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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5 19:53
영조형님 후덕해지셨네요 40대까지만 해도 살이 그렇게 찌진 않았던것으로 기억되는데....
50대 되니 그냥 동네 막걸리집 아저씨랑 비슷해지셨네요.
24/08/15 20:09
자유게시판에도 올렷엇지만
미드풋 리어풋 어떻게 뛰던 1. 몸중심에 가깝게 착지 2. 오버스트라이드 통제 착지를 최대한 몸 중심에 가깝게 이게 제일 중요하다 봅니다
24/08/15 20:13
저도 이게 맞는거 같으면서도,
그걸 수행하기 위한 자세가 미드풋인거 같기도 한거같아요. 국내 탑클래스 출신이나 현역 선수들이 주로 하는 얘기는 '미드풋 리어풋에 대해 예민하게 생각해본적 없다. 그냥 나한테 편한게 최고의 자세' 라는게 대부분의 기조인거같더라구요. 이번 올림픽 마라톤만 봐도 힐풋으로 뛰는 선수도 꽤 많구요.
24/08/15 20:22
뭐 미드풋이 제일 이상적인 자세인것 같긴한데
저도 뛰어보니 리어풋으로도 크게 부상없고 자기만의 리듬으로 뛰는게 제일 좋은거 같습니다
24/08/15 20:23
억지로 리어풋 보다는 그냥 자기 몸에 맞게 뛰는게 크크크
황영조도 말하는게 스피드가 빨라지면 자연스럽게 미드풋 포어풋으로 바뀐다고 말하는거 같고
24/08/15 20:28
황영조 영상보면 지금까지 살면서 걷고 뛰었도 자세 (대부분은 리어풋)에서 면서 몸을 만들면서 자신의 자세를 완성하라는거 리어풋만 강조하는건 아니긴 합니다 저도 최근에는 리어풋+미드풋 섞인 자세가 되가는중
24/08/15 21:35
사람마다 몸 상태나 체형 같은게 다 다를거고
페이커가 아지르로 캐리한다고 솔랭에서 아지르하면 망하듯 킵쵸게가 미드풋하는거랑 개초보자인 제가 미드풋 하는건 아무 상관이 없는거겠죠....
24/08/15 22:53
실제 미드풋으로 뛰고 있는진 모르겠지만 미드풋 조언 영상도 보고 팔흔드는거 보고...두달 넘게 러닝머신 뛰고 있는데 혼란이 오네요..유유...하필 왼쪽은 무릎 오른쪽은 발목이 약한데 미드풋은 무릎에 무리가 안가는 대신 발목에 무리가 간다하고 리어풋은 반댈까요? 일단 걷기하듯 달려도 봐야 알 수 있으려나...
+바로 어제랑 같은 속도로 걷듯이 뛰었는데 뛰고나서 발목에 무리오는게 훨씬 없네요. 뛰면서는 둘 다 별 차이 없었는데 미드풋은 뛰고나서 발목과 발목 살짝 윗부분이 묵직했거든요. 생각보다 무릎에 무리오는건 뛸때나 뛰고나서나 차이가 없고;; 리어풋 좋았던건 미드풋은 뛰면서 계속 자세 생각해야하고 갑자기 발목 통증 올때 있었는데 리어풋은 그런게 없었다는거...
24/08/16 00:33
일부 코치들이 미드풋을 해야 부상을 안 당한다고 주장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부상부위가 다를 뿐 미드풋이 힐스트라이크에 비해 부상이 적다는 연구결과는 없다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b20-GrHPMWI 애슬레틱 라이프 영상에 따르면 미드풋은 발목, 아킬레스건, 종아리 쪽 부상이 많고, 리어풋은 무릎, 고관절, 족저근막염, 햄스트링 쪽 부상이 많다고 하네요.
24/08/16 00:37
아프리카 선수들은 경제적인 이유로 어릴 때 맨발로 달리면서 자연스럽게 미드풋, 포어풋이 된 경우가 많다는군요.
리어풋 자체가 쿠션있는 신발 없이는 불가능하니까요.
24/08/16 08:37
그런거 모르고 해도, 1년만 포기안하고 꾸준히 뛰면 아재도 1km 6분 중후반 정도로 10km까지는 뜁니다. 아프지 않게 살살, 무릎이나 발목 무리가지 않게 뛰면서 살도 유지하고 만족감도 느낄수 있어요.
아, 신발은 좀 중요한것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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