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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8/03 18:12:53
Name 로즈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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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더쿠
Subject [유머] 살 안찌는 사람 특징.jpg




+ 많이먹으면 탈남

저도 어릴때 밥먹다가 힘들어서 한숨쉬어서 야단맞곤 했었어요.
그때 잘먹었으면 키가 좀 더 컸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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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되고싶다
24/08/03 18:14
수정 아이콘
전 인생의 거의 유일한 낙이 먹는 거고 하루종일 다음끼니 뭐 먹을지만 생각하고 사는데... 진짜 이쯤 되면 다른 종족 아닐까요
flowater
24/08/03 18:16
수정 아이콘
살은 잘 안쪄서 성인병 위험은 줄겠지만 삶의 낙중 하나가 없는셈이라 애매하네요
24/08/03 18:21
수정 아이콘
안찌는 몸이었지만 나이들어 대사량 떨어지니 바로 살찌고 수치 오르더라고요... 개억울
물맛이좋아요
24/08/03 20:14
수정 아이콘
저도 48~52kg 정도 유지하다가 나이드니까 훅...
24/08/03 18:19
수정 아이콘
저도 20대때까지는 주말에 밥먹기 귀찮아서 걍 안먹은 적 많았는데.. 30대 되니까 배민같은게 너무 잘 되있어서 돈이 귀찮음을 해결해주더라구요.. 삼겹살이 배달되는 시대가 오다니 크크
김홍기
24/08/03 18:19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설거지 하려면 한타임 쉬고 해야됩니다. 밥먹을때 기력을 쓰거든요. 아내는 이해 못하는 중
24/08/03 18:22
수정 아이콘
오 저하고 완전 같네요. 식세기를 쓰는데도 밥먹고 최소 30분 쉬어야 할 수 있습니다.
답답해서 보통 아내가 하긴하는데. 미안해도 도저히 바로는 못하겠어요
김홍기
24/08/03 18:24
수정 아이콘
결국 제 아내는 그냥 제가 귀찮아서 그런걸로 오해했습니다
24/08/03 18:21
수정 아이콘
저는 먹을땐 맛있는데 밥먹고나면 그 배부르면서 졸린 감각이 싫어요
24/08/03 18:23
수정 아이콘
저 어릴 때 아버지가 밥 먹는 게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열심히 설명하셨던..

