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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8 11:40
최근에는 까마득하게 잊고 있었던
영화 개봉 날짜에 작게나마 기대하게 되고, 영화 소식이나 예고편에 설레던 그 감정이 저 초록색 어벤져스 로고 보자마자 다시 되살아났네요 앞으로 영화관 갈 일은 딱히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머릿속 구석에 숨어있던 그 16년~19년 때의 그 감정이 아주 폭발적으로 다시 살아나서 소소하게 좋네요
24/07/28 12:31
후 저도 페이즈4 연이은 꼴박에 내 젊은 10년을 같이한 MCU가 몰락하는거 같아 한 켠으론 조금 슬펐는데
오늘 로다주 복귀보니 뭔가 뭉클하네요
24/07/28 11:49
애매하게 1회용 캐릭터 추억팔이용으로 버려지는거보다 닥터 둠으로 써먹는게 진짜 감다살이네요
코믹스의 토니 스타크면 애초에 반 빌런 같은 인간이었기때문에 닥터둠으로 흑화하는데에 캐릭터적으로 아구도 잘 맞아 떨어지고
24/07/28 15:41
재밌을 것 같아요. 뭔가 토니와 같은 얼굴 보고 쟤랑은 절대 못싸운다는 쪽이랑 얼굴은 같아도 다른 존재다라는 쪽의 대립각이 보이네요. 만약 그렇다면 뉴캡아는 어느쪽일까요?
24/07/28 19:13
단일케릭터가 마블을 구하려면 켑아가 티펜티 입고 트월킹을 해도 어려울 것 같은데… 위기의 마블을 구할수 있을까 하지만 오랜만에 살짝 기대는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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