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7/29 19:04:02
Name 길갈
File #1 190fd4182f94801c5.jpg (846.1 KB), Download : 254
File #2 17521e6e6444a7eac.jpg (92.4 KB), Download : 249
출처 2차 루리웹
Subject [유머] 어느 스트리머가 담배를 안 피우는 이유




니코틴 보다 강한 부정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샤르미에티미
24/07/29 19:06
수정 아이콘
짱구는...
24/07/29 19:07
수정 아이콘
니코틴 보다 강한 부정... 울컥하네요.
人在江湖身不由己
24/07/29 19:28
수정 아이콘
부정을 부정하는 마음과 부정을 긍정하는 마음이 합쳐서 은단! (아무말)
리처드 파인만
24/07/29 19:07
수정 아이콘
아버지...
빼사스
24/07/29 19:10
수정 아이콘
제 아버지랑 같네요. 다른 점이라면 제 아버지는 제 부탁이 아니라 그냥 혼자 갑자기 24년 태우신 담배를 끊겠다며 제눈 앞에서 뭉텅이로 가위로 댕겅 자르시고 다신 안 피우셨죠. 아버지랑 사이가 좋진 않지만 제가 비흡연자된 결정적 이유였죠.
24/07/29 20:50
수정 아이콘
인과관계를 모르겠어요
빼사스
24/07/30 10:59
수정 아이콘
아버지가 눈 앞에서 담배를 가위로 자르고 24년 태우신 담배를 다시는 안 피우시는 걸 보고, 저도 엄두가 안 났달까요.. -_-;
김삼관
24/07/29 19:13
수정 아이콘
대단하신데요 
닉을대체왜바꿈
24/07/29 19:18
수정 아이콘
강한 부정은 긍정입니다만
승승장구
24/07/29 19:19
수정 아이콘
어린 아이한테는 부모가 온세상이고 전부인데 정말 큰 영향을 미치죠
한발더나아가
24/07/29 19:21
수정 아이콘
결론적으로 흡연과 탈모는 상관관계가 없는걸로...
노래하는몽상가
24/07/29 19:28
수정 아이콘
저도 탈모 얘기나올줄 알았습니다..
돔페리뇽
24/07/29 19:30
수정 아이콘
저도 우리애 배속에 있는 초음파 사진 본 날 끊었네요
20갑년 정도 됐던듯...  
선플러
24/07/29 19:35
수정 아이콘
울아빠는 작년에 목구멍에 삽관수술 두 번 해서 강제로 끊게됐네요. 
할배 다 돼서 수술 받아 골골대는데 일말의 동정심도 안 느껴짐
제발 끊으라고 아무리 아무리 말해도 기어코 피더니 결국 이렇게 되는 구나
사필귀정 느낌
화씨100도
24/07/29 19:36
수정 아이콘
아버지가 담배를 피지 않으면 자식들도 어지간하면 안피우죠.
일단 식구증에 피우는 사람없으면 냄새를 숨길수가 없습니다.
그러다 군대라는 고비까지만 넘기면 ...
Myoi Mina
24/07/29 19:40
수정 아이콘
돌아가신 아버지가 엄청난 헤비스모커셨죠.
하루에 두갑이상씩 피시던...... 결국 뇌경색으로 2000년을 한달 앞두고서 돌아가셨지만...

저는 저 담배연기를 엄청 싫어했었던터라, 아예 담배와는 담 쌓고,여지껏 안피고 있습니다.(근데 동생놈이......아버지 수준은 아닌데 이 놈도 골초라 걱정이..)
Far Niente
24/07/29 19:42
수정 아이콘
진정한 부정은 애가 태어나기 전부터 안 피우는 거 아닐까..
닉네임을바꾸다
24/07/29 19:52
수정 아이콘
뭐 그건 더 대단한거긴 하지만...어쨌든 자식 생각으로 끊은거라면 아버지의 정은 맞죠...
그냥사람
24/07/29 19:46
수정 아이콘
담배도 나름 행복이니까 비교해서 다른 행복이 더 크다고 납득이 돼야 끊을수 있는 걸지도요 크크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4/07/29 19:59
수정 아이콘
뭐지.. 골초 엿다가 담배 끊은것도 아니고 원래 담배 안피우는 사람한테 님 왜 담배 안피우냐고 물어본건가… 맥락을 모르겟네여
24/07/29 20:01
수정 아이콘
덱스터에 나오는 변태 연구원이랑 매우 닮으셨..
CS Lee 였나
24/07/29 20:09
수정 아이콘
전 아버지가 평생 골초여서 담배냄새 극혐해서 안핍니다. 지독하게 짝사랑하던 여자애가 술마시다 담배피는거 보고 정떨어져서 바로 마음 접기도 했습니다. 크크
귀여운호랑이
24/07/29 20:14
수정 아이콘
머리 얘기가 아니었다니. . . .
살려야한다
24/07/29 20:20
수정 아이콘
아부지 남자다잉
24/07/29 20:56
수정 아이콘
어떻게 그 상황에 저 딜을 할생각을 하시지...?
기무라탈리야
24/07/29 21:19
수정 아이콘
이거 보고 한동숙 금연이유도 보고 오시면 좋습니다 크크
24/07/29 21:40
수정 아이콘
아버지는 집에서 담배폇는데 전 어려서부터 담배냄세에 대해 별로 거부감이 없어서....아무생각 없었는데
24/07/29 22:07
수정 아이콘
제 경우엔 아버지가 한동안 담배를 끊으셨는데, 제가 모종의 사고를 친 후 다시 피우시는 걸 봤습니다(...)
스덕선생
24/07/29 22:14
수정 아이콘
저희 아버지는 은단을 사드리고 금연껌, 니코틴패치 등 갖은 수단을 동원해도 절대 안 끊으시더니

