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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5 10:36
중국의 소프트 파워는 덩치 대비해서 너무도 처참하죠.
얘네들 인문학은 국공내전 경험했던 근현대 기준 1세대 인문학자들이 세상을 등진 뒤로는 걍 관학으로 전락해서 유치찬란함 그 자체고... 그나마 문학에서 SF 계열 쪽으로 삼체 같은 이레귤러가 뜨기는 하는데, 이건 서브컬쳐라서 좀 더 자유로운 측면이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24/08/15 10:37
버튼한개로 나라를 사니파니 할정도의 위치에 올라있다면 천억은 그냥 숫자에 불과하지 않나 싶네요. 나라 안팔고도 맘먹으면 500억정도는 벌 능력이 될듯
24/08/15 11:05
뒷부분은 제가 실언을 한 것 같아 삭제했습니다. 독수리님의 지적에 충분히 공감하고, 다음부터는 PGR내에 댓글을 다는데 좀 더 신중하겠습니다.
24/08/15 10:50
진짜로 저 조건이 주어진다면
97% 정도는 고민없이 팔 거라고 장담합니다 나머지 3% 도 대단한 애국이나 신념보다는 지금 부자인 사람이 굳이 찜찜하게 격변을 일으키면서 저걸 해야함? 수준의 선택이 다수일거라고 생각하고요 넷상이니 반반이나 가는거지 ..
24/08/15 11:24
전 고민은 될거 같은데 안할거 같네요 전혀 부자도 아니구요. 아무도 모른다지만 내가 아는데 내 선택으로 벌어질일을 평생 보면서 응 알빠노 나만 잘살면됨 이러는것도 평범한건 아니라고 보는데
24/08/15 10:56
저는 딱 두가지만 추가로 보장하면 중국에 팔겁니다.
1. 돈은 미국 달러로 줄것 2. G7국가의 국적을 주고 그나라로 보내줄것 중국은 저렇게 한다음에 뒤통수 칠것같아서요. 믿음이 안가요. 아 글 대충봤구나 다 주네요... 그럼 미국으로 버튼누르기전에 미리 보내주는 조건만 추가 하면 되겠네요. 누른다음에 미국국적이 있든 돈이있든 바로 감금해도 이상하지 않은 중국이라...
24/08/15 13:49
바로 드는 생각은 총기난사 사건이 생기겠다는.. 크크 징병제가 없어지는것도 있을거고요.
사실 다들 '갓천조국 시민권 크으' 하지만 구체적으로 뭐가좋냐고 물어보면 좀 피상적인 답변밖에 안나올것같긴합니다.
24/08/15 17:29
마일와 파운드 온스를 쓸수 있습니다. 는 농담이고,
아마 세계에서 일본이 하는 역할을 상당수 우리나라가 가져갈 수 있을겁니다. 기본적인 미국 입장에서는 흔히 애치슨 라인만 지키면 되는 입장인데, 애치슨 라인밖에 자국 영토가 생겼으니 지켜야하고, 지키다보니 뽕을 뽑기위해 51번째주의 노동력을 이용하는 방안을 고민할겁니다.
24/08/15 11:15
어이가 없네
내 이득을 위해 나라 팔아먹는거야 뭐 인정 악일순 있다만 지능은 정상인 수준이니깐... 미국의 주로 가는건 승급 아니냐고? 얼마나 국개론이나 헬조선 밈에 머리가 절여지면 그런 생각을 할수 있지? 아님 걍 체리 피커 마인드인 거야? 당연히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겠지 근데 대부분 인간은 이익보단 손해에 민감하거든. 특히 저런 소리 하는 사람들일수록 더욱더.. 딱 물어볼게 총,마약은 넘치고 의료보험 없는 세상에서 살 자신 있어?
24/08/15 11:15
돈돈돈~ 크크크크크긐 렘례봉 압쫑~! 렘례보오옹아~
왜 나한테만???? 돈이 지상최고의 가치인 대 한 민 국 알빠노~&누칼협?이 시대정신인 곳~ 그것은 한국인들 다수가 암묵적으로 공유하는 나라 곳곳의 현상들로 나타나고있는... 더 이상의 언급은 자제 키힠 더 이상 저는.....
24/08/15 11:32
솔직히 위에서 팔아먹는다고 말은 했지만 소시민적 생각이고 정말로 그위치에 제대로 올라간다면 안팔아먹을것 같긴 합니다.
지금 뭐 이런말 하는건 아무런 권한도 없으니까 하는말이지 실제로 저자리에 올라가서 저런생각을 하면 또 그건 다르다고 봅니다. 저걸 정당하게 팔아먹을수 있는 자리라면... 최소한 이완용정도의 자리인데 저자리 까지 올라가서 저렇게 말하면 그건 안되죠.
24/08/15 11:48
이게 한국에 만연할까 걱정되는 황금만능주의죠. 나라만 파는게 아니라 가족, 친구, 자기회사 등등 무엇을 걸어도 나만 잘되면 이득이라는 마인드가 퍼지는걸 경계해야죠.
24/08/15 23:11
저런 사람들이 한국인들은 물질주의에 과하게 찌들어있다고 하면 그건 또 화내더라구요. 그래도 물질주의 소리는 듣기 싫어하는 최후의 양심이라도 남아는 있는건가? 하는 생각들면 참 착잡합니다.
