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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31 15:22
뻘이 많아야 하는데....
한국 서해안은 과거 육지였다가 바다로 바뀌면서 뻘이 많아서 꽃게가 많습니다. 일본은 그렇게 넒은 뻘이 없어서 게 중에 꽂게가 적습니다.
24/07/31 15:27
꽃게는 한국과 중국이 먹기도 바빠서...일본에선 서식지가 한정되어있을겁니다...
일본에서 게면 보통 홋카이도같은 곳의 대게같은거일거라...
24/07/31 15:15
헉,,, 제 유튜브 구독중에서 구독자가 제일 많은 유튜버네요.
정말 다양한 해산물로 정말 다양한 조리를 하는데, 마음에 안드는 점은 맥주가 아사히 수퍼드라이만 마십니다. 유튜브로 성공해서 배도 샀더군요. 정말 부지런히 영상을 올리는데, 특이한 생선 다듬는 모습보면서 놀랄 때가 많습니다.
24/07/31 15:39
그러고보니 유사하네요.
입질의추억님은 유튜브하기 전에 낚시포털에 글을 많이 쓰셨죠. 아내분도 같이 낚시하시고,,, 요즘은 낚시는 뜸하신 듯
24/07/31 16:16
수퍼드라이가 판매량 1위고, 음식이랑 무난하게 잘 맞지만
에비스, 산토리프리미엄몰츠 등 맛있는 맥주가 많거든요. 협찬 가능성이 높겠네요.
24/07/31 23:34
https://youtube.com/@kimagurecook?feature=shared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되나요? 한국말로 들리는 기준 “사바이디꾸” 나오면 성공입니다 ^^;
24/07/31 15:23
요즘 제 알고리즘 타고 나오는 유투버인데 이걸 이렇게 보네요 크크크
저분 심지어 본토의 간장게장 맛 궁금하다고 그 이유 하나로 한국 다녀가신적 있습니다. 진짜 간장게장 쳐돌이가 따로없는... 짤에는 간장게장만 한걸로 되어있는데 양념게장도 나중엔 손수 만들어 먹습니다. 그것도 몇년 지나니까 그 양념으로 파김치까지 같이 만들어서 먹더라고요;;
24/07/31 15:31
꽃게 하면 떠오르는 전설적인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qTBKgdbwRpU 저는 주기적으로 봅니다. 조리장님이 끓이는 꽃게라면 진짜 먹고싶네요. 햐
24/07/31 16:06
일본은 한국처럼 게장에 쓰기 좋은 꽃게가 별로 없어서인지 일본인에게 인기있을 맛인데도 발달하지 않았나봅니다.
근데 게장은 그렇다 쳐도 새우장은 너네도 만들어 먹을 만하지 않니..
24/07/31 16:18
간장에 절인 회를 네타로 쓰는 초밥도 있는데,
갑각류를 간정에 절일 생각을 일본인들이 못했다는게 신기하죠. 개인적인 생각은 먹을 때 좀 지저분/번거로움이 원인이 아닐까도 싶습니다. 게살 발라내서 요리하는 것은 또 일본이 발달되어 있거든요.
24/07/31 16:44
간장새우 까서 덮밥 만들어주는 게 우리나라의 일식 덮밥집들 주요 메뉴 중에 하난데 정작 일본에서는 저 간장새우가 한국 안주로 알려져있다는 게 신기하더라고요. 말씀해주신 것처럼 참치 등살이나 흰살생선 간장에 절여서 스시로 만들어주는 건 잘만 하면서
이것도 새우 종류 차이인가 싶기도 합니다. 한국 대하만큼 간장새우 하기 딱 좋은 녀석이 흔치 않다든지...
24/07/31 16:46
뭐 게를 통짜로 뭐 해먹는건 글로벌적으로 적을겁니다...(대게같은건 유통자체를 살려서 통째로 유통해야하는 나라가 없...크크)
24/08/01 00:09
당연히 안됩니다. 올바른 조리법은 3~4일 뒤에 간장을 모두 꺼내서 끓인 후, 다시 식혀서 넣고 또 3~4일 뒤에 끓였다가 다시 넣어야해요. 이렇게 적어도 8일~14일을 숙성해야 디스토마나 기타 기생충들 감염을 줄일수 있는건데 좀 걱정되긴 하네요. 아니면 날것을 자주 먹는 일본인 특성상 구충제를 정기적으로 먹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만...
24/08/01 10:26
그렇겠죠.
저는 전문가는 아닙니다만 요리를 좋아해서 여러 레시피들을 참고합니다. 다만 저렇게 간장에 넣었다고 이틀만에 꺼내서 드시는 경우는 위험한 것 같아요. 간장이 짧은 기간에 살균 효과가 있을 정도의 염도를 가지고 있지도 않을테고 부재료들을 넣었으니 더 염도가 낮아졌을거에요. 바다속에도 많은 기생충과 미생물이 살고 이것들은 0도 이하로 얼리거나 100도 이하로 끓이면 대부분 죽기 때문에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되는거라 생각합니다. 저렴한 간장게장집은 냉동꽃게를 사용하기 때문에 맛이 없는거지, 아마 안전에 대한 생각 없이 하루이틀만에 활게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음식이라면 분명히 그렇게 했을겁니다.
24/08/01 22:03
첨언으로, 저렴한 간장게장집 (대부분) 냉동을 쓰는 건 맞(을 거 같)지만, 모든 냉동꽃게 사용 매장이 맛이 없는 건 아닙니다. 일단 서울에서 가장 유명하다고 (제 맘대로 추측하는 회사 근처) 진미식당만 보셔도...
24/08/01 22:28
저도 사실 대형 브랜드 무한리필 간장게장 잘 먹고 좋아합니다. 해동을 잘 시켜서인지, 아니면 급냉 기술이 좋아져서인지 예전보다 살이 부스러지지도 않고 맛있는 것 같아요. 말씀하신 식당은 잘 모르는 곳이었는데 한번 가보고 싶네요.
제가 건드리지 않는 곳은 너무 저렴한 식당이나 결혼식 부페의 게장은 안건드려요. 게장 뿐만 아니라 회, 육회 등등도 그런 곳에서는 안먹어왔네요. 제가 댓글로 올바른 조리법을 지적한 이유는 직접 조리할 때, 우리나라에 알려진 조리법이 있는데 그대로 하지 않고 위험할 수 있는 방법으로 진행했기 때문입니다. 일본에서 알려진 유투버 같은데 좀 안타깝네요.
24/07/31 23:39
아내가 요리 실력이 있는 편입니다 (주변 의견 기준)
게장 만들 때 정말정말 다 지켜서(저는 얻어먹겠다고 칫솔질까지) 흑역사로 남았어요 재도전 엄두도,,, 이게 한 부분만 잘못돼도 실패인가봐요 사과,배도 깍아서! 넣었느데 ㅠㅠ
24/08/01 00:30
추천드리는건
전문점 게장포장해오시고 간장 비교해먹어가면서 염도 당도만 싱크맞춘뒤 해보세요 급랭게로 사셔서(쌈) 여섯마리이상하시고 그다음날부터 하루에 한마리씩 두분이서 3일동안 드셔보세요 그중에 제일 취향인 상태를 기준으로 삼으시고 염도당도를 유지한채 플레이버를 간장에 첨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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