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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2 09:19
이제 슬슬 코스트코/트레이더스에 잔세트 풀릴 때가 되긴 했죠
요즘 위스키 가격이 전반적으로 많이 내려와서 이번에는 좀 살 만 할것 같아요 요새는 좀 시들해져서 문제긴 한데
24/08/12 09:33
피트향을 좋아하지 않으신 듯 하네요.
발렌타인이 한국, 일본에서 유난히 인기가 많은 편인데 부드럽고 달콤한? 향이 특징입니다. 달콤한 향이 좋으시면 장르를 바꿔서 꼬냑 중에서 헤네시 XO 한번 시도해보시길 권합니다.
24/08/12 09:34
잔세트 나오는거 너무 좋더라고요. 욕먹을지 모르겠지만 하이볼용으로 조니블루가 참 맛있더군요.
그나저나 아래라인업은 시바스12 대신 로얄살루트가 서야될 라인업인데
24/08/12 09:58
지인이 블루로 하이볼 만다고 해서 욕했는데 해보니 진짜 맛있었어요. 니트로 먹을때 차마 캐치못했던 맛과 향이 넓게 펼쳐진 느낌.
24/08/12 10:10
저는 국내선 비행기 이용할 때는 조니워커블루, 국제선 비행기 이용할 때는 발렌타인30년 을 사는게 루틴인데...
발렌30년은 모르겠지만.. 조니워커블루는 면세점 가격보다 코스트코 가격이 더 싸더라구요. 블루 제주도에서 사고, 그 다음주에 코스트코 갔는데 같은 용량이 3만원 더 싸서 배신감(?) 비슷한게 느껴지더군요.
24/08/12 10:26
전에 조니 블루 먹고 위스키가 맛있을 수 있다고!? 라고 생각했었는데요.. 혹시 발렌타인 시도할 때 조니 블루, 블랙에 대응되는 걸 각각 30년산, 21년산 정도로 생각하면 될까...요? 졸업에 깔 술 하나 정도는 킵해놓고 싶네요...
24/08/13 13:18
굳이 따지면 그렇긴한데... 걍 종류로 보면 대칭될게 21년(가격으로 따지면 요샌 21년이랑 거의 20~30프로 차이나니까)보단 높고
30년은 블루랑 비교하면 아깝고.. 26년은 없으니까 21년으로 그냥.. (23년은 면세인거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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