24/08/15 11:57
지브롤터 사람들 단체 이완용행
특정 나라에 소속이 되는게 아니라 아시아가 힌국빼고 한 나라인데 한국만 제외. 이때 한국이 같이 아시아로 합병하는걸로 바꾼다면? 저는 나라가 속국이 되냐 마냐보다 되었을때 사람들의 생활이 좋아지냐 마냐가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일본은 속국 사람 죽인 역사가 있고, 중국은 지금도 그러고 있고 미국도 예전에 그렇게 한 적 있는걸로 알고 있고. 근데 역사가 정말 깨끗한 나라가 있고 그 나라가 지금 미국수준의 국력이면 나라 정체성을 위해 굳이 반대할 필요가 있을지는 개인적으론 의문이네요. 모두의 생활이 개선된다면야 본문의 세 나라는 생활수준이 좋아질지는 확답 안 되고 어짜피 의미없는 가정이지만
24/08/15 23:30
생활 수준이 뭔데요?
인종차별하고 수 틀리면 총쏘고 돈으로 범죄 사고 하는거요? 문화를 아예 무시하고 GDP 숫자만으로 컴퓨터 앞에서 국가를 논하시는것 같아서 웃기네요 말씀하시는게 전형적인 속물주의인것 같은데 우리나의 생활 수준을 위해서라도 가능하시면 이민 가시길 빕니다. 근데 그런생각이 있으시니 능력만 있으면 가셨겠지만 안가신거 보니 어려우시겠죠? 정밀 안타깝습니다. 힘내세요.
24/08/15 13:03
실제로는 여러가지 이유로 판다는 생각을 하긴 힘든데, 인터넷 상이어서 말로 하기 쉬우니까요.
게다가 인터넷은 거의 모든 게 '돈'으로 치환되서 대화가 이루어지니 더더욱 그렇게 되죠. (...그리고 1,000만 달러는 좀 너무 적지 않나...)
24/08/15 13:37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이 더 잘먹고 잘 살 수 있으면 뭐 별로 상관 없다 싶습니다.
미국으로 가면 2등시민 될 걱정 없이 오히려 파워를 가질 수 있고 (정치체계상) 개개인이 더 잘 살수 있을거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것 뿐인데요? 식민지의 2등시민으로 굴러떨어지는것과 동일시 하며 매국노 취급하는건...... 결국엔 UED로 통합될건데 뭐 어떻습니까
24/08/15 13:49
미국-한국: 가장 인구 많은 주가 편입되는데 한국인만 산다고? 로 엄청 싸울거같네요
한국-일본: 대동아공영권 v2 아시아권 전쟁 서막 한국-중국: 1도련선 완성하고 세계3차대전 어느쪽이라도 파국을 피할 수 없을거같습니다 흐흐
24/08/15 15:08
상상이니까 내가 판지 절대 아무도 모름이지만
실제로 그런건 없어요. 나중에 밝혀질 가능성 없는 매국이란 존재하지 않고 역사에 두고두고 자자손손 매국노 됩니다. 물론 그래도 팔 사람이 많은 것 같긴 하지만..
24/08/15 15:50
미국합병하면 한반도내 알짜기업과 공장은 본토로 모두 이전, 적지않은 인구가 본토로 이전해 서울,수도권 집값붕괴, 대충 캘리포니아 지역 집값폭등으로 왠만한 중산층도 본토에서 언어문제, 다문화에 마이너 포지션으로 열악하게 생존, 한반도는 군사지역, 전진기지 위주의 산업으로 전락, 총기자유화, 의료보험 없음, 한글 교육 배제, 본토넘어간 이들도 하층민되고 한반도도 경제적,언어적,문화적 혼란의 도가니 예상..
한국이 한반도에서 역할하며 친서방 자주독립국가로 있을때가 가장 매리트있는 포지션인데 주제파악 못하고 공짜 미국비자만 생각하면 미국내에서도 어차피 마이너라... 미국이나 글로벌에서 K문화나 한인들에 대한 호감도 한국이 한반도에서 제역할 잘하고 있다는 기대보다 더 잘한다는 존경심에 기반한거라, 이게 허물어지고 거지떼들 샛방살이로 우르르 기어들어오면 그런 호의도 싹 사라지는거죠
24/08/15 17:12
근데 각국 정치지형 고려하면 저기서 한국 감당 가능한 국가가 중국밖에 없어보여요. 미국이나 일본은 어떤 정신나간 신이 갑자기 저런 버튼 눌러서 합병시켜도 감당못해서 본인들이 알아서 독립버튼 다시 눌러줄듯.
24/08/15 20:26
굳이 광복절이라 올린거 아닐까요???
이 글이 3.1절에도 올라왔었거든요 반년사이 더 업그레이드해서 광복절 맞춰서 재탕하는게 넘 이상합니다 유게를 이상한 프로파간다를 위해서 이용한다는 의심이 들어요
24/08/15 20:50
이런거보면 매국노 비난할 자격이 있나싶어요. 구한말 조선 vs 근대 일본이 지금 한국과 미국차이만큼은 아니더라도 지금 한국과 일본차이보다는 클꺼같은데 말이죠. 오히려 사재털어서 독립운동 한 사람도 있는 반면 아이러니하죠..
24/08/15 21:48
주권보다 중요한 게 민복입니다. 다만 대부분의 상황에서 주권을 빼앗기면 거주민의 행복도가 박살이 나기 때문에 동일시되는 것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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