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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7/30 08:32:50
Name 캬라
File #1 19100792d7214219b.jpg (1.64 MB), Download : 224
File #2 19100792f6a14219b.jpg (1.97 MB), Download : 209
출처 루리웹
Subject [연예인] 전성기 시절 젝스키스의 미친 스케줄.jpg (수정됨)




저렇게 애들을 죽어라 갈았던 이유가 당시 젝키만 섭외하면 어떻게든 흥행이 되기 때문이었다고...

이러니 젝키 멤버들이 다들 맛이 갔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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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오후
24/07/3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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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정도면 소송걸어야.. 와..
24/07/3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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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DSP는 정산을 해주긴 해줬습니다. 계약서가 없긴 한데...
24/07/3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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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지 탄광도 아니고...
전기쥐
24/07/30 08:42
수정 아이콘
옛날 연예계는 매니지먼트가 상당히 야만적이었죠 데이터도 안 쌓였고 사람들 문제도 있고..
24/07/3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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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면 DSP미디어의 이호연 대표인데, 젝키 멤버들이 이호연 대표에 대해 좋은 말 남겼던 걸 보면 그래도 저렇게 고생하면서도 뭔가 정은 들었었나 봅니다. 사기꾼이 한가득이었던 당시 엔터테인먼트 바닥에서 그나마 가수들에게도 정직한 수익 분배했던 걸로 알고 있고요. 그래서 저 당시에 젝키 멤버들은 음반만으로도 큰 돈을 벌어서 CF는 귀찮아서 안 찍었다죠.
24/07/30 08:49
수정 아이콘
덧붙이면 2000년대 초반에 경찰이 대형 기회사들 털어서 이수만, 서세원, 김광수등 대형 기획사 사장들 도망다닐때 아무일 없이 그냥 넘긴 사람이 이호연 대표였죠.
사이버포뮬러
24/07/3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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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클도 클릭비도 이호연 대표 사망 당시에 글 남기고 했던 거 보면 인간적으로는 좋은 감정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종혁은 상주도 했고..
24/07/3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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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멤버들의 코멘트를 들어봐도 이호연 대표보단 매니저를 비롯한 스태프와 마찰이 심했던 것 같더군요.
조메론
24/07/3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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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때 팬이었는데..
오빠들 많이 힘들었었구나... ㅠㅠ
그렇군요
24/07/3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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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하군요.
비상하는로그
24/07/3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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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시대는 터보도 그렇고 참 기획사들이...
24/07/3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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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터보와는 급이 다른 게, DSP 출신들은 아직도 이호연 대표에 대해서 좋은 말들을 많이 합니다. 장례식때 상주도 클릭비 오종혁이 했었죠. 옥주현이 남긴 편지도 읽어보면 대충 분위기가 보이고요. 그렇게까지 야만적인 기획사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명탐정코난
24/07/3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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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래서 은지원이 누워서 못자고 앉아서 자는거군요. 40년 넘는 인생에 5년인데 그 기억이 얼마나 몸에 각인되었으면 그랬을까요
무지개그네
24/07/3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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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에야 웃자고 낭만의 시대라고 하지 그냥 야만 그 자체죠 킄
짐바르도
24/07/3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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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이라니... 송장 안 치른 게 다행이네요.
24/07/3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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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가 젝키팬이어서 기억하는데
1집활동 끝나고 얼마 안되어 2집이 나왔는데 노래가 20여곡이었습니다
나이들고 생각해보니 1집때도 저렇게 굴리고 있을때 새벽에 가서 녹음을 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죠
24/07/30 09:01
수정 아이콘
저렇게 해도 정산은 잘 해줬다니 다행이죠. 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은 자기가 편의점 알바생이랑 별 차이 없이 정산 받았다고 하던데..
24/07/30 09:05
수정 아이콘
잭키는 안 좋아하는데 친구가 잭키 앨범을 들어서 같이 들었는데 곡수도 곡수지만 노래들이 대체로 다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10번
24/07/30 09: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이돌산업이 전체적으로 보면

1세대는 막 굴리던 시대였고

2세대는 일부에서 노력은 했지만 많이 부족한 상황이었는데 해외시장의 발전으로 시장과 산업이 급격히 커지고 여러가지 소송, 사건이 일어나면서 복잡했던 시대였으며,

