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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9 08:33
(수정됨) 결승전 거리가 70미터 일겁니다. 사거리 70미터 유지하려면 경기장 길이가 야구장 크기는 되어야 할 거에요. 소수점 단위 점수를 준다고 해도 결국 야구할 수 있는 돔구장 길이는 되어야 실내경기가 가능할텐데 그정도 돔구장이 양궁을 하는 국가 중 몇 개 국가가 있겠습니까....
거리를 줄이면 소수점 단위로 점수를 부여해야 하는데..사격이야 난착이 도트 수준이지만 양궁 화살 굵기 생각하면..현재 10점 만점 타원에서 몇개나 더 원을 그려서 점수를 구별할 수 있겠습니까..화살 굵기를 가늘게 한다고 하면..지금 쓰고 있는 장비를 모든 국가가 다 교체해야 한다는 건데..사실상 불가능하죠. 지금처럼 실외에서 하면서 바람이 변수가 되게 하고..방식을 어떻게든 바꿔가면서 우리를 견제하겠죠.
24/07/29 09:25
양궁협회 한국견제론은 실재할까요?
해당종목 주도권은 한국이 가지고 있을것 같은데. 실력으로 압도적이고 스폰서도 세계적 대기업인데 세계 양궁협회까지 스폰 https://www.hyundai.co.kr/news/CONT0000000000087615 한국 궁사들이 잘하지만 실력에 걸맞는 대우도 받고 있어서
24/07/29 11:09
실제로는 다른 많은 종목들처럼 보는 재미와 흥행을 위해 경기방식이나 룰이 개정되어 온 거겠죠.
사실 예전 양궁 경기는 한발 한발의 긴박감과 아슬아슬함은 적은, 좀 지루한 경기였죠.
24/07/29 11:20
세트 득실 말고 총점 기준으로 평균 내 보면 견제론은 실재한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 세트에서 2명 정도 삐끗하면 세트 내 주는 경우가 자주 있는데, 아무리 잘 맞춰 봤자 10점은 못 넘고, 세트 단위로 해 버리면 30점 또는 60점 만점이니 기량이 골고루 우수하고 실력 자체가 세계 최정상인 상황에서 한국 이기려면 실수를 유도하는 수 밖에 없죠. 실수가 나와서 판이 뒤집어지려면 지금 같은 세트제로 해야 비 한국 선수들한테 유리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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