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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31 03:58
장거리 자주 뛰어서 어쩔수 없이 휴게소 자주 가는데 휴게소 맛집 거리는 사람들 이해가 안갑니다. 그냥 먹는거 좋아해서 뭐든 맛있게 먹는거겠죠.
기본적으로 가격이 뻥튀기인데 퀄리티는 잘해야 평타고 돈주고 이런걸 먹어야 하나 수준도 많아요. 핫도그 핫바 회오리감자 같은 간단한 가공식품 조차도 진짜 구립니다. 일행들과 여행가는 들뜬 기분과 차안에서의 지루함이 해방되는 기분등 여러 요소들로 심하게 올려치기 되는거지 식품으로서 가격대 성능비는 그냥 관광지 바가지급이죠.
24/07/31 08:32
호두과자는 별론으로 하고, 제 휴게소음식 최고점은 BBQ였습니다. 자메이카 통다리를 하나씩, 그것도 가격도 1/n해서 팔더라구요.
같은 값에 휴게소음식 뭘 먹을 수 있는지 생각하면...
24/07/31 13:24
휴게소는 음식이 많아 이것 먹을까 자것 먹을까 고민 한후 먹다가 맛없어 후회 하면서 제길 디른것 고를껄 하면서 후회하는 맛으로 먹는듯…
24/07/31 09:24
개인적으로 매송은 화장실 급해야 가지 휴게소의 기능을 원하면 화성휴게소로 갑니다.
솔직히 화성휴게소랑 20km 차이도 안나는데 왜 만들었는지 이해도 안가고 분명 터를 잡을때 악취를 맡았을텐데 왜 진행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처음 만들어졌을때 방문하고 악취에 진짜 충격먹은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 악취나는데서 그래도 첫 개시니까 뭐라도 사줘야지 해서 석봉토스트에서 토스트 샀는데 주문한 제가 앞에서 보고있는데 미리 만들어놓은 토스트 재료들을 조립한 후 전자레인지로 데워주는거 보면서 그냥 매송휴게소를 포기했습니다. 두번다시 가고싶지 않더군요 웃기는게 하도 어이없어서 석봉토스트 검색해보니 일반 매장에서는 그렇게 안만들더군요 주문들어오면 제대로 철판에서 구워서 나왔습니다 크크크크
24/07/31 10:46
이 돼지 축사는 매송휴게소 부지를 조성하기 시작한 2008년 이전부터 있었는데 당시 축사 철거 비용을 두고 도로공사와 축사 주인은 갈등을 빚다 법정까지 갔다. 그 후 화해권고를 받고, 권고안에 따라 양측은 합의하에 도로공사가 축사 주인에게 보상 지급 및 2013년에 축사를 철거했다.
그런데 2015년 축사 주인은 약속을 깨고 같은 자리에 다시 돼지 축사를 지었다!! 이렇게 되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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