그땐 그냥 '먹는다'는 행위 자체가 싫었던 경지 크크
태엽감는새
24/08/03 18:24
수정 아이콘
많이 먹을수가 없습니다 크크...적게 먹고 살아와서
과식을 해본적이 없음..
Lord Be Goja
24/08/03 18: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밥먹는거 힘들다고 느낀적이 있습니다
뷔페에서 18접시정도 먹으니까 턱이 아프고 힘이 잘 안들어가더라구요 그런데 살빠지긴커녕 그때가 인생최고무게였는데 이상하네요
24/08/03 18:27
수정 아이콘
그런건 식사를 해서 힘든게 아니고 차력을 해서 힘든거죠
24/08/03 19:21
수정 아이콘
저는 초밥 알러지가 있어서 한 50피스쯤 넘어가면 힘들더라구요...
wish buRn
24/08/03 21:00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윗댓글들은 악플이에염
바람의바람
24/08/03 18:28
수정 아이콘
저런분이 평소에는 좋은데 큰 병 걸리면
진짜 회복이 안되더라구요
미카미유아
24/08/03 18:28
수정 아이콘
나이 40 넘어가니깐 소화가 안되는게
바로 느껴지면서 예전만큼 못먹음
숙성고양이
24/08/03 18:30
수정 아이콘
혈액이 위장으로 향하니 먹고나서 기력이 빠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거 아닐까요? 일반인1의 추측입니다.
24/08/03 18:36
수정 아이콘
오늘 저희 애(5학년 남자가 30kg이 안 되는 이 시대의 마름보)랑 돼지국밥을 먹어보고 느꼈습니다. 이 아이는 절대 살이 찔 수 없겠다고...밥 먹는 게 힘들어서 쉬엄쉬엄 먹으니 국밥 한 그릇 먹는데 한 시간...
manymaster
24/08/03 18:41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공감 못할 '몸무게'일텐데 어떻게 공감이 가능하냐고요? 위에서 말하는 차력을 할 일이 많이 있었거든요. 크크크,
카마도 탄지로
24/08/03 18:46
수정 아이콘
여기 멸치 한명 추가요 ... 밥 먹는게 중요하지도 않고 좋아하지도 않는..
Far Niente
24/08/03 18:47
수정 아이콘
저희 가족 다 표준 혹은 그 이하 체중인데 확실히 젤 먹는 거 싫어하고 꾸역꾸역 먹는 아들이 젤 말랐습니다
와이프랑 저는 자식을 낳으면 이제 가족이 치킨 한마리 한번에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아직도 달성이 안 됨
Karmotrine
24/08/03 18:54
수정 아이콘
인싸들도 아싸가 집밖으로나가면 사람만나면 즐겁지만 기빨린다 힘들다 이런거 이해 전혀 못하는것과 비슷한 맥락인가...?
어제내린비
24/08/03 18:59
수정 아이콘
제 친구는 제 3배정도는 먹는데도 살 안찌던데..
롤스로이스
24/08/03 19:11
수정 아이콘
제경험상 안먹거나 많이 싸거나 둘중에하나였습니다 크크
키모이맨
24/08/03 19:12
수정 아이콘
저도 주변에서 꽤 봤네요 먹는거에 대한 근본적인 마인드가 다름
먹는게 즐거워서 맛있고 재밌게 한끼 먹는사람이랑
먹는게 귀찮아서 그냥 자기 하고싶은거 하면서 아무렇게나 대충 조금먹는사람
롯데리아
24/08/03 19:16
수정 아이콘
피지알러들이 아는 유명인 중에는 정소림 캐스터가 있지요.
알약으로 끼니를 때울 수 있다면 그러고 싶으시다고..
일면식
24/08/03 19:17
수정 아이콘
소화기에 장애가 생긴 게 아니라면, 아프고 기력이 약해졌을 때 저는 더 먹게 되더라고요.
최근 2주 정도 코로나 걸려서 고생했는데, 끼마다 삼계탕 갈비탕같이 고열량 음식 엄청나게 당깁니다.
24/08/03 19:25
수정 아이콘
이런분들이 선두 같은 거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시죠 크크크
인간실격
24/08/03 19:35
수정 아이콘
저도 밥먹을때마다 너무 힘듭니다...잠깐 정신놓으면 밥이 없어져서요 크크크
Zakk WyldE
24/08/03 19:48
수정 아이콘
제 키가 183인데 군대 가기전 63키로 35 전까지 70이었는데
지금은….
24/08/03 20:18
수정 아이콘
먹는게 힘든 정도 까지는 아니지만 많이 먹으면 몸이 힘들어서 많이 먹기 싫어요. 그리고 나이 먹으니 튀기거나 기름기 많은 음식들은 금방 탈이 나서 더 적게 먹게 되더라구요 ㅠㅠ
허저비
24/08/03 20:24
수정 아이콘
삐빅! 당뇨입니다!
당근케익
24/08/03 20:25
수정 아이콘
밥 먹는게 그냥 귀찮아요
해먹는거 치우는거 먹는행위 모두 다
저도 알약으로 때웠으면 좋겠습니다

살기위해 먹을때가 많음
이민들레
24/08/03 20:29
수정 아이콘
그냥 잘먹고 살 안찌던데..
mooncake
24/08/03 20:32
수정 아이콘
몸살 났을때 밥 먹기 싫은거랑 비슷한건강...
24/08/03 20:33
수정 아이콘
오이 하나 썰어서 마요네즈 찍어 먹더니 오늘 저녁이라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다이어트하는 것도 아니었는데
24/08/03 22: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원래 그런분들도 있고. 힘들면 그렇게 되더라구요
근무환경이 올해 7월중순에 최악인날 체크했을때
온도 55-58도 정도에, 습도 60-80%

이래서 제가 여름만되면 입맛이없어 매년 최저체중 달성하는데
살려고 먹는게 밥 한숫가락 두부같은거 넣은 찌게해서
대충 하루 한끼나 두끼 ...?
안먹고 넘길때도 있고 ... (술은 마심)
몸이 갈리는게 실시간으로 느껴지는 시기 ...

아 물론 저는 만먹어도 애들은 먹으라고 진심으로 점심 해줍니다. 그러다보니 애들이 저보고 엄마라고 부르더라구요. 어머니는 짜장면이 싫다하셨다고

오늘 점심은 가지 사이에 시즈닝한 돈민찌를 넣고 튀긴 가지튀김과 알배추로 만든 겉절이, 수육을 만들고, 밥대신 잠을 택하고 1시간 30분 수면을 ...
샤워후목욕
+ 24/08/04 00:13
수정 아이콘
나이 들어보니 이해가 되내요
30대까진 치킨 1마리 반에 고봉밥으로 치밥했는데
지금은 많이 먹으면 속이 안좋아서 자연스레 소식하게 됩니다.
MissNothing
+ 24/08/04 00:29
수정 아이콘
솔찍히 먹고 마실려고 사는데 둘다 별로 안즐기시는분들은...
라파엘
+ 24/08/04 00:41
수정 아이콘
술 안마시고 1일 1식 하는데
매일매일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맛집 찾아다니며 살던 지난날들보다
지금이 제일 행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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