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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8/14 16:30:36
Name 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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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링
Subject [기타] 요즘 미국, 일본에서 사회문제가 되고있는 술. (수정됨)




일본 스트롱 츄하이.(알콜도수 9%)

미국 Four Loko.(알콜도수 12%)

둘 다 높은 알콜 도수지만 알콜이 저언혀 느껴지지 않는 달달한 탄산음료같은 맛이라 술을 못마시는 사람들도 짧은 시간에 과량을 벌컥벌컥 들이키다 급성 알콜중독으로 쓰러지거나 실려가는 사례가 다수.

가격도 저렴해서 특히 젊은층에게 폭발적인 인기라 사회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중.

스트롱 츄하이는 과일소주, Four Loko는 예거밤 으로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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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scream
24/08/14 16:32
수정 아이콘
퇴근하고 집에 들어와서 한 캔 따는 1인인데 체중때문에 맥주 자제하고 이걸 마시기 시작해서 점점 도수가 올라가 9도짜리를 한 반년 마시다가 이건 아니다싶어서 요새는 6도로 내려서 자제하느 중입니다.
평온한 냐옹이
24/08/15 09:30
수정 아이콘
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저런 저 낮은도수의 술을 많이 마시는것보단 차라리 40-50도 위스키를 소량 마시는게 알콜섭취는 비슷해도 훨 덜 부담스럽더라고요.
Starscream
24/08/15 09:37
수정 아이콘
500짜리 9도면 알콜이 45인데 50도짜리 위스키로 치면 90이니까 싱글샷이 3개인거라 적은 양이 아니죠.
그렇게 느끼시는건 아마도 낮의 도수의 술을 많이 마시는게 실제로도 알콜이 더 많아서 그런걸지도요.
평온한 냐옹이
24/08/15 10:01
수정 아이콘
네 아래 직접 계산해보고 이해가 가더군요. 이미지란게 무섭습니다 심지어 설마 5도짜리 맥주 한캔이 40도짜리 위스키 한잔 보다 알콜함유량이 높을줄이야. 소비자들이 참 많이들 속아 넘어가 별 거부감없이 소비하게 되는거 같아요.
Starscream
24/08/15 10:24
수정 아이콘
알콜함유량도 그렇지만 우리가 독한 술을 먹을때는 알콜이 혀나 구강에 가져다주는 자극감, 강렬한 냄새 이런것들로 어떤 술은 마신다라는 체감을 주는데 비해 저런 탄산주류들은 그렇게 거의 없어서 술을 마신다는 느낌이 안 오는 상태에서 실제로는 많이 마시게 되는게 무서운 점이죠.
안아주기
24/08/14 16:33
수정 아이콘
알콜도수가 생각보다 쌔군요
맥주처럼 마셔도 훅 가겠네요;;;
이시하라사토미
24/08/14 16:34
수정 아이콘
일본가서 먹어봤는데 달달구리하니 맛있더라구요....
블래스트 도저
24/08/1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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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취하기 위해 마시는 소맥같은 느낌이죠 크크
그말싫
24/08/14 16:36
수정 아이콘
참이슬이 이제 16도던데 달다구리 12도면 진짜 쎄네요
파르셀
24/08/14 16:38
수정 아이콘
10년 전에는 여기에 에너지 드링크 까지 섞어서 사망사고가 꽤 있었고 금지당했는데

지금은 에너지 드링크는 뺀 버전이 나오고 문제가 되는군요...
피노시
24/08/14 16:39
수정 아이콘
싼맛에 먹는것도 있는듯
플레인
24/08/14 16:41
수정 아이콘
옛날에 과일소주 칵테일소주 유행할떄 맛있다고 벌컥벌컥 먹다가 다음날 머리 깨지는 사람들 많았는데, 이런거 보면 술이 너무 술 느낌이 안나도 문제네요.
24/08/14 16:43
수정 아이콘
당도가 있는 알코올 음료라고요? 간이 좋아하겠네요...
24/08/14 16:45
수정 아이콘
Four Loko 는 카페인도 과량 들어가 있어서 FDA 제재를 맞았죠.
Far Niente
24/08/14 17:11
수정 아이콘
카페인까지라니 거의 너 죽어라 수준인데요..
디쿠아스점안액
24/08/14 16:45
수정 아이콘
9도짜리 500미리 한 캔이면 거진 소주 한 병 분량의 알콜일 겁니다...
ComeAgain
24/08/14 16:45
수정 아이콘
니들은 술이 쓰냐? 난 하나도 안 쓰다.
덴드로븀
24/08/14 16:47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7MN86Ri20FA
[일본에서 1500원짜리 술 때문에 난리 난 이유] 2024. 6. 23
ぱく家(박가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381908?sid=104
[日 편의점 인기 주류 '스트롱 제로' 사라진다…"신상품 발매 중단"] 2024.02.2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2493044?sid=104
[FDA "카페인 첨가 알코올 음료는 유해식품"] 2010.11.18.
카페인 함유 알코올음료 ‘포 로코(Four Loko)’는 미성년자 음용 논란으로 뉴욕주 당국으로부터 판매 금지 조치를 받은 바 있다.
파르셀
24/08/14 17:08
수정 아이콘
스트롱 츄하이 박가네 저 영상 보면서 맨 처음 알게 되었는데 알콜 중독에 빠르게 가는 길이라는게 참 무섭습니다
명탐정코난
24/08/14 16:47
수정 아이콘
https://m.fmkorea.com/7178626864

