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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8/12 11:24:41
Name 보리야밥먹자
File #1 5.jpg (487.8 KB), Download : 147
출처 엠엘비파크
Subject [유머] 빠네파스타에 대한 이탈리아인들의 반응


아 저는 빠네파스타가 맛있기만 한데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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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2 11:26
수정 아이콘
누룽지 그릇으로 된장찌개담아서 나오면...
개쩌는데요??
及時雨
24/08/12 11:36
수정 아이콘
전설의 누룽지탕
raindraw
24/08/12 11:39
수정 아이콘
저도 딱 보자마자 맛있기만 하면 최고인데 하는 생각 들었습니다.
닉을대체왜바꿈
24/08/12 11:46
수정 아이콘
야씨 맛잘알
달달한고양이
24/08/12 11:48
수정 아이콘
으어어어 너무 좋다
종말메이커
24/08/12 14:52
수정 아이콘
으어어 훡예
덴드로븀
24/08/12 12:07
수정 아이콘
프랜차이즈 바로 시작하시죠.
번아웃증후군
24/08/12 13:42
수정 아이콘
누룽지 눌린 돌솥에 파글파글 끓는 된장찌개...으어어 이 더운날에 상상해도 좋네요
24/08/12 13:57
수정 아이콘
누룽지 나오는 집 가면, 뜨거운물 말고 된장찌개 넣는데 아주 맛납니다.
StimboIic
24/08/12 14:16
수정 아이콘
거기가 어딥니까...!!!
24/08/12 14:33
수정 아이콘
아 특별히 어디가 아니라 그 쌈밥집이라던지 밥 덜어내고 누룽지 만드는 집 같은데 말씀드린거에용.
보통 뜨신물을 넣던데, 저는 그냥 된장찌개 넣어버려용
에프케이
24/08/12 11:26
수정 아이콘
빈대떡+된장찌개 맛있을거 같은데?!
24/08/12 11:28
수정 아이콘
오히려 좋아
24/08/12 11:28
수정 아이콘
K퓨전음식의 멋짐을 모르는 당신들이 불쌍해요(김치피자탕수육을 먹으며)
사람되고싶다
24/08/12 11:28
수정 아이콘
밑에 감자요리 같은 건가요 크크크크
츠라빈스카야
24/08/12 11:28
수정 아이콘
탄수화물의 민족 입장에서 빠네파스타는 개쩌는 음식이죠
24/08/12 11:30
수정 아이콘
사실 한식은 여전히 마이너한 영역의 음식인데도 쪼끔 알려진다고 별 바리에이션 나와서 이건좀..하게 만드는데
대중음식 영역에서는 세계에서도 탑에서 노는 이탈리아친구들은 지금까지 별에별 뒷골땡기는 음식들 많이 봤겠다 싶네요.
마카롱
24/08/12 11:38
수정 아이콘
거기다 이탈리안들의 요리 자부심이 워낙 세기도 하구요.
블래스트 도저
24/08/12 11:51
수정 아이콘
한식 바리에이션도 다 맛있어보이던데 이건 좀 하신게 뭔지 궁금하네요
24/08/12 12:07
수정 아이콘
저도 맛의 영역이 아니라 모양새나 오리지널리티에 대한 거부감이라 크크 빠네파스타가 이탈리아인이 먹는다고 맛이 없을건 아니듯이..
별걸다 튀기는 한식튀김 바리에이션이나, 한식에 있는 양념고기종류를 샌드위치처럼 빵에 끼워먹는? 그런식의 음식들이 그랬어요.
정식요리까진 아니고 외국인들만 그러는건 아니지만 김치 맵다고 물에 씻어서 먹는다던지 하는것도 좀 그랬고.
김홍기
24/08/12 12:37
수정 아이콘
최근 젊은이들이나 어린이들보면 진짜 다양한 형태로 먹습니다. 예를들어 저희 아이보면 마이쭈 하나를 먹어도 녹여서 풍선을 불어서 먹는다던지, 우리나라 탕후루같은 것도 사실 비슷한 것같고 무슨무슨 라면을 섞어서 맛도리를 만든다던지요. 한식이라서 그렇다기 보다는 지금 소비하는 세대가 다양한 시도를 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트윈스
24/08/12 16:14
수정 아이콘
마이쭈로 풍선이라니.. 엄청난데요;
명탐정코난
24/08/12 11:39
수정 아이콘
빠네파스타는 해외에서 들어온 거 아닌가요? 제가 2010년쯤 필리핀에 있는 미국식 레스토랑에서 처음 먹어보고 쩐다고 생각했는데요
24/08/12 11:47
수정 아이콘
해외가 본산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2002년쯤 인천에서 처음 먹었던 걸로 봐서 서울서는 훨씬 더 먼저 있었지 않을까요
Grateful Days~
24/08/12 11:39
수정 아이콘
최애가 빠네파스타인데.. ㅠ.ㅠ
평온한 냐옹이
24/08/12 11:44
수정 아이콘
맛있으면 장떙이죠.
노래하는몽상가
24/08/12 11:57
수정 아이콘
빵은 국물에 찍어먹어줘야한다구
디쿠아스점안액
24/08/12 11:58
수정 아이콘
일본에 각종 나물 시리즈, 각종 김치 시리즈 보면 거울치료 되실 거예요
24/08/12 12:00
수정 아이콘
빈대떡 그릇 쩌는데 뭐 크크크

