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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30 15:12
??? : 내차례 사격전 차분히 마음잡고 있는데
옆에서 두번째 올림픽 참가하는 20살 짜리 꼬맹이가 자꾸 싸우자면서(화이팅) 소리를 지른다.
24/07/30 15:14
선수촌 배경 좀비물 만들면 펜싱, 양궁, 사격, 하키 선수로 파티 하나 뚝딱 가능하긴 하네요
힐러 필요하면 국대 팀닥터 한명 심어주고...
24/07/30 15:25
국대선발전에서 실력이 모자라서 매번 탈락하는 선수가 타임트립을 거쳐...
조선 태조 이성계나 고주몽을 만나서 특훈을 받고 전쟁에서 대승한 다음, 다시 현대로 돌아와 올림픽 대표가 되는 영화? (수정 추가) 혹은 반대로, 국대대표가 타임트립을 해서, 활알못 이성계나 고주몽에게 일타강의해서 특급궁수로 각성시켜 대승을 거둔 다음, 다시 현대로 돌아오는 영화?
24/07/30 16:05
타임 트립을 가서 이성계나 고중몽을 만났는데 활실력이 국대선발전 광탈수준 선수보다 못쏘더라 라는 결과가 나와서
국대선발전 광탈수준 선수가 이성계나 고주몽한테 활실력 가르치고 다시 돌아오는 스토리로 변경... 어이 너네 현대로가면 동호회수준 활쏘기야 라고 구박과 함께 훈련....
24/07/30 15:35
말씀하신 내용의 웹소설이 있습니다. 임태운 작가의 태릉좀비촌이라고... 태릉선수촌에서 좀비 바이러스가 창궐하고 양궁 선수 등이 나서는... 하지만 작품 자체는 좀... 크흠. 심지어 영화화도 결정된 거긴 한데...
24/07/30 15:36
예전에 미국 태권도 대표팀이 한국 태권도 대표팀을 상대하는 영화를 본 기억이 나네요 아주 오래 전 영화인데.. 한국 대표팀 포스가 어우..
24/07/30 15:48
미국대표팀에 선발된 선수가 노력을 거듭한 끝에 넘을 수 앖는 벽이라 여겨졌던 기록을 깨고 올림픽에 출전했고, 한국인을 결승전에서 만나서 동점 접전 끝에 1점차이로 진다는 스토리라던지..(금메달을 따게되면 역사괘곡이니..)
24/07/30 16:06
브레디 엘리슨이라고 미국 최고 양궁선수가 있습니다.
이 친구 국제대회에선 세계선수권 2회 우승 월드컵 5회 우승으로 한국 킬러로 불릴 정도로 잘하는데 최근엔 김우진선수가 거의 인간상성급으로 군림해서 크크크크 이 친구를 주인공으로 하면 괜찮을거 같네요. 파리 남자 개인 예선통과 기록 보니까 김우진 1위, 김제덕 2위, 이우석 5위, 브레디 엘리슨은 7위내요. 아직 메달 경쟁력 충분히 있습니다. 한때 세계를 지배했던 미국 양궁의 최후의 보루 느낌?
24/07/30 16:13
미국 남자양궁팀이 2012 런던에서 한국 남자 팀한테 5점차 승리하고 결승가서 이탈리아한테 1점차로 지고 금메달 놓치죠(...) 최종보스 잡아놓고 결승에서 지는 스토리가 크크크크크
24/07/30 16:11
타국 입장에서 주인공이 2등하는 스토리의 영화도 종종 있죠. 브링 잇 온도 주인공 치어 팀이 2등하고도 해피 엔딩이 되는........
즉, 한국팀 안 만나서 결승 간후 결승전때 프랑스 선수가 활 시위를 당기면서 엔딩 스탭롤 뙇
24/07/30 16:54
예전에도 한번 피지알 댓글에 적었던 적이 있긴한데,
학부시절 교양 과목으로 양궁 들었었는데, 한번은 국가대표 선수(라지만 동년배였던)가 와서 자세도 봐주고 이런 저런 질문에 답해주는 시간이 있었는데, 이 분들 연습량이나 사명감이 정말 어마어마하더라구요. 그리고 국가대표 선발전(아마 6개월 동안 한다던가...) 이야기 해주시는데, 올림픽이 아니라 국대 선발전을 영화화하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서로 엄청 예민해지고 어떨 때는 정말 미워 죽겠는데, 막상 또 서로 응원하고 끝나면 같이 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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