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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8/12 19:47:41
Name 프로불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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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 블로그
Subject [유머] 로또 181억 당첨자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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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흑인대머리남캐
24/08/1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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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억 당첨자는 남도 도우며 아주 행복하게 잘 사시던데
호러아니
+ 24/08/13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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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금이 충분하지 않았던거군요!! (아님)
연필깍이
24/08/12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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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믿어야지 사람을 믿었네요...
근데 큰돈 써본적 없는 대부분의 사람은 비슷한 실수를 할거같기도 하네요.
파르셀
24/08/1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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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이라도 투자를 해봐야 하는 이유죠

저분은 말로가 안좋았지만 요즘 1등 걸린분들은 그런 서례 알고 잘 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합니다
방과후티타임
24/08/12 19:55
수정 아이콘
요즘 로또 보통 20억 잘 안나오고, 세금떼면 10억대 초중반일텐데
20억 보관중인 지인이 로또1등당첨이나 다름없네
mooncake
24/08/12 19:58
수정 아이콘
내 돈도 아닌데 왤케 아까울까 크크
이른취침
24/08/12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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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액이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견실하게 재산을 지키냐가 핵심이죠.
지인들에겐 비밀로 하는 게 제일 좋고
불가능하면 절반 정도는 탕진했다고 숨겨두거나
이민 가는 게 좋아보임
수리검
24/08/1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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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 현금 믿을만한 지인에게 보관 ..

은행이 더 믿음직하단 생각 안해봤으려나?
네모필라
24/08/12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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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은행에 보관하면 이자도 주는데
지구 최후의 밤
24/08/12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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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이런저런 등등 이야기로 꼬셨겠죠
애플프리터
24/08/13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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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진술이죠. 믿을만한 지인이 실제로 없었는데... 투자도 거짓진술. 그냥 즉시 사기꾼에 날린건데...
닉네임바꿔야지
24/08/1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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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친척, 친척 병원 투자, 믿음만한 지인... 주식 투자야 그렇다 쳐도 여기에 몇십억이야...
안군시대
24/08/1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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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큰 돈이 생기면 그 사람의 그릇이 드러나더라고요.
코우사카 호노카
24/08/1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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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은행이 있는데 왜 욕심을 부려사서...
24/08/12 20:12
수정 아이콘
믿은 사람들 인성이 죄다... 어째서??
밤에달리다
24/08/12 20:13
수정 아이콘
1회부터 따지면 1등 당첨자가 수천명 있을건데 이런 사람 있을수도 있죠 뭐. 크크
강동원
24/08/1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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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 넣어두면 원금이 보장된다고
로메인시저
24/08/1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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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이 대단하네.. 뭔 생각으로 '맡겨둔다'라는 말을..
24/08/12 20:26
수정 아이콘
아니 서초구 주상복합만 지켰어도…
바카스
24/08/12 20:29
수정 아이콘
수십억을 왜 남한테 줘?? 그리고 직계도 아닌데 친척들한테 저 돈을..
갤럭시S24
24/08/12 21:48
수정 아이콘
직계면 증여세가 크크
바카스
24/08/12 22:13
수정 아이콘
금융 지식이 없긴하나봅니다. 거쫌 법무사나 주위 공인중개소만 가더라도 달달이 직계에 계좌이체 방법도 많은데 크크
지니팅커벨여행
24/08/12 20:30
수정 아이콘
지인, 친척 투자라니... 남 좋은 일 시켜 주려고 당첨됐네요
유료도로당
24/08/1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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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충달
24/08/12 20:37
수정 아이콘
처음 돈 쓴 거 볼 때 1번 빼고 "뭐지? 그냥 그 돈 없어도 된다는 주의인가? 로또 돼도 이렇게 소박하게 살 수 있구나. 현자네." 했습니다. 크크크
짐바르도
24/08/12 20:43
수정 아이콘
돈을 들이는 것과 지키는 건 전혀 다른 능력 같습니다. 저분은 후자에서 거의 바보급이신... 안타깝네요.
멀면 벙커링
24/08/12 20: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실수령 180억이면 은행에만 넣어놔도 먹고사는데는 지장없었을텐데요.

너무 큰돈이 갑자기 생겨서 자기객관화가 안됐나보네요.
24/08/12 20:49
수정 아이콘
사실 은행에 안넣고 연간 3억씩 쓰고다녀도 지장없죠 크크크
탑클라우드
24/08/12 21:05
수정 아이콘
사실 은행 정기예금에 넣고 3%만 받아도 5억4천이니 매년 그 이자만 쓰고 살아도... 허허허
돔페리뇽
24/08/12 22:35
수정 아이콘
나라 입장에서는 이자 세금도 달달~하군요..
24/08/12 20:48
수정 아이콘
100% [나 로또 됐다]고 떵떵 자랑하며 여기저기 고개들고 다녔을 확률 1000%..

