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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6 12:57
여름마다 피지알에 쓰는 댓글인데 당장 더워죽겠다고 해도 광복절 지나고부터는 아침 저녁으로는 으슬으슬해서 동해바다에 못 들어갈 정도로 날이 확 꺾이죠....
24/08/06 13:01
입추는 가을의 시작이라기 보다 가을이 출발한다로 알면 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출처: 예전 한문 선생님)
가을이 출발해서 날씨가 풀리기 시작하다로 해석하면 기온 통계도 얼추 맞는 것 같습니다. 지구야 그러니까 내일부터 점차 시원해지는거 맞지?
24/08/06 14:10
흠 제 경험상으론 근 10년동안은 못해도 9월 중~후반 정도는 되어야 날이좀 풀렸던것같습니다
그마저도 10월 중순까진 미친듯이 반짝하고 더운날이 꾸준히 껴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24/08/06 14:18
24절기는 한반도보다 북쪽에 있는 중국 화북지방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거라 한국 날씨와는 조금 다르죠.
화북지방인 베이징의 오늘 기온은 34도입니다???
24/08/06 16:18
보통 낮은 여전히 더운데 광복절즈음부터 아침 밤의 열대야는 사라지는 느낌 그래도 더우면 광복절도 소용없고 처서때 진짜 열대야는 끝나더군요 처서이후 밤에 더운건 기억안나는...
낮은 9월까지 덥죠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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