스트롱츄하이로 알콜중독 가는 만화
삼겹살이면됩니다
24/08/14 18:31
수정 아이콘
저도 어지간하게 술 좋아하고 많이 마시는 편인데,,
앉은 자리에서 소주 반 짝을 비우는 사람 까지는 봤지만, 저렇게 지하철에서 술 마시는 사람은,, 유명한 1호선 빌런 짤방으로만 봐서,, 지하철에서 오줌 싸는 사람은 봤습니다만...

저 사람은 만화 시작 부분부터 알콜 중독이라고 봅니다.. 알콜 중독으로 가는 게 아니라..

우울하거나, 좋은 일이 있거나,, 뭐 하여간 엄청 술이 땡기는 일은 늘 있는데, 그걸 내릴 때까지 못 참고 전철에서 캔을 딴다?
그거면 이미 일상 생활이 안 되는 사람이 아닐까... 합니다.
평온한 냐옹이
24/08/15 09:34
수정 아이콘
잘봤습니다. 알콜을 매일마시면 소량이라도 당연히 힘든데...
신성로마제국
24/08/14 16:49
수정 아이콘
토요코 키즈(지뢰녀)들 이미지 중 하나가 빨대 캔에 꽂아서 저 술들 마시는 거더군요
MissNothing
24/08/14 16:53
수정 아이콘
크크크 옛날에 처음 일본왓을때 싼맛에 마셧는데, 저거 큰캔으로 3캔 마시면 다음날 머리 빠개집니다... 벌써 10년전이네요.
다람쥐룰루
24/08/14 16:56
수정 아이콘
전에 만난 일본 친구들 소맥은 잘먹던데 저런거 마셔서 그런가...
한발더나아가
24/08/14 16:59
수정 아이콘
일본은 광고물에도 영화포스터에도 그렇고
캔에도 뭘 저렇게 글씨를 많이 쓰는건지 크크