어느 날 갑자기 음 담배 끊어야겠다. 딱 한 마디 남기고 수십년 핀 담배를 끊으시더군요

뭐지 이 마이웨이는... 크크
아이군
24/07/29 22:22
수정 아이콘
이런 케이스는 친구 혹은 직장동료 빨인 경우가....
겨울삼각형
24/07/29 22:15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희 집에서 누나만 담배 피웁니다.
24/07/29 22:30
수정 아이콘
나도 안피우고 그렇게 끊으시라고 부탁했건만 우리 아버지는 왜 담배를 못 끊으시는건가?
반니스텔루이
24/07/29 22:37
수정 아이콘
노돌리? 엄청 예전 영상같은데 살이 홀쭉하네 크크 아 다시보니 채팅창이 트위치 시절이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3394 [유머] 엄마 vs 아들 [24] 껌정10364 24/07/30 10364
503393 [LOL] 솔랭 폼 미쳤다는 바선생님 근황.jpg [12] insane7457 24/07/30 7457
503392 [유머] 남친의 친한 누나가 술 취하면 우리 집(동거중)와서 자는데 어떡하죠.jpg [47] 궤변11999 24/07/30 11999
503391 [유머] 10m 사격이면 너무 가까운 거 아님? [21] 길갈10307 24/07/30 10307
503390 [기타] 경제채널의 어려운점 [16] Lord Be Goja9841 24/07/30 9841
503389 [스포츠] 양궁을 소재로 영화를 만들수 없는 이유 [56] Croove11202 24/07/30 11202
503388 [게임] 인조이 근황 [11] 묻고 더블로 가!7827 24/07/30 7827
503387 [유머] '커피 맛은 OO 이 9할을 결정한다' [21] EnergyFlow9642 24/07/30 9642
503386 [음식] 인기 맛집의 불맛 비결 [11] 퍼블레인8497 24/07/30 8497
503385 [유머] 최근 한창 뜨고 있는 주식 방송의 근황.jpg [27] Myoi Mina 11166 24/07/30 11166
503384 [스포츠] 양궁 실제 거리 체감 [44] 전기쥐9532 24/07/30 9532
503383 [유머]  외국인이 본 한국사 [6] 퍼블레인9300 24/07/30 9300
503382 [기타] ??:시장장악이 끝나서 더 성장이 힘든데 어쩌지? [57] Lord Be Goja11399 24/07/30 11399
503381 [기타] 의외로 아직 개발하지 못한 기술 [13] Lord Be Goja8841 24/07/30 8841
503380 [유머] 일본의 한 지역축제에서 발견된 1600원(180엔)짜리 닭꼬치 [13] EnergyFlow10820 24/07/30 10820
503379 [서브컬쳐] (마블스포?) 작년 한 디씨인이 예상한 MCU 아이언맨의 빌런화 [27] EnergyFlow8075 24/07/30 8075
503378 [유머] 오피셜)전국 장마 사실상 종료…폭염·열대야 지속 [26] 핑크솔져11457 24/07/30 11457
503377 [스포츠] 양궁 남자 단체 결승을 본 파비앙 근황 [5] 전기쥐8269 24/07/30 8269
503376 [기타] 분노한 교수님.code [68] 이호철11622 24/07/30 11622
503375 [기타] 삼성에 스파이가 있다고 주장하는 중국 유출가 [4] Lord Be Goja10050 24/07/30 10050
503374 [유머] 파리 올림픽에서 프랑스가 혐한하는 게 아닌 이유 [52] 길갈11809 24/07/30 11809
503373 [LOL] LPL에 나온 쇼진 리안드리 쉬바나 [36] DENALI8493 24/07/30 8493
503372 [연예인] 전성기 시절 젝스키스의 미친 스케줄.jpg [40] 캬라11316 24/07/30 1131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