3세대에 와서야 대형기획사들 중심으로 어느정도 괜찮은 시스템, 정산이 자리잡은 상태에서 출발한 세대가 아닐까 싶습니다.
wish buRn
24/07/30 09:06
수정 아이콘
강성훈씨는 PTSD를 겪는건가...
애기찌와
24/07/30 09:07
수정 아이콘
고지용인가.. 그 젝키 다시 모이자고 할 때 끝까지 잘 안모였던 멤버가 생각나네요. 저렇게 굴림 당했는데 다시 하자고 하면 아무리 멤버들이랑 같이 있다지만 좀 힘들것 같기도하네요 트라우마 이런거 생겼을거 같기도하고..
24/07/30 09:08
수정 아이콘
이 팀이 수익 분배가 제대로 된 게 신기했던 점이 멤버와 회사의 계약이 계약서 없는 구두 계약이었습니다.
회사와 별 다른 마찰 없이 바로 멤버들이 마음 먹자 해산 결정이 가능했던 이유기도 하고...
24/07/30 09:11
수정 아이콘
이거 좀 과장 왜곡 많다고 본거 같은데..

위에도 나오지만 오히려 저기 사장처럼 소속 연애인들이 좋은말 해준 사람 거의 없죠.
이오르다체
24/07/30 09:17
수정 아이콘
활동기간 3년인데 앨범이 5장
저때 에쵸티 인기 따라잡아야 한다고 앨범활동 끝난 휴식기에도 계속 나와서 일해야 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네요
블랙보리
24/07/30 09:27
수정 아이콘
와 콘서트 중간에 음방은 레전드네요
24/07/3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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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시절엔 콘서트 도중에 이원 생중계로 음악방송 무대 촬영을 하기도 했어서...
24/07/3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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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억이 맞다면 저 콘서트 도중에 음방 1위를 했는데 보통 이런 경우는 그냥 사정상 MC들이 축하한다 한마디 하고 끝나는데 젝스키스는 와서 앵콜 하고 다시 콘서트 2부 하러 갔을겁니다
24/07/3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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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키가 펑크낸 스케줄을 HOT가 메꿔준적도 있었다던데
Ace of Base
24/07/30 09:37
수정 아이콘
1집 대성공으로 고별무대 갖고 15일만에 2집 컴백무대를 가진 팀
김삼관
24/07/3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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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걱
24/07/3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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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짜에요? 크크크크크크
Ace of Base
24/07/30 10:32
수정 아이콘
1집 5월에 발매 2집 11월 발매
1집 활동곡이 학원별곡 사나이가는길을 중심으로 연정,배신감 끼워놓고 마지막 기억해줄래로 6개월 대장정을 마무리 했네요. 
모나크모나크
24/07/30 09:38
수정 아이콘
진짜 심하네요.
Bronx Bombers
24/07/30 10:13
수정 아이콘
JTL 멤버들이 에쵸티 시절보다 JTL 시절이 돈 훨씬 많이 벌었다고 하죠
24/07/3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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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김재덕은 저 상태인데도 매번 백다운을.. 어렸을 땐 그저 에너제틱의 향연 같은 느낌으로만 여겼는데 이제 와서 보니 매순간이 아찔 그자체로군요. 
닭강정
24/07/3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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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이 김재덕하고 백다운 할때 같이 따라한 무대 있었는데 1분동안 숨이 거의 안 쉬어졌다고 했죠. 그나마 학원별곡이면 강성훈 파트는 맨 앞 하나고 립싱크 무대였다면 더 다행(?)이었을지도.....
24/07/3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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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중간에 음방이라니 충격적이네요 덜덜
24/07/30 11:28
수정 아이콘
위에서 많이 언급하셨듯이 젝키는 그래도 정산 제대로 받았는데
HOT도 만만치않은 스케쥴이었는데 정산도 제대로 못받았죠.
SM 한세대 뒤 후배인 동방신기도 제대로 정산 못받다가 3명이 들고 일어나서 나가고 나서야 남은 이방신기 정산 제대로 해줬다 할정도니..
(김준수가 동방신기 나온 직후 티비에 못나오면서 1년동안 번돈이 동방신기 활동하면서 번돈의 백배가 넘는다고 언급했죠. 과장은 있겠지만)
24/07/30 12:38
수정 아이콘
연골한번 아파보니까 계단오르내릴때 진짜 너무 쓰리던데 으으
타츠야
24/07/30 16:29
수정 아이콘
이걸 보면 멤버 중 일부가 멘탈이 나가서 이후에 무너진게 이해가 가기도 하네요.
에효 예전에 터보는 두들겨 맞았다는 것 같고 조폭들이 운영하는 연예 사업 같아요. 지금은 많이 달라져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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