그리고 식료품에 검정색 디자인은 그다지 소비욕구가 안생기는거 같은데 어지간히들 검정색 많이 쓰네요
Lord Be Goja
24/08/14 17:02
수정 아이콘
불닭 보끔면!
Starscream
24/08/15 09:35
수정 아이콘
뭘 많이 쓰는건 아마도 표기 의무가 있어서 그런거 아닐까 생각합니다.
及時雨
24/08/14 17:01
수정 아이콘
최근에 세븐일레븐에서 들여왔길래 간만에 한캔 땄는데 확 오더라고요. 술 끊어야지...
24/08/14 17:02
수정 아이콘
저도 어릴때 외국 놀러가서 현지인들이랑 술마셨는데 환타랑 보드카를 섞어 먹더라구요. 근데 술맛은 거의 안나고 그냥 환타처럼 막 먹다가 기절하고 다음날 일어나보니 침대에 코피쏟고 인생 최고의 숙취를 경험해 봤습니다..진짜 술이 너무 맛있어도 문제
사람되고싶다
24/08/14 17:07
수정 아이콘
일본 알중의 상징 산처럼 쌓인 스트롱 제로와 업소용 대용량 하이볼용 위스키...
동년배
24/08/14 17:08
수정 아이콘
중요한건 알콜의 절대량인데 9도에 355ml 면 꽤 많은 양인데다 단맛, 과즙맛으로 알콜향 가린거니...
위원장
24/08/14 17:09
수정 아이콘
보드카 크루저 맛있다고 초스피드로 마시다 한번 개고생한 이후로 맛있는 술도 조심스럽게 먹습니다...
톰슨가젤연탄구이
24/08/14 17:11
수정 아이콘
순하리가 맛 없어서 다행
바밥밥바
24/08/14 17:14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팝니다 세븐일레븐가면 가끔 3개 9천원 할인도 함 한대 중독되서 20캔씩 사다가 먹었었네요
o o (175.223)
24/08/14 17:26
수정 아이콘
달달한 탄산음료같은 맛이면
그냥 달달한 탄산음료를 마셔야...
둥그러미
24/08/14 19:06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왜 이 생각을 못했을까요(?)
24/08/14 17:28
수정 아이콘
20대 시절에 친구들과 자주 가던 술집에서 과일 소주를 팔았는데 이게 진짜 과일 주스랑 구분이 안 갈 정도로 술맛이 하나도 안느껴지다보니 먹다보면 은근 취하더라구요.
엑스밴드
24/08/14 17:31
수정 아이콘
어후 예거밤류 술이라니
24/08/14 17:39
수정 아이콘
술은 빈도를 줄이는게 중요하다고 해서 한번 마실 때 많이 마시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게 아닌가)
안전마진
24/08/14 17:40
수정 아이콘
매일 먹는 사람으로서 참고하겠습니다?
루카와
24/08/14 17:57
수정 아이콘
맞아요 투수어깨랑 같다고 들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등판해 100구던지는 선발보다 하루에 10개씩 매일등판하는 중간계투가 더 망가진다더군요. 뭐든지 적당히가 중요한거같아요
24/08/14 18:24
수정 아이콘
올바른 음주 습관입니다. 오히려 약한 도수로 자주 마시는 게 간에도 나쁘고 알콜 중독 위험이 높다더라구요.
24/08/14 19:11
수정 아이콘
저랑 비슷하시네요.
반주로 한두잔 하면 마신것 같지도 않아서 마시는 날은 취기 돌때까지 제대로 마시고 며칠 입에 안댑니다.
24/08/14 20:03
수정 아이콘
근데 와이프는 싫어하드라구요크크
24/08/14 17:48
수정 아이콘
과일소주도 끝맛에 알콜냄새 나서 못먹겠던데 이건 안나나보네요
24/08/14 22:16
수정 아이콘
핵심은 탄산인 거 같아요
영양만점치킨
24/08/14 18:04
수정 아이콘
무알콜 맥주로 배 빵빵히 채우고 마지막에만 한캔 마시면 안되나..
로메인시저
24/08/14 18:58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소프트 드러그 논의가 나와야..
부스트 글라이드
24/08/14 19:07
수정 아이콘
급성알콜중독도 있지만, 그냥 음료수같이 생각해서 하루에 한캔씩 마시다가 자기도 모르게 알콜중독된 사례가 많이 나온다고 하더군요.
저거 한캔이 소주 3/2병이고. 두캔이면 소주 한병반 먹는거니...
그냥사람
24/08/14 20:01
수정 아이콘
포로코 밴인걸로 아는데 잘못알았나? 하고 찾아봤더니 4개주만 밴이군요.
카바라스
24/08/14 20:15
수정 아이콘
하이볼도 그렇고 과당,알콜 동시에 마시는게 간이 살려달라고 빌 수준이긴함
24/08/15 02:03
수정 아이콘
곧 국내에서도 문제가 되겠군요...
애플프리터
24/08/15 05:27
수정 아이콘
제로 레몬소주는 안나오나요? 알콜이 들어가는 순간 제로가 될순 없겠지만...
평온한 냐옹이
24/08/15 09: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9도짜리 츄하이(355ml) 한 병에는 31.95ml의 알코올이 들어 있고, 40도짜리 위스키(30ml)에는 12ml의 알코올이 들어 있습니다.
즉, 츄하이 한 병은 위스키 한 잔보다 약 3배 정도의 알코올을 포함합니다.
계산해보고 제가 다 놀랐네요? 이게 말이 되나? 9도짜리 츄하이 한병이 위스키 샷 3잔이라는거 상상도 못할거 같은데
평온한 냐옹이
24/08/15 09:56
수정 아이콘
계산한김에 추가로 더해보니 5도짜리 맥주 한캔(350ml)에는 17.5ml의 알코올이 들어 있습니다. 위스키 40도짜리 30ml에는 12ml의 알코올이 포함됩니다. 5도짜리 맥주 한 캔은 위스키 한 잔보다 약 1.46배 더 많은 알코올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어쩐지 도수 약한애들도 많이 먹는게 위스키 적당히 마시는것보다 다음날 몸이 힘들더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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