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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30 19:48
상품권이나 적립금, 선불충전금 등 유사 금융 관련 규제를 빡빡하게 조여야.....
그림자 금융이 여기저기서 늘어나는데 중앙은행이나 감시기관에 공시/보고의무, 용처 및 투자수단 제한, 보증보험 가입 같은 최소한의 규제를 해야....
24/07/30 23:33
큐텐 사태가 무서운 게 중계 유통상이라서 이렇게 연쇄 부도로 이어질 수 있다는 거죠. 현금흐름 막히는 게 작은 은행급 부도 아닐까 합니다.
24/07/31 00:19
내 12만원ㅠㅠ
지금 해피캐시 쓸 수 있는 방법이 아예 없는 상황인거죠??? 치킨, 카페, 편의점 이런 거라도 구매되면 그렇게라도 털고 싶은데
24/07/31 03:55
해피캐시로 해피머니 내에서 치킨이나 기타 기프티콘 구매가 가능하면 구매해서 사용하겠다는게 어떻게 머지포인트 결재 사건의 재현이 되나요?
24/07/31 04:35
해피머니가 현재 어려운 상황이고, 해당 업주가 해피 캐쉬를 받아봤자 해피머니에서 현금으로 교환받기 어려운 상황이니 비슷한 케이스죠. 본인도 해피캐시를 현금으로 바꿀 방법이 없으니, 그걸 아직 받는 업주들에게 그 리스크를 넘기려는 거잖아요.
24/07/31 04:44
뭔가 제 댓글을 굉장히 부정적으로 받아들이신거 같은데 님이 생각하는 그런 의도 1도 없습니다.
상테크 같은거 해서 해피머니를 사용했던 것도 아니고, 어쩌다 생긴 해피머니 상품권들이 몇 장 있어서 충전만 해 놓은 상태이고, 충전만 해놓고 사용한 적도 없고 사용하려고 찾아본 적도 없이 충전한 그대로 1원 한 푼 안 쓰고 120,000포인트 그대로 있는 상태입니다. 해피머니로 오프라인에서 현장 결제 된다는 것도 님이 여성시대 머지포인트 댓글 남기셔서 찾아보고 나서야 알았네요;; 막연하게 문화상품권이나 구글 기프트카드 같은거 교환하고 기프티콘 같은거 구매하는 앱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그래서 예로 치킨, 카페, 편의점 같은 기프티콘의 가장 흔한 케이스들을 예로 든거였구요. 여성시대 머지포인트 사태로 뉴스도 도배되고 온 커뮤니티가 집중포화를 했었던 사건인데 제가 변태도 아니고 그거랑 똑같은 일을 할 수 없냐는 댓글을 공개적으로 달았을까요ㅠㅠ
24/07/31 04:46
오프라인에서 결제하는거면 님 말대로 업주들한테 리스크를 넘기는 거지만
해피머니 내에서 구매 가능한 기프티콘 구매하는거면 전혀 다른 이야기 아닌가요?
24/07/31 04:53
(수정됨) 저는 잘 알고 쓰신 댓글이라 생각했습니다. 제가 오해했네요.
해피머니는 머지포인트 처럼 캐쉬대용 포인트 파는 업체고요. 지급보증보험에도 가입되어 있지 않은 업체라 저 업체 망하면 그냥 사라지는 포인트들입니다. 가입된 업체들은 받은 포인트로 해피머니에서 현금으로 결재 받습니다만, 현 시점에선 사실상 머지포인트 망하기 직전과 비슷한 상태라고 봐야겠죠. 해당 기프티콘들도 제휴한 업체들이 파는 건데, 사실상 상황을 가장 빨리 눈치 챘을테니 당연히 어려울 겁니다. 정 털려면 오프라인에서 찾아야 할텐데, 그러면 소식 늦은 소매상들이겠죠.
24/07/31 05:08
해피머니 내에서 기프티콘 구매하는 것도 해피머니 측에게 사는게 아니라 제휴 업체들한테 사는 구조인가 보네요.
해피머니 상품권과 관련된 것들, 해피머니에서 네이버페이나 쓱페이 같은 걸로 포인트 전환하는 것들 이런 것들만 막혔을수도 있지 하고 찾아봤는데 완전 싹 다 막혀있네요. 사실상 해피머니 부도네요.....ㅠ 어찌저찌 살아나길 존버하며 기다려야겠네요 젠장 워낙 악명 높았던 사건이기도 했었고, 제가 해당 시스템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오해의 여지가 있게 댓글 남겼던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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