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8/12 21:46:44
Name VictoryFood
출처 더쿠
Subject [기타] 계곡 물놀이를 주의해야 하는 이유.twt


일본어 1도 못해도 이해할수있는 영상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부스트 글라이드
24/08/12 21:49
수정 아이콘
아 어릴때 비슷한적 있어서 잘 이해가는.... 가족들이 계곡가는걸 좋아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어릴때 계곡에서 정말 많이 다쳤고 위험한일 많았네요.
24/08/12 22:06
수정 아이콘
계곡 용소들은 진짜 갑자기 훅 빨려들어가는 느낌이 들죠.
한글자
24/08/12 22:17
수정 아이콘
맞아요. 저희 고향에도 물이 휘감아도는 용소가 있었는데 여러명 익사해서 물속에 물귀신이 산다고들 했었죠.
물밖에서 보기만해도 서늘한 공포가 느껴지는 시퍼런 물색깔이었는데 거기 빠졌다가 살아돌아온 친구 얘기들어보니까 진짜 누군가 발을 잡아당기는 느낌이었다고 덜덜덜
모카파이
24/08/12 22:10
수정 아이콘
홍천강 유명한 거기도 저런식인거겠죠?
마음속의빛
24/08/12 23:27
수정 아이콘
얕은 계곡물이 갑자기 깊어지는 경우가 있었는데.. 저런 식으로 되어 있군요.

어렸을 때 친구따라 동네 계곡에 갔다가 죽을 뻔 한 적이 있어서 남일 같지 않네요.
초등학생(2~3학년) 무릎도 안 올라오는 얕은 물이었는데, 친구들 따라 잠깐 헤엄을 치다가 되돌아가려고 멈춰보니
계곡물이 머리에서 30cm 정도 위에 있더라구요. 최대한 침착하게 왔던 방향 반대로 걷고 헤엄도 쳤는데
어째 원래 위치로 돌아가질 못하고 제자리를 멤도는 듯해서 하마터면 어린 나이에 죽을 뻔 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24/08/13 10:43
수정 아이콘
저도 어릴때 홍천강에서 빠져서 죽을뻔 했었네요. 발목정도 되는 물을 너무 얕아서 재미 없다고 하면서 돌아다니다가 갑자기 함정에 떨어지는 느낌으로 빨려들어갔는데 그 다음은 유속이 빨라져서 헤어나오질 못했던... 무슨 바위같은거 붙잡고 간신히 살았네요.
24/08/13 00:20
수정 아이콘
참.. 근데 저희 어릴때는 저런데를 그냥 초딩 애들끼리 가서 바위에서 다이빙하고 놀고 그랬는데..요즘 같으면 상상도 못할 일이겠죠
terralunar
24/08/13 00:43
수정 아이콘
경사면 근처에만 가도 바닥 무너지면서 빨려들어간다고 아예 안가는게 답이라더군요
손꾸랔
24/08/13 01:14
수정 아이콘
아니 물속에서 왜 걷냐고. 헤엄을 쳐야지~
시무룩
24/08/13 08:05
수정 아이콘
어릴때 유원지에서 저런식으로 걸어 들어가는데 정말로 바닥이 훅 꺼지더라구요
심지어 거기는 유원지로 따로 만든곳이라 수영 구역을 지정해서 그물도 쳐놓은 곳인데 저런 구간이 있더라구요
그래도 물도 잔잔하고 어릴때부터 수영을 배워서 그냥 깊구나 하고 수영해서 나오긴 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물살도 세고 수영도 할 줄 모르면 그냥 그대로 죽기 좋겠다 싶습니다
24/08/13 13:34
수정 아이콘
수영 못하면 계곡물엔 안들어가는 걸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6065 [기타] 메타에서 공개한 AR(증강현실) 안경 오라이언(Orion) [23] Neanderthal4793 24/09/27 4793
506064 [기타] 2024 국군의날 대규모 헬기, 전투기등 리허설/예행연습 영상 [19] 아롱이다롱이4873 24/09/27 4873
506061 [기타] 요즘 커뮤 컴잘알이라고 해봐야 별거 없는 이유 [15] Lord Be Goja7484 24/09/27 7484
506058 [기타] 은근히 냥알못템 [13] Lord Be Goja5337 24/09/27 5337
506057 [기타] ???: 뭐 스냅드래곤이 비싸진다고??? [21] 길갈5229 24/09/27 5229
506054 [기타]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 근황 + 추가 속보 [56] 아롱이다롱이7128 24/09/27 7128
506050 [기타] RTX 5080 5090 스펙 루머(예상?) [32] EnergyFlow3954 24/09/27 3954
506038 [기타] 존윅 스핀오프 [발레리나] 예고편 [12] possible4090 24/09/27 4090
506036 [기타] 은행나무 썰에 관한 허와 실 [22] 롯데리아7516 24/09/27 7516
506017 [기타] 한국 왜이리 은행나무 많은거야 [44] VictoryFood9243 24/09/26 9243
506013 [기타] 아저씨를 낳았다.jpg [16] 로즈마리8940 24/09/26 8940
506012 [기타] 저자의 고민이 느껴지는 책 제목 [3] 65C025670 24/09/26 5670
506010 [기타] 어린 아이들 시점에서 볼 때의 유치원 선생님 [8] 묻고 더블로 가!6834 24/09/26 6834
506002 [기타] 동탄 경찰서 근황.jpg [15] Myoi Mina 9215 24/09/26 9215
505995 [기타] 한국어를 몰라서 당했다는 외국인 [9] Lord Be Goja7291 24/09/26 7291
505992 [기타] 사천 근처에서 고속기동중인 KF-21 [20] 아롱이다롱이5614 24/09/26 5614
505989 [기타] 삼성 메모리,위기돌파 대책 간다 [37] Lord Be Goja8064 24/09/26 8064
505986 [기타] 러닝 취미붙이려는 사람들을 위한 추천아이템모음.JPG [28] insane5968 24/09/26 5968
505983 [기타] 호주군에 자진 입대하는 한국 군인들 [52] 아롱이다롱이10598 24/09/26 10598
505975 [기타] 세대별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하는 앱 순위 [43] 아롱이다롱이7821 24/09/26 7821
505974 [기타] 카카오톡 오픈채팅에 전면 광고 넣는다 [30] 카루오스7934 24/09/26 7934
505970 [기타] 현대차 가지고 택갈이(?)한 자동차 회사 [20] Neanderthal7907 24/09/26 7907
505967 [기타] 시간이 역전되었다? [19] 문문문무7709 24/09/26 770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