘
영상봤는데 유익했습니다. 선수도 아니고 일반인이면 최대한 부상없이 꾸준히 뛰는게 제일 같아요
희원토끼
24/08/15 22: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실제 미드풋으로 뛰고 있는진 모르겠지만 미드풋 조언 영상도 보고 팔흔드는거 보고...두달 넘게 러닝머신 뛰고 있는데 혼란이 오네요..유유...하필 왼쪽은 무릎 오른쪽은 발목이 약한데 미드풋은 무릎에 무리가 안가는 대신 발목에 무리가 간다하고 리어풋은 반댈까요? 일단 걷기하듯 달려도 봐야 알 수 있으려나...
+바로 어제랑 같은 속도로 걷듯이 뛰었는데 뛰고나서 발목에 무리오는게 훨씬 없네요. 뛰면서는 둘 다 별 차이 없었는데 미드풋은 뛰고나서 발목과 발목 살짝 윗부분이 묵직했거든요. 생각보다 무릎에 무리오는건 뛸때나 뛰고나서나 차이가 없고;; 리어풋 좋았던건 미드풋은 뛰면서 계속 자세 생각해야하고 갑자기 발목 통증 올때 있었는데 리어풋은 그런게 없었다는거...
24/08/16 00: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부 코치들이 미드풋을 해야 부상을 안 당한다고 주장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부상부위가 다를 뿐 미드풋이 힐스트라이크에 비해 부상이 적다는 연구결과는 없다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b20-GrHPMWI
애슬레틱 라이프 영상에 따르면 미드풋은 발목, 아킬레스건, 종아리 쪽 부상이 많고, 리어풋은 무릎, 고관절, 족저근막염, 햄스트링 쪽 부상이 많다고 하네요.
희원토끼
24/08/16 08:2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김연아
24/08/15 23:17
수정 아이콘
킵초케급 재능 아니면 미드풋 하지마라(매우조금날조)
다람쥐룰루
24/08/16 00:36
수정 아이콘
제 전력질주가 경보선수보다 느린데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안다치고 잘 뛰면 잘한거죠
24/08/16 00:37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 선수들은 경제적인 이유로 어릴 때 맨발로 달리면서 자연스럽게 미드풋, 포어풋이 된 경우가 많다는군요.
리어풋 자체가 쿠션있는 신발 없이는 불가능하니까요.
라그나문
24/08/16 08:03
수정 아이콘
미드풋으로 뛰면, 아웃솔 마모가 리어풋에 비해 덜 해서 신상 러닝화를 살 이유가 덜해집니다.
공염불
24/08/16 08:37
수정 아이콘
그런거 모르고 해도, 1년만 포기안하고 꾸준히 뛰면 아재도 1km 6분 중후반 정도로 10km까지는 뜁니다. 아프지 않게 살살, 무릎이나 발목 무리가지 않게 뛰면서 살도 유지하고 만족감도 느낄수 있어요.
아, 신발은 좀 중요한것 같긴 합니다.
키스 리차드
24/08/16 10:39
수정 아이콘
살을 유지하면.. 살이 안 빠진다는?!
공염불
24/08/16 15:22
수정 아이콘
헛 술만 안드신다면 빠집니다?
전 술 마시며 유지하느라 하는거라서요 크크
달빛기사
24/08/16 10:08
수정 아이콘
딛는 발은 몸의 무게 중심에 가깝게.. 포어니 미드니 힐이니 크게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러닝 클래스 보면 다 제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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