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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30 10:04
양궁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서도 다른팀도 아니고 프랑스 국기를 제대로 못올려서 3등팀 터키 밑에 위치하게 만들었죠.
그냥 일을 못하는 걸로..
24/07/30 10:54
https://sports.news.nate.com/view/20240729n03277
크크 이게 정상인데 스스로마저 차별하는 진정한 PC국인듯합니다
24/07/30 10:09
저런거에 비하면 소소한건데, 어제 양궁 남자단체 시상식에서 지들이 2등하고 프랑스국기 더 낮게 올리더라고요 크크크
https://youtu.be/S3laW9UybCU?si=ZdB-cRmyk8uhslXV&t=204
24/07/30 10:17
원래 프랑스는 뭐 실수할수도있지 저런 사소한게 중요함? 이라는 쪽에 더 가까운 나라라.. 크크 좀 마인드가 다르죠. 행정처리도 개판오브개판입니다.
24/07/30 10:40
동남아도 '사람이 좀 실수할 수도 있지, 치명적인 것도 아닌데'와 같은 사고 방식으로 살아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게 한국 사람들을 엄청 힘들게하죠. 유럽가서도 약간 그런 느낌을 받았었네요 허허허
24/07/30 11:04
바꿔말하면 한국이 유독 스스로에게든 남에게든 엄격하고 모든 처리는 완벽해야하고 모든 경로는 최적화되어있어야하고 그런 성향이 강한느낌이죠. 늘 남과 자신을 비교하며 채찍질하고 남 눈치도 많이 보고, 남의 실수에 가혹하고... 아무것도 없던 잿더미에서 선진국이 된 유례없는 성장속도도, 엄청나게 높은 자살율과 유독 낮은 출산율도 다 그런 기질에서 어느정도 설명되지 않나 싶고요. 크크
24/07/30 11:24
말씀하신 내용에 공감합니다.
당장 저도 베트남 온지 어느덧 6년차인데도 그 한국인 특유의 습성을 버리지 못하고 있네요. 항상 템플릿화하고 루틴화해야 마음이 놓이는 성격인지라, 저희 직원들이 고생이 많네요 허허허
24/07/30 10:43
프랑스만 저런게 아니라 서양권 여러 나라에서 행정 처리를 직접 하거나 들은 이야기를 종합하면
실수했네. 뭐 어쩔 수 없지. 이게 기본적인 마인드인 것 같습니다. 내가 실수해서 이렇게 됬는데 니가 이거 이렇게 이렇게 수습해라 이런 경우도 많구요.
24/07/30 10:51
프랑스는 느낌이, '사람이 좀 실수할 수도 있지, 치명적인 것도 아닌데'에 '아무튼 우리가 최고임'이 더해진, 뭔가 환장의 콤비네이션 같더군요.
지정학적 위치 좋고, 기름진 땅을 가졌지만 나폴레옹 이후 세계사에 힘을 못쓰는게 이것의 결과인지 원인인지...
24/07/30 13:40
흠 한국 노동자가 타겟일때는 갑자기 자본가 빙의한다음에 한국 회사원들 일 존나 설렁설렁 대충한다며 미국 1%대 초고연봉자들에 비교하면서 황당한 소리하시는 사람이 많은데 프랑스가 타겟일때는 또 분위기가 다르군요
24/07/30 13:41
능력이 안되는데 다그쳐봐야 뭐해요. 프랑스국민 수준이 저런걸 못쫓아가죠. 인터넷도 다른 선진국보다 많이 늦게 보급되서 첨단쪽도 쳐지구요. 국민 개개인이 가진 능력이 예전에 비해 다운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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