이거는 그냥 성향 차인거 같아요 자기가 알던 어떤틀에서 벗어난거에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도 있고 호기심을 느끼는 사람도 있는거고 음식들도 뭐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다 저런식으로 변형되고 섞여서 나온것들이죠.
24/08/12 12:05
수정 아이콘
일본의 닭겹살, 참치겹살, 육회나물 이런 느낌 아닐까요?
24/08/12 12:07
수정 아이콘
어휴~빠네파스타 잘하는집을 안가봤네~
츠라빈스카야
24/08/12 14:34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QpsnqkhQH_s?si=l_Hx2WPP9kRdU3NF

잘하는 집을 안 가봐서 그래 - 과나
덴드로븀
24/08/12 12:07
수정 아이콘
이태리인들아 일단 먹어보고 다시 생각해라
Blooming
24/08/12 12:29
수정 아이콘
빠네파스타는 이탈리아 사람들의 의견 이전에 저도 이게 몬가몬가 싶은게, 탄수화물에 탄수화물을 담은거라 이래도 되나 싶긴 하거든요.
24/08/12 12:33
수정 아이콘
라면에 밥 말아 먹는 게 기본 레시피인 상황에서
영양학적 접근은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담배상품권
24/08/12 12:40
수정 아이콘
탄수에 탄수는 전세계적으로 너무 흔하지 않나요?
빵,스파게티에 매시드 포테이토는 보편적인 식사잖습니까.
로하스
24/08/12 12:48
수정 아이콘
라면에 밥말아먹는게 일상인 나라인데...
조메론
24/08/12 12:41
수정 아이콘
저는 불호
저 눅눅한 빵이 너무 시러요..
라울리스타
24/08/12 13:16
수정 아이콘
에스프레소 가끔 먹다보면...

맛있고 없고를 떠나서 이것만 마셨을 사람들이 아이스 아메리카노 같은 것을 보면 왜 기겁을 하는지 이해는 가더군요. 그냥 맹물에 커피맛을 조금 입힌 음료수의 느낌이랄까...

하지만 우리나라 후덥지근한 여름 아래 있으면 어찌 아아를 안마실 수 있나요...흐흐
안군시대
24/08/12 13:44
수정 아이콘
그러다보니 시티로스팅이 사랑받는것 같기도 해요. 미디엄 로스트한 커피로 아아를 만들면 뭔가 아쉽죠..
안군시대
24/08/12 13:29
수정 아이콘
고작 빠네파스타로? 하와이안 불고기 피자 맛좀볼래?
땅과자유
24/08/12 13:35
수정 아이콘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웅장해지네요. 엣지로 고구머를 선택하면;;
24/08/12 14:14
수정 아이콘
프렌치수프란 영화 보니 프랑스 요리 중에 볼로방이라는 요리가 비슷해 보이더군요. 이걸 응용한 게 아닐런지...
아케르나르
24/08/12 16:24
수정 아이콘
근데 애초에 서양에 그릇용 빵 비슷한 거 있지 않았나요?
MurghMakhani
24/08/12 16:32
수정 아이콘
낯선 데서 오는 거부감이 생각보다 큰 거 같습니다. 반대로 한국인들이 경악하는 소위 외국식 K푸드 중에서도 막상 먹으면 괜찮은데? 할 만한 게 없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그걸 굳이 츄라이 해봐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것도 이상한 건 아니죠..
아스날
24/08/12 17:32
수정 아이콘
그냥 흔한 현지화죠..
24/08/12 17:35
수정 아이콘
빠네가 이탈리아음식이 아니었군요. 개맛있는디..
애플프리터
24/08/13 04:05
수정 아이콘
맨날 전통만 지키다간 맛있는거 못먹는다! 미국에 치킨팟파이도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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