[제발 그 돈 투자&맏겨달라]며 얼마나 빨렸을까 생각하면

사실상 평생 소모했던 자존감의 풀충전 값인데

그것마저 또 빚을 내버렸고...
24/08/12 23:12
수정 아이콘
크크크 안 봐도 비디오죠.
VictoryFood
24/08/12 20:51
수정 아이콘
나는 잘 할 수 있는데...
씨네94
24/08/12 21:15
수정 아이콘
일단 친척들한테 20억 뿌리고 지인한테 20억 맡길때부터...
24/08/1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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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해..평생 안주거리는 생겼자나..

저는 진짜 수십억 생겨도 그냥 직계가족 한테만 뽀찌좀 뿌리고 차나 한대 뽑고 하던일 하고 똑같이 살겁니다. 과소비 할거래봤자 먹는거좀 잘먹는 정도면 충분한데 명품 같은거 관심도 없고..

사실 그리 생각하니까 뭐 딱히 수십억이 없어도 되긴 하네요 크크
24/08/12 22:07
수정 아이콘
안생겨본상태에서 하는 얘기는 의미가 없죠
24/08/12 22:36
수정 아이콘
여기 당첨자 모임인가요? 왜 저한테만 크크
앙겔루스 노부스
24/08/12 23:05
수정 아이콘
당첨금실수령 20억이래도 배당주 사놓고 배당금만 받아도 세금 다 뗘도 6~7천은 족히 나오죠. 저도 종종 자기전마다 기업은행 대주주되는 생각하면서 자곤 합니다 후후
24/08/12 21:43
수정 아이콘
돈을 감당할만한 자존감이 없었던건가..
24/08/12 21:43
수정 아이콘
돈 자랑은 하는게 아니다.
너T야?
24/08/12 21:47
수정 아이콘
사기꾼이 정말로 많긴해요.
옆에서는 보이는데 당사자는 잘 못 느끼더라고요.
24/08/12 22:35
수정 아이콘
당사자가 느낄 수 있으면 사기를 칠 수가 없죠...
그런데 저 사람은 대단한 사기꾼도 필요없었을 거 같네요.
갤럭시S24
24/08/12 21:47
수정 아이콘
은행에 저금만 해놔도 다달이 억단위돈이 생기는데...
8figures
24/08/12 21:55
수정 아이콘
진짜 이거야말로 주작같은데 주작 아니겠죠? 크크
Extremism
24/08/12 22:00
수정 아이콘
팩트는 1명만 타고난 팔자대로 돌아가고 나머지는 로또 당첨됬다는거임
24/08/12 22:22
수정 아이콘
당연하게도 이건 로또 당첨의 문제가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런 예가 굉장히 많죠. 그렇다면 뭐가 문젤까요. 로또ㅡ복권ㅡ를 하는 많은 사람들의 성향이 저럴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로또를 하는 사람의 비율도 그렇게 되기 때문에 비율대로 당첨되고 비율대로 망하겠죠.
24/08/12 22:35
수정 아이콘
뭐 연예인들도 갑자기 스타됐다가 논란 일으키고 급망하는 사람도 많듯이 로또의 문제라기 보다 준비나 계획없이 급격한 상황변화에 잘못된 판단을 한거죠.
지구 최후의 밤
24/08/12 23:39
수정 아이콘
예전에 읽은 경제학 책 중에서 쉽게 번 돈은 쉽게 쓴다고 한 내용이 기억납니다.
결국 같은 재화라도 마음속에서 비중 차이가 나는 거겠죠.
길거리에서 주은 만원과 일해서 받은 만원의 용도와 사용방식은 다르다고 하더라고요.
손꾸랔
24/08/12 23:24
수정 아이콘
20억을 지인에게 (이자받고) 빌려준것도 아니고 맡겨뒀다는 대목에서 이거 주작도 너무 어설프구만 했는데 방송 내용이라니 믿어야 하나..
24/08/13 00:54
수정 아이콘
그냥 제 미래가 어찌될진 모르겠지만 일단 1등당첨좀 되보고 싶네요...
무딜링호흡머신
24/08/13 02:35
수정 아이콘
전 진짜 야무지게 잘 살 수 있는데....
24/08/13 03:15
수정 아이콘
그냥 솔직히 멍청한거죠
라파엘
+ 24/08/13 04:26
수정 아이콘
돈을 버는 것도 
돈을 지키는 것도 
돈을 불리는 것도 다 능력이죠

아무 능력 없는 평범하게 살던 사람에게 큰 돈이 생기면 다 날리는건 당연한 결과죠

돈 많이 버는 능력은 있어도 지키거나 불리는 능력 없어서 자산 축적 못하는 사람도 얼마나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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