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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31 21:47
군대에서 구보 중독 선임이 있어서 따라 해보니 충분히 가능하긴 하더라구요
달리기 자체는 안빨라도 3키로 이상 뛸 체력이 생기면 페이스 자체가 꾸준히 유지되서 가능은 한데 지금은... 1키로나 뛸수있으려나...
24/07/31 21:54
커뮤니티 돌며 꾸준글 올라오던데
다른 부대는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나온 여단에서는 특급전사 체측때 읍내 종합운동장 빌려서 했었습니다 거리도 실측해서 했구요 대대 내에서 측정할 때는 거리는 3km 맞지만(2980미터 정도) 내리막이 약간 있었던 것 같네요 부대 바이 부대입니다 일반화는 x
24/07/31 22:17
군대에서 체력장 준비할때는 런닝머신 점차 올려서 15km까지 찍고 유지하는 연습했었습니다.
런닝머신으로도 3km 13분 30초 정도 뛰었었고, 실제 체력장 때는 3km 12분 50초 뛰었습니다. 지금은 3km에 20분 간신히 뛰네요...... ㅠㅠ
24/07/31 22:48
전혀 공감 안 되네요. 저는 정식 트랙에서 측정했던지라 가라로 할 수가 없었거든요.
차라리 나이가 들어서 20대처럼 못 달린다는게 더 말이 될 듯?
24/08/01 07:57
최신 근황은 모르겠지만 특급전사를 몇 명 뽑느냐로 부대의 성적을 평가했다고 들었습니다.
병사들이야 그냥 최선을 다해서 뛰었겠지만 그거 측정하는 간부들이 거리를 속이거나 스톱워치를 적당히 늦게 시작하고 빨리 끝내고 그러기 땜에 믿을 게 못 되죠.
24/08/01 08:48
그럴 수도 있겠군요.
오래 전이긴 하지만 제 군생활 때는 우수자에 대한 이런 식의 성적 조작은 없었고, 커트라인 미달인 경우에 대해서만 봐주면서 하거나, 다시 하게 하는 경우는 있었습니다.
24/08/01 00:18
제가 공군 단본부 총무여서 체력검정 업무 했었는데 가라 많이 했어요
400m 트랙에서 했었는데 출발선이랑 도착점 좀 땡겨줘서 실제론 2.8km? 정도로 했었고 남자 25세미만 특급기준인 12분30초였나? 까진 제대로 기록하다가 초시계 잠깐 멈추는 식으로 봐줘서 과락이 최대한 안나오게 해줬었는데 15분37초 나오면 실제론 19분? 쯤 나왔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중령이상이 나오는 날에는 1급이상 맞춰주려고 완전 시간 설렁설렁하게 쟀었던 기억이 나네요
24/08/01 07:45
지휘관급 검정 받을 때 보면 사람들이 출발하면 맨 마지막 사람이 출발선을 지날때부터 초시계를 킨다거나 하는 식으로 설렁설렁 하긴 합니다. 제 시계는 12분 20초정도 찍혔는데 나중에 결과보니 10분 30초로 나온적이 있던적도...
24/08/01 09:02
뭐 군대가 아니더라도 정식 측정이 아닌이상 정확도가 떨어질거라 보는게 맞겠죠
제가 동네에서 우리끼리 재는게 신빙성이 낮듯이.. 군대가 그정도냐? 하면 흠... 군바군 부